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재활용 전용봉투를 읍‧면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무료로 배부한다. 군은 소각용, 매립용으로 구분하던 기존 쓰레기봉투를 투명 페트병, 캔, 플라스틱, 유리병 등 4종류로 구분해 전용봉투 50L에 넣어 배출하도록 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전용봉투는 오는 14일부터 읍·면에서 1인당 4종류의 재활용 봉투를 각 1매씩 무료로 배부한다. 추가로 봉투가 필요하면 재활용 봉투 소진 시까지 추가 수령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쓰레기 감량을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을 마을 곳곳에 설치하고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쓰레기 관리 및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군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강화읍 10개소에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에만 20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투기지역에 감시카메라 290개를 추가로 설치·운영한다. 감시카메라는 동작감시 기능을 갖추고 주·야간 상시 촬영해 무단투기 감시에 용이하다. 또한, 전담 모니터링 요원이 상시 감시를 벌여 지난해에만 무단 투기 174건에 과태료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북아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의제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는‘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오픈랩 프로젝트’는 8.15 광복 이후 남북 최고 지도자가 합의한 최초의 선언인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이 되는 6월 15일(화)부터 7월 18일(일)까지 운영되는 상상공모전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공론장인 오픈테이블, 최종발표회 등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상상공모전은 국내외 만19세 ~ 39세의 청년 개인 또는 단체일 경우 팀 인원 과반수가 만19 ~ 39세면 누구나 모집기간 동안 오픈랩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상상공모전 심사를 통해 50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50개 팀에 대해서 2개월 간 오픈테이블을 진행해 단계적으로 내용을 발전시키고 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6개 팀에게는 팀별로 1차 사업개발비 3백만 원과 사업 인큐베이팅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10월말 최종 발표를 통해 순위별로 2차 사업개발비(총 1천5백만 원)를 차등 지급한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예비)사회적경제기업 진입 비중을 높이고 우수사회적경제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기업대표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실무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실무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실무경력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이해, 법인설립교육(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 실무중심과정으로 구성했다. 6월 3일(목) 개강해 주 1회씩 총 9회차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7월 29일(목) 종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명 이내의 소수인원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교육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흔히 사회적기업은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이란 점에서 일반 기업과 구분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의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써 경영활동 전반에서 새로운 경영전략을 추진하는 역량을 기르고,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공유 인프라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실무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우리투데이 박경옥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길상면 ‘온수리 주거환경 개선사업 구역’의 집수리 지원에 나선다. 군은 길상면 온수리 502-3번지 일원 ‘온수리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이 최근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집수리지원 시범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집수리지원 시범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인천형 주거지 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 사업’과 연계해 집수리 의지가 있는 주택 소유자에게 공사비의 최대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이달 30일까지 군청 도시개발과에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사업 대상은 ‘온수마을’ 안에 있는 건축물 중 사용승인일 이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이다. 단, 20년 미만이라도 성능보강 또한 경관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주택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도시개발과(☎930-3848)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된 서류는 집수리 지원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된다. 단독주택의 경우 지붕·옥상 방수, 외벽 단열, 창호 등 주택성능 개선 시 최대 1천2백만 원, 공동주택의 경우 전유부분의 단열, 창호는 가구별 5백만 원, 공용부분의 옥상, 외벽, 외단열은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4일 군청 군수실에서 전세버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천호 군수는 75세 이상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송에 힘써 주신 전세버스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관내 택시, 전세버스, 화물운송자를 위해 자체 재난지원금으로 총 464명에게 11억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6월 5일‘제2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다양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온라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 날 박남춘 시장은 환경의 날 기념사를 통해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부터! 