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인천강화경찰서(서장 서민)는 29일 2층 소회의실에서 3천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신한은행 강화지점 직원 A씨 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강화군 강화지점 신한은행 내에서 고객이 불안해하면서 현금을 인출하려하자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감하고, 고객에게 상황을 설명한 후,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여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서민 경찰서장은 “침착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금융기관 직원의 훌륭한 직업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아울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화경찰서에서는 강화경찰서 및 강화군청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와 현금 다액인출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로 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건수는 37.5퍼센트, 피해액은 45.03퍼센트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 싼 이자로 대출을 제안하며 기존대출금 상환용으로 현금전달 요구 ▲ 은행 거래를 위해 특정 앱을 설치하라는 금융기관 문자 ▲ 자녀를 납치했다며 몸값 요구 ▲ 자녀를 사칭해 편의점에서 기프트카드나 문화상품권 구입 사진을 찍어 보내 달라는 등의 금융사기를 주의 할 것과 금융기관에는 500만원 현금 인출시 112신고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