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김포시에 본사를 둔 전국종합주간지 대표가 2월 8일 강화군청 A공보관과 사전에 미리 약속을 잡고 이날 9시35분부터 공보관실 앞에서 오전 10시 약속을 잡아 기다리다가 못만나고 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오전 10시 약속시간이 지나 연락을 취해보니 '출장중'이란 답변과 홍보팀장을 만나면 어떠냐는 답변을 받아 이날 언론사 이모 대표는 그냥 강화군청을 빠져나왔다. 이모 대표는 "사전에 약속되어 지방취재를 마치고 새벽에 인천터미널에 도착해서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약속시간을 맞춰 왔고, 30분전에 부랴부랴 강화터미널에서 택시까지 타고 9시 35분에 강화군청 3층에 있는 공보담당관실 앞에서 기다렸는데 이런 수모를 당해 할말이 없다"며, "공보관과 만나려고 약속을 잡았는데 이렇게 약속을 안지키는 공보관은 처음봤다"고 분개했다. 이 대표는 "강화군 공보관은 별정직으로 강화군 '보도'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는데, 언론사 대표와의 약속보다 더 중요한 업무가 무엇인지, 아니면 특정 언론사를 무시하는 태도인지 분명한 이유와 사과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과거 도시화에 따라 복개된 만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려는 시도가 본격화한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6일 구청 회의실에서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만수천은 1990년대 주변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복개해 현재까지 주차장 등으로 이용 중이다. 구는 이번 용역에서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하천 기초조사와 주변 지역 정비방안 수립 등의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재원 조달 계획 및 하천 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도시화로 인해 콘크리트로 복개돼 사라진 도심지역의 물길 복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역구 의원과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만수천 복원 시 주차공간 확보를 최우선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수생태계를 제공해 원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해소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제74대 양평경찰서장에 윤광현(53·사진) 총경이 취임했다. 간부후보 48기이며 2000년 4월에 경위, 2021년 8월에 총경으로 진급했다. 부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을 비롯해 경찰청 치안상황담당관을 거쳐 서울청에서 112관리팀장, 생활질서과 풍속단속계장, 3기동단 경찰33기동대장 등에서 근무하며, 충북청 단양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전복합터미널 바로 옆 가양사거리에 위치한 토담한식뷔페 가양본점이 2023년 2월 1일부로 1인 가격을 1만원으로 인상했다. 60여가지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그간 대전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토담한식뷔페 가양본점도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원재료 상승으로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토담한식뷔페는 과거 대전복합터미널 건너편에 있었는데, 그곳이 개발되면서 가양사거리로 이전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워낙 메뉴가 다양해서 누구라도 한번 먹으면 다시 찾게 될만큼 듬뿍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오전 5시30분부터 9시까지 '아침식사'는 7천원을 받는것으로 알려져 다행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전투데이가 대전광역시에 일반일간신문으로 2007년 10월 24일 등록해놓고, 2023년 2월 5일 현재까지 '인터넷신문'을 등록도 안한채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배너광고 등을 받아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천 강화군의 '경인열린신문'을 비롯해 경남도민일보 등 경남지역 언론사들의 '인터넷 미등록'을 포함해 충북 충주에 있는 '충주신문' 역시 '인터넷신문' 등록을 안한채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배너광고 등을 받아왔는데, 대전광역시에도 '대전투데이'가 똑같이 인터넷신문을 미등록한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정기간행물 등록현황'을 전수 조사해서 '인터넷신문' 미등록상태에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언론사들에 대해 시정조치를 해야할 시점이다. 불법을 하면서 '언론사'를 운영하고 있는것은 언론사로써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 무학시장을 들어가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던 중에 '순대 만두 골목'을 들어가게 됐다. 만두 모양이 특이하게 생겨 '만두국'을 주문했다. 삼각형 모양의 만두속에는 김치가 들어가있었고, 아줌마의 넉넉한 인심으로 듬뿍 담겨진 만두국을 맛있게 먹고 주변을 둘러보니 여기저기 손님들이 어떤쪽은 순대국을 주문해서 먹고, 어떤쪽은 만두국을 주문해서 먹는 모습이었다. 전국적으로 재래시장을 다녀보긴 했지만, '순대'와 '만두'를 조합해서 이런식으로 순대만두골목을 만든곳은 처음인듯 했다. 