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저는(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지난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소속 정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 초대장을 받고 이를 정보수집 목적 차원에서 공무수행이라 ‘가치판단’ 하여 관용차량(카니발 승합차)을 이용하였습니다” 김행금 의장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용차량을 사적 용도로 이용한 것에 대해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공식사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잘못된 ‘가치판단’에 대한 부분은 시정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며 “이번 일을 통해 관용차량 이용에 있어 철저히 점검하고, 이에 따른 관련 법규와 규정을 엄격히 따져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개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걱정과 불편하게 한 점, 다시 한번 더 시민 여러분께 잘못된 부분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시민 여러분이 더 잘할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시민을 위해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천안시의장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라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윤리 교육 및 직원 교육과 인식을 강화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전시가 대중교통 혁신과 도시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공개했다. 시는 5월 9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사 대강당에서 시민공청회를 열고, 도시철도 3‧4‧5호선을 포함한 총 5개 노선, 연장 63.43km에 이르는 신규 도시철도망 구상을 제시했다. 이날 공청회는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의 계획안 발표와 도명식 한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전 시민과 유관기관, 교통·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균형 있는 도시발전, 미래를 여는 도시철도망’을 비전으로 삼고, ▲도심·외곽 간 교통격차 해소 ▲광역철도와의 체계적 연계 ▲저탄소 교통전환 등 대전시의 미래 전략목표를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설계됐다. 주요 제시 노선은 ▲대덕, 유성, 서구, 중구, 동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3호선(신탄진역~산내동, L=29.2km) ▲도시 공간구조 상 반드시 필요한 동․서방향의 4호선(덕명지구~송촌, L=19.0km) ▲도심부 남․북을 연결하는 5호선(컨벤션센터네거리~오월드, L=13.2km) ▲도시철도 2호선(트램)의 연장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청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9일 이동섭 국기원장을 방문해 ICT 기술과 태권도를 융합한 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명운동 참여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지난 2019년 트럼프 美 대통령에게 ‘태권도 정신’을 상징하는 9단 증서를 전달하며 태권도 인연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준비하던 2021년에는 태권도복을 입고 이동섭 국기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사진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으며, 지난 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하여 태권도를 통한 문화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이다.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동섭 국기원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통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교류가 더욱 촉진되길 바라고 많은 국민들께서도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주민서명운동은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온라인 공식홈페이지(cjairportsign.kr)와 읍면동 사무소 등에 비치된 서명 용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장성 황룡강 지방정원에서 남도정원 문화 축제인 2025 남도 케이(K)-가든 페스티벌을 개막, 정원이 가장 아름다운 5~6월 남도 정원의 매력을 내뿜는다고 밝혔다. 2025 남도 K-가든페스티벌은 올해를 정원 문화산업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 남도정원이 가장 아름다운 5~6월 다양한 정원문화 행사를 개최해 정원관광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으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행사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개호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김한종 장성군수, 구복규 화순군수, 김성 장흥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도의원, 국립정원문화원, 전남수목원정원협회장, 도민,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페스티벌 주제는 ‘남도정원, 남도인의 삶이 담긴 정원’이다. 남도의 특색있는 꽃과 나무로 가꾼 정원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주요 행사는 ▲메인 행사로 이날부터 18일까지 황룡강 지방정원에서 펼쳐지는 전남도 정원페스티벌을 비롯해 ▲10일부터 이틀간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남도정원 산책(전남관광플랫폼 JN TOUR·정원소개 19개소) ▲31일부터 6월 7일까지 구례 쌍산재와 천 개의 향나무숲, 반야원에서 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북 충주시에서 2025년 5월 8일~10일까지 3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30개소에서 26개 종목 5,000여명(11개 시군 선수, 임원 등)이 참여하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빗속에서 치뤄질 것으로 보여 우려가 되고 있다. 일반부 26개 종목과 학생부 4개 종목으로 치뤄질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 종목은 육상, 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유도, 검도, 궁도,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자전거, 족구, 게이트볼, 보디빌딩, 택견, 그라운드골프, 수영, 바둑, 야구, 합기도, 풋살이다. 