지금 바로! 실천이 필요한 때’”라면서 “인천에서 시작한 환경특별시를 향한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시를 넘어 전 세계까지 퍼지는 나비효과로 나타나길 바란다”며 시민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앞서 5월에 진행된 다양한 시민 참여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도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 환경의 날 행사는 ‘머물러 살고 싶은, 환경특별시- 인천!’을 주제로 공모전 온라인 전시, 친환경시설 홍보영상, 유공자 표창 등 관련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환경의 날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머물러 살고 싶은, 환경특별시- 인천!’환경의 날 슬로건을 비롯해 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어린이 환경그림그
우리투데이 박경옥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6월 5일‘환경의 날’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협업해 제작한‘비헹분섞송’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비헹분섞송’은 분리배출 기본원칙인‘비우기-헹구기-분리하기-섞지 않기’를 노래로 만들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원순환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뽀로로의 대표 주제가인 ‘바라밤’을 개사해, 친숙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자원순환을 즐겁게 전달한다. 영상은 다 마신 음료수 병을 무심코 종량제봉투로 버리려는 크롱을 뽀로로가 제지하며 시작된다. 크롱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뽀로로와 친구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쓰레기를 버릴 때 비헹분섞 기억해요~”라며 ‘비헹분섞’을 강조한다. 마지막에는 듬직하고 힘이 센 포비가 음료수 병을 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함에 올바르게 넣으며 쓰레기를 섞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는 이번에 제작된‘비헹분섞송’을 인천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에 배포해 자원순환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관내 초등학교의 차임벨로 사용하는 등 미래세대 대상 교육 목적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시 공식 유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6월 2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저지하기 위한 국제 공동행동을 진행하였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이하여 국내에서는 서울, 통영, 인천, 김해, 대구, 인천, 청주 등에서 공동행동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국외에서는 지구의 벗 네팔, 스리랑카, 필리핀, 호주, 말레이시아, 크로아티아, 브라질 등과 반핵아시아포럼 일본, 스웨덴, 필리핀에서 각국의 일본 대사관에 항의 편지를 보냈다. 이 항의편지에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요구가 담겼다. 이외에도 영국, 스웨덴, 호주 등의 시민단체에서 공동 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일본대사관 일대에서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 저지 공동행동’의 참여 단체들이 기자회견 및 동시다발 1인시위를 진행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상임대표, 민주노총 김은형 부위원장, 환경운동연합 송주희 활동가, 흥사단 유병수 사무처장, 한국YWCA연합회 우진주(제천YWCA 팀장), 한국노총 허권 부위원장,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최경숙 활동가, 녹색미래 이정열 활동가, 불교환경연대 한주영 사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폐기물 물질흐름 분석 및 통계작성 가이드라인 마련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환경공단, 인천연구원 및 시·군구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폐기물 물질흐름 분석 및 통계작성 가이드라인 마련 연구용역’은 폐기물 관리현황 및 주요 폐기물 물질흐름을 분석해 시·군구 통계작성 실무담당자가 폐기물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폐기물 국가통계 작성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인천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 사업이다. 환경부에서는 폐기물 분야 국가승인 통계인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을 매년 공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환경부로 지역의 폐기물 통계를 매년 보고하고 있다. 폐기물 통계는 자원순환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정책의 신뢰성 확보의 근거가 되므로 정확한 통계 작성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그러나 국가승인 폐기물 통계는 작성부터 공표까지 1년이 소요되는 업무로서 명확한 과거 기록관리가 이루어져야 하고 통계자료의 수치 산출 등 작성방식을 파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요구되는 등
인천 강화군에서는 관내 체육 및 사회단체가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일 강화군새마을회(회장 조인술),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회장 배충원), 강화군태권도육성위원회(회장 황인재)는 학생들이 학교 및 유치원을 안전하고 즐겁게 다닐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안심 벨 1천550개(6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심 벨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따돌림, 학교폭력, 아동학대, 성폭력, 체육활동 사고 등에 대비해 비상 호출 벨을 눌러 위험한 상황을 경보음과 경광등으로 주변에 알리는 장치다. 또한 신체 이상 통증, 응급환자 발생, 화재 등에도 빠른 대응이 가능해 안전한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장치이다. 황인재 회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등하굣길, 학교, 학원 등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안심 벨 기증을 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우리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체육 및 사회단체와 함께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