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부천시 오영승 기획조정실장이 6월 29일 오후 2시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공무원’ 대상을 수상했다. 오영승 실장은 41년 장기 근속과 ‘참여 시정’ 운영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에 수상했으며, 6월 말로 39년 8개월간 몸담아온 공직을 내려놓는다. 오영승 실장은 스무살 청년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고 우직하게 앞만 보고 달려왔으며 한때는 ‘만년 팀장’으로 공직을 마감하나 하는 불안감도 없지 않았지만 그럴수록 더 열심히 직무에 충실했다고 한다. 아동팀장을 맡았을 때는 특히 드림스타트사업을 통해 부천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는 자산을 모아가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과 건강지원사업에 중점을 두었으며, 그렇게 보직에 익숙해질 무렵, 이번에는 기업지원팀장이 되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을 뒷받침할 방안(정책)을 찾아야 했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 등을 시행해나갔다. 팀장으로 꽤 오랜 시간을 지낸 오 실장은 2017년 1월, 드디어 과장(5급)으로 승진했고, 2021년 2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김영록 제39대 전라남도지사가 1일 전남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담은 ‘전라남도 비전선포식’을 여는 것으로 민선8기 도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취임식과 병행해 도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이 무안 남악에 있는 전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 목포에 있는 현충탑, 남악에 있는 김대중동상을 잇따라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민선7기 김영록 제39대 전라남도지사 취임식 이어 김 지사는 일자리․경제 대도약과 도민 소득․행복 증대의 즉각적인 시행을 위해 ▲첨단․전략산업 30조 원 투자유치 계획 ▲어려운 도민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계획 ▲고품질 쌀 산업 육성 종합계획, 3건을 결재한 뒤, 직원 500명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도민제일주의와 혁신행정을 당부했다. 본 행사인 비전선포식은 2천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지역 전․현직 국회의원, 역대 도지사, 시장․군수, 전남도의원, 도내 기관․단체장, 기업대표, 출향도민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지역 미래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남인의 단결력을 보여줬다. 기업인, 도전 청년, 숨은 의인, 장한 장애인 등도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가 직접 발표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열린 제13대 대덕구청장 취임식은 각계각층의 인사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최충규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대덕에서 태어나 한평생 대덕을 지키며 살아왔다”며 “오랫동안 대덕의 한숨과 눈물을 보아야 했다. 대전산업의 심장인 대덕구가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고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아픔을 수없이 겪어야 했다. 20년 전 정치를 시작하며 이런 한숨과 눈물이 더는 없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제 구청장으로서 이 다짐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며 지난 소회와 각오를 말했다. 아울러 “소통과 배려의 행정 강화, 능력중심 공정인사,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 추진, 공직자가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정책과 비전으로 구민을 지키고, 대덕의 재도약을 위한 추진을 바로 시작해 대덕의 미래를 바꾸고 대덕의 문제를 해결하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민선 8기를 만들어 대덕의 가치를 두배로 올림으로써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덕구는 각계의 축하 화환을 정중히 거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7월 1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이상근 고성군수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른 오전부터 충혼탑과 송충사,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기봉 고성군 부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고성군청에 도착했다. 소통과 협치로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만들어나가겠다는 이상근 고성군수는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주제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선거를 치르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용기와 지혜가 돼 주신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낮은 자세로 섬기며 일하겠다”며 취임사의 운을 뗐다. 특히 선거운동부터 강조했던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일자리와 지역 경제, 나아가 인구 감소 문제까지 해결할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또 아름다운 고성의 자연을 바탕으로 역사, 문화, 스포츠의 메카로써 한 걸음 더 발돋움할 것과 여성, 아동, 농업인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공직자 여러분께는 공정하고 원칙 있는 인사로 신뢰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고, 군민 여러분께는 공정하고 행복한 고성을 위해 군민과 늘 함께할 것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주낙영 민선 8기 경주시장의 취임식이 1일 열렸다. 무더운 날씨 속에도 시민 600여명이 서라벌문화회관에 마련된 자리를 가득 채웠다. 주낙영 시장과 배우자 김은미 여사는 이날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거행된 취임식 무대에 시민들의 환호 속에 함께 올랐다. 