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27일 통장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길호 먹거리타운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통장협의회는 중마동사무소에서 6월 2차 통장회의를 마친 후, 길호 먹거리타운에 집결해 도로변과 상가 지역을 중점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길호 먹거리타운 주변은 음식점 등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광양항에 인접해 화물차 등의 통행량이 많아 중마동에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서명수 중마동 통장협의회장은 “장마철이라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환경 정화 활동에 많은 통장님이 참여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각 마을의 대표인 통장이 주축이 되어 살기 좋은 중마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중마동이 되도록 사회단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사무소는 지역 사회단체 등과 함께 월 2회 이상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환경관리팀으로 연락하면 쓰레기봉투, 장갑 등 청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일 오전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건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디스트릭트코리아(대표 이성호)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건립과 활용을 위하여 부산시와 ㈜디스트릭트코리아의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간의 역할 분담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부산에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디스트릭트코리아는 2023년 상반기 중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하고, 부산시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글로벌 관광컨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제반 사업을 추진한다, 순수 민간자본으로 110억 원이 투자되어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될 ‘아르떼뮤지엄 부산’에는 부산이 가진 독특한 자연환경을 소재로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이 국제적 문화예술도시로 전 세계인에게 각인되고,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부산을 찾는 등 글로벌 관광컨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부산시와 ㈜디스트릭트코리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는 국내 최초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반의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광영동과 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지난 24일 광영동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영동사무소와 광영동주민자치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개청식은 김경호 부시장과 도∙시의원, 제8회 지방선거 당선자,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양시 광영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 신청사 개청식 행사는 광영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이뤄진 광영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과 광양시립국악단 축하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옛 광영동사무소는 동광양시 출범 때인 1990년에 건립돼 32년이 지난 건물이었고, 주민자치센터는 별도 공간이 없어 인근 경로당이나 사유 시설을 활용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광영동은 늘어나는 행정서비스 욕구와 복지 수요, 주민 여가생활과 교육열에 따라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 사업부지 내에 현재의 동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를 건립했다. 청사 규모는 지상 3층 규모로 대지면적이 9,835㎡(2,980평)에 건축 연면적은 2,392㎡(725평)로 사업비는 총 72억 9,300만 원이 소요됐다. 새로운 광영동사무소와 광영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의원 상담실에서 제9대 의회 시의원 당선인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의원으로 선택받은 당선인들에게 의정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초선의원과 다선의원 등 당선인 14명과 의회사무국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제9대 광양시의회 의원 당선인 간담회 간담회는 당선인 상호간에 이어 당선인과 의회사무국 직원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시의회 일반 현황, 지방의회와 관련한 각종 제도와 법령, 시의회 원구성과 개원식,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본회의장 등 시의회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시민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으며, 시의원들에게는 변화의 선두에 서서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제9대 의회 의원들은 어느 때보다 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4년 동안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의를 진행한 임채기 의회사무국장은“앞으로 시의원 당선인들께서 의정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대한사랑과 (사)세계한단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사랑이 주관하는 '2022 대한국제학술문화제'가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STB상생방송 메인공개홀에서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개최했고, 21일부터 26일까지는 대전에서 진행한다. 21일에는 특히 세계한단학회 이기동 회장(성균관대 명예교수)이 '한단고기를 왜 읽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학술문화제는 대한사랑 유튜브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한편 이날 6.1지방선거에 대전시의원으로 당선된 이용기 대전시의원 당선인이 참석을 해서 눈길을 끌었다. 