물론 실내경기도 있지만, 실외 경기에는 많은 지장을 줄것으로 보여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0일)까지 비가 이어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025년 5월 8일~10일까지 3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30개소에서 26개 종목 5,000여명(11개 시군 선수,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은 충주종합운동장(15,000석), 폐회식은 호암체육관(2,950석)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시체육회, 충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한다. 26개 종목은 일반부 26개 종목과 학생부 4개 종목으로 육상, 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유도, 검도, 궁도,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자전거, 족구, 게이트볼, 보디빌딩, 택견, 그라운드골프, 수영, 바둑, 야구, 합기도, 풋살이다. 개회식은 사전행사와 식전행사를 마치고 공식행사가 19시에 열릴 예정이며, 11개 시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개회선언 및 대회기 계양 등에 이어 20시부터는 주제영상 및 시민합창단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성화점화 및 멀티미디어 공연, 축하공연으로 개막식을 마친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박지현, 박서진, 김태우, 이채연 등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공동 주최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이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 1,000여 명을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경제 성장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안동소주, 헴프, 식품제조업체 등 안동지역의 56개 수출 중소기업이 참가해 4월 29일부터 이틀간 월드옥타 해외 바이어들과 총 428건, 1,394만 달러(198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22건, 116만 달러(16억 원) 상당은 구매 의사 확인을 거쳐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졌으며 136건, 700만 원의 판매 성과도 이뤄냈다. 또한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 주식회사는 베트남 바이어와 20만 달러(2억8천만 원) 상당의 고품질 사과․사과즙 실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이번 성과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한 해외 바이어 사전 매칭과 관내 수출기업 홍보책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민의힘 아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2025년 5월 1일 더불어민주당 김은복 아산시의원 사기 혐의 유죄 판결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현역 아산시의원이 '사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저희 국민의힘 아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김은복 아산시의원의 사기 혐의 유죄 판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다음과 같이 분명한 입장을 밝힙니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형사5단독 재판부는 김은복 의원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였습니다. 재판부는 김 의원이 어린이집 인수를 명목으로 동업자를 속이고 금전적 이익을 취하려 한 사실이 명백하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도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한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공직자는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김은복 의원은 사법부로부터 사기죄라는 중대한 범죄 혐의에 대한 유죄판결을 받음으로써 시민의 신뢰를 저버렸습니다. 특히, 선출직 공직자가 형사사건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그 직을 상실한다는 현행 법률에 따라 김 의원의 의원직 유지 여부 또한 엄중한 사안입니다. 이에 저희 국민의힘 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안성소방서는 15일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쿠팡 안성4센터를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쿠팡 안성4센터는 연면적 약 95,265㎡, 근무인원 550명의 대형 물류시설로,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이자 중점관리대상물로 지정되어 특별 관리되고 있다. 이번 행정지도는 대형 물류시설에서의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물류센터 화재 사례 공유’,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및 현장 여건 확인’, ‘관계인 주도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확립’, ‘소방안전에 대한 관계자 의견 청취’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안성소방서는 오는 5월 말까지 관내 화재취약 물류센터 7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인 점검 및 제거를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집중 추진 중이다. 신인철 서장은 “물류센터는 구조 특성상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큰 시설”이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신속한 인명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관계자들께서는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실전형 소방훈련을 통해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시 보건소가 마약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최근 국내 마약류 밀반입이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한 마약 범죄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여행을 가거나 유흥시설 등에서 타인이 전달한 물질을 모르고 섭취하거나 흡입해 마약류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검사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검사는 충주시민 누구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충주시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 도구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소요 시간은 상담을 포함해 30분 이내로 완료되며 마약류 6종(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의 인체 잔존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단, 약물 이용 범죄가 의심되어 법적 조치를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취득 관련 검사를 요구하는 자(진단서 발급용), 기존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은 자,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 약물 또는 질환(암)으로 인한 진통제 복용자,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는 검사 대상에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