단상에 오른 주 시장은 김 여사와 함께 객석을 향해 큰 절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주 시장 내외가 취임식장 단상에 오르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했고, 경주시청 어린이집 한서진, 염윤서 어린이가 주 시장 내외에게 꽃다발을 전달하자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축전과 축하영상을 통해 민선 8기 주 시장의 첫 출발을 응원했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국회의원은 직접 단상에 올라 “일 잘하는 행정가이자, 정무감각이 뛰어난 시장을 얻은 경주시민이 부럽다”며 그를 치켜세웠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민선 8기 경주시장으로서 4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주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약속 이행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민선 8기 안동시 ‘권기창’호가 7월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취임식에는 국·도·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유림, 노인회장,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3,000여 명이 함께했다. 3대 문화권사업으로 조성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안동국제컨벤션센터,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한국문화테마파크 등이 아직까지 생소함이 있어 취임식을 통해 널리 알리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다. 새벽 5시부터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는 평소처럼 취임 첫날 전통시장 등을 둘러본 후 오전 8시30분 충혼탑 참배를 통해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10시부터 취임선서와 취임사, 축가 등 검소하면서 품격 있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축복을 받으며 민선8기 출범을 알렸다. 1962년생인 권 시장은 안동 경일고와 안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영남대에서 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안동과학대와 경북도립대학에 이어 안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경북도청이전 평가위원과 신도시건설위원, 안동과 예천의 자문위원, 국민의 힘 국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해 고배를 마셨으나 두 번째 도전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민선8기 안동시정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영천시는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민선8기 제11대 최기문 영천시장의 취임식을 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전 8시 30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8기 첫 발을 내딛었다. 이어 오전 10시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이·통장을 비롯한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영천시 미래 비전 밝히며, 공식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시 한번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시민의 지엄한 명령으로 알고, 앞으로 민선8기 4년이 영천 미래 백 년을 좌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진실된 정책 중심의 선거를 만들어준 수준 높은 위대한 영천시민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영천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다수의 시민들이 공감하는 민선7기 시정목표 ‘시민을 행복하게, 영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제13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8기 시정업무를 시작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보훈공원과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내·외빈 직원 등 1,000여 명의 뜨거운 환영 속에 취임식을 가졌다. 이 시장은 취임식에서 “오늘 우리 대전을 있게 한 열정과 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민선 8기 시장의 엄숙한 책무 앞에 섰다”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란 청사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을 다시 산업과 기업유치 중심의 글로벌 산업 도시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면서 “자매도시인 시애틀과 같은 글로벌 과학산업도시와 실질적인 산업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전의‘일류 경제도시’를 향한 다섯 가지 약속을 다짐했다. 이 시장이 강조한 다섯 가지 약속은 ▲‘일류 경제도시’를 향한 대전의 20년 후 그랜드플랜 수립 ▲500만 평 이상 산업용지 확보해 경제도시 기반 조성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준공과 3·4·5호선 동시 추진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대폭 확충 ▲대전을 전국에서 찾는 문화·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7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와인동굴 등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실내 문화공간, 울창한 숲과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백운산 4대 계곡 등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 등을 구성해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를 잇는 코스다. 항상 17.5℃를 유지하는 여름 피서의 성지, 광양와인동굴 옛 광양역 터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박치호 개인전 ‘Big Man: 다시 일어서는 몸’, 기획전시 ‘애도:상실의 끝에서’ 등 상처와 슬픔으로 얼룩진 인간의 내면과 직면하는 묵직한 전시와 뛰어난 색채감을 자랑하는 윤재우 특별기획전 ‘색채의 미’ 등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특히, 기획전시 ‘애도: 상실에 끝에서’는 기후변화, 팬데믹 등으로 상실을 일상처럼 경험하는 우리가 자신과 서로를 어떻게 애도하고 극복해가는지를 영상, 사진,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섬세하고 담담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