이용기 대전시의원 당선자는 "이기동 교수님과는 같은 고성이씨 가문의 일원으로 평상시 존경하며, 대전에 내려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시간 맞춰왔다"며, "앞으로도 대전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가 이어질수 있도록 도울것이며, 불러주시면 항상 가장 먼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7일 인수위원회 분과별 회의에 이어 공약사항 점검을 위한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분과 회의를 통해 정리된 14개 분야 154건의 세부 실천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 및 교육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인수위원장 인사 말씀에 이어 교육 분야 의견 청취, 청년정책 활성화방안 특강 등 현장 목소리 청취, 질의응답, 전체 공약사항 검토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 열띤 토론 통해 공약 구체화-인수위원회 박용근 광양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정인화 당선인이 발표한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민선 8기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이다”며, “민선 8기 비전과 공약이 잘 연결돼 시민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광양을 우리 손으로 설계해 나가자”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최효진 광양시 학부모연합회장은 “광양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임을 전적으로 믿고 있지만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콘텐츠가 부족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이 멀리 가지 않고 광양시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청년정책 활성화 특강에 나선 고영문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A지역언론이 6.1지방선거가 끝나자 그동안의 모습과 달리 '순한 양'으로 변모해 그 의도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첫번째 이유는 강화군 A지역언론의 전 발행인이 '강화군의원'으로 강화군의회로 진입한 영향이 클것으로 보인다. 향후 강화군과의 관계모색을 통할 명분쌓기용일 가능성이다. 두번째 이유는 강화군 A지역언론이 결국 '선거용 신문'이라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다. 선거를 위해 지난 2012년 재보궐선거를 앞둔 2012년 3월 18일에 급조해서 만들어진 태생적 한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아마도 4년뒤 지방선거때까지는 침묵을 이어갈것으로 보여진다. 마지막으로는 강화군청과의 관계 재정립일 가능성이다. '적과의 동침'도 가능한 추악한 일면일수도 있다. 강화군 A지역언론은 2014년~2018년 4년간 이상복 강화군수 시절에는 '순한 양'으로 살았다. 자신들의 성향과 반대되는 경우에는 물어뜯다가 '순한 양'으로 살다가 그런 이중적 태도를 보여왔던 강화군 A지역언론의 모습은 일관성이 없어보인다. 누가 강화군수가 됐건말건 '강화군청'을 감시하고 바른 말을 하는게 그게 지역언론의 본분 아닐까? 그동안 마치 '언론의 피해자'를 자처하던 강화군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은 2021년 9월 8일 '강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명시했다. 강화군입장이라는 문구가 담겨진 가운데 '강화군 지역신문발전지원조례' 제대로 공부하고 논하라고 적혀있다. 그중에 스스로 '조례를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된 것은 모법(母法)인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하 특별법)이 2022년까지 운영되는 한시법이기 때문이다. 하위법인 조례는 모법인 특별법의 운영시한을 따를 수밖에 없다'라고 명시를 했다. 그러면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약칭: 지역신문법 )의 제16조에는 무엇이 명시되었는지를 보면 다음과 같이 명시가 되어있다. 제16조(기금의 지원 등) 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제15조에 따라 다음 각 호의 요건을 모두 갖춘 지역신문에 기금을 지원할 수 있다. 1. 지원대상 선정 당시 계속하여 1년 이상 정상적으로 발행하는 경우 2. 광고 비중이 전체 지면의 2분의 1 이상을 넘지 아니하는 경우 3. 사단법인 한국ABC협회에 가입한 경우 4. 지배주주 및 발행인ㆍ편집인이 지역신문 운영 등과 관련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에 대하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지 아니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선원면에 위치한 선원사(주지 성원스님)에서 선원사 복원을 위한 만일기도 회향 대법회가 16일 열려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제는 중단되어 왔던 선원사 복원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다시 나서야 할것이란 여론이 만들어지고 있다. 선원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지산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절터로 현재 사적 제259호로 지정되어 있다. 1976년 동국대학교 강화학술조사단에 의해 조사가 이뤄졌으며, 1996년부터 4차례에 걸친 발굴조사에서 건물 터, 축대, 배수시설과 불교 관련 유물이 출토되었으나 현재는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이날 강화군 선원사 복원을 기원하는 '만일기도'(33년 3개월) 회향 대법회에는 선원사지터 옆에 지어진 대웅전에서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 윤열수 회장을 비롯해 소연 김유순 인천서가협회 이사, 자재명장 이영옥 대표, 강화군의회 최중찬 군의원 당선자, (주)삼오그랑블 유정민 대표 등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원근각지에서 찾아와 성원스님을 비롯해 30여년간 함께한 신도들의 노력을 축하하기위해 모였다. 특히 이번 만일기도 회향 대법회에서는 팔만대장경을 압축한 반야심경과 기독교들이 수시로 암송하는 주기도문, 천주교에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옥곡면 옥실정보화마을에서 지역 봉사단체들과 "감자캐기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100가족에게 전달 지난 11일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돕기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옥실정보화마을과 포스코 프렌즈 봉사단(단장 최창록), 광양시 가야라이온스클럽(회장 김희준), 재능윙(We~ing) 봉사단이 함께 추진했으며,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대리마을 주민 이순내 씨는 “오랜 봄 가뭄으로 인해 감자 작황도 부진하고, 인력도 없을 뿐더러 인건비도 많이 올라 힘들었다”며, “삼중고로 수확을 포기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광양제철소 직원분들이 찾아와 도움을 주고 감자를 구매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옥곡면 옥실정보화마을에서 지역 봉사단체들과 함께(감자캐기 행사) 한편 봉사에 참여한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이날 수확한 4톤의 감자 전량을 직접 구매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해 의미를 더했다. 구매한 감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문화 및 한부모가정 100가족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프렌즈봉사단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해 바쁜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곡면 농가의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