처음 들어올때는 충주무학시장이었는데, 나와보니 자유시장으로 나오게 됐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시청 건너편 먹자골목중에 가운데 길쭉하게 주차장이 있고 그 주변에 다양한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 '콩비지'를 하는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원래 주메뉴는 토끼불고기, 토끼탕인데 그중에 메뉴판 끝자락에 적혀있는 '비지장'이 있어 주문을 했는데, 얼큰한 국물에 '콩비지'가 예전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기본 반찬도 무려 9첩 반상이 나온다. 바삭하게 구운 김을 비롯해, 콩자반, 정구지콩가루무침, 미역줄기볶음, 시래기무침, 그리고 씁스름한 오가피나물이 특이했다. 드디어 나온 '비지장'은 3인분을 담아서 각자 떠먹게 나오는데 간이 세지 않고 조미료 맛도 거의 안 나고 삼삼하니 양도 많아서 밥을 추가로 시키게 만든다. 꽤 넓은 식당임에도 손님들이 마구 들이닥쳐 식사를 마치자마자 눈치가 보여 부리나케 나왔는데, 손님들의 평가가 모두 극찬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총 4000명 참여 규모의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공정과 상식”의 신뢰받는 시정을 펴나가려고 마련하는 자리다. 인사회 일정과 장소는 7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8일 오후 2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9일 오후 2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중앙고등학교 체육관, 10일 오후 2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등이다. 각 인사회는 학생, 주부, 회사원, 어르신 등 참여를 원하는 시민 1000여 명씩 참여할 수 있다. 신 시장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구호로 추진 중인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 재개발·재건축 등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시민의 애로와 건의 사항도 청취해 해결방안을 찾는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의 양방향 소통이 이뤄져 시정·시책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성남시는 2023년 2월 3일자 동아일보 '대장동 수사팀, 이재명 정자동 호텔 특혜의혹도 수사 착수'라는 기사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놨다. 기사 내용 중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연루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착수'와 '이재명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성남시는 당시 해당 지역에 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 등 마이스(MICE) 산업을 추진했고 국민의힘 소속 현 성남시장도 기존 계획 그대로 사업 진행중”이라는 부분에 대해 성남시 입장은 다음과 같다고 밝혔다. 우선 해당보도 중 "이재명 대표 측 핵심 관계자가 언급한 내용에 관해서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개발사업’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동일한 사업이 아니며, ‘더블트리 바이 힐튼 개발사업’의 사업부지는 분당구 정자동 4번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사업부지는 분당구 정자동 1번지로 두 사업은 별개의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사업 과정에 있어 특혜 의혹이 있는 힐튼호텔 개발사업이 백현마이스 사업의 일환이며, 이를 현 시장이 그대로 이어간다는 관계자의 언급은 사실을 왜곡해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남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의 대표 브랜드 ‘강화섬 쌀’이 3일 강화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도정공장에서 상차해 오는 7일 부산항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20톤을 캐나다 토론토 첫 수출에 이은 2차 물량으로,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20톤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강화군, 캐나다(토론토) 유통물류 업체인 갤러리아(Galleria) KFT는 인천지역 농산물(강화섬 쌀) 캐나다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강화섬 쌀’은 공해유발업소가 없는 청정지역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으며 미생물, 마그네슘이 풍부한 논에서 자라 국내에서도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쌀로, 1월 중반기 부터 토론토 현지마켓에서 판매가 시작돼 교민과 현지인들의 밥상에 오르고 있다. 시는 올해 총 5항차에 걸쳐 강화섬쌀 10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나아가 상반기 중에는 농산가공품의 수출가능성 여부를 검토해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선정해 수출을 준비할 계획이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캐나다 현지에서 강화섬쌀이 판매가 시작된 만큼, 좋은 반응의 결과로 인천 농산물 수출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