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가평읍 농협뒷길에 위치한 음식점 가운데 어떤 음식점에 들어갈까를 고민하는 가운데 '낙곱새'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와 무작정 들어갔다. 자리에 앉아 '낙곱새'를 시켰더니 우선적으로 밥위에 김가루를 뿌리고 위생장갑을 한장 준다. 주먹밥을 만드는 사이에 드디어 낙곱새가 식탁위에 놓여졌다. 낙지와 곱창, 새우가 이쁘장하게 놓여져 있고, 양념장이 위에 살포시 놓여있다. 뒤이어 계란찜이 도착하고, 낙곱새가 어느덧 다 익어서 낙지, 곱창, 새우를 하나씩 골라먹으니 이제는 밥을 볶아서 준다. 식당주인에게 맵다고 했더니, 요즘 젊은이들이 매운맛을 즐기다보니 처음 먹는 사람은 조금 매울수도 있다고 한다. 순한맛, 기본맛, 매운맛으로 되어있는데 처음 먹는 사람은 순한맛을 권하고 싶다. 경기도 가평은 물과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 가평읍에서 맛본 '낙곱새' 또한 별미였다. 이곳은 샤브샤브를 주로 했었는데, 요즘은 '낙곱새'를 찾는 손님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6일 여수 자산공원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보훈단체장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 및 분향, 도지사 표창, 추념사,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전남도는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최대한 예우해 긍지를 갖고 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호국영령의 얼을 이어받아 전남이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 수도로 발전하도록 일상회복시대 조기 정착과 지역경제 회복, 전남의 미래 100년 성장 동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추념식 후 6․25에 참전한 여수 김봉태(93) 씨와 월남전에 파병됐던 여수 김봉철(80) 씨 등 보훈가족을 위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 시상,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안보사진 전시회, 6․25전쟁 72주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 당선인은 민선8기 순항을 위해 취임 전부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당선인은 민선 8기 새로운 비전과 철학, 정책과제 등을 제시하고 원활한 시장직 인수를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6월 7일 오전 9시 30분 현판식을 시작으로 민선 8기 안동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인수위원회는 성장동력분과, 시민행복분과, 지속가능분과 3개의 분과와 상황실, 시민고충상담센터와 자문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인수위원은 각계각층의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총 15명으로 각계각층의 추천과 당선인의 의지와 따라 ‘일하는 위원회’, ‘실무형 위원회’로 조직됐다. 인수위원회는 이홍연 위원장(60, 전 안동시 경제산업국장)을 중심으로 이경숙 부위원장(51, 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 연구교수·융합콘텐츠학박사), 김현승 성장동력분과 위원장(60, 전 안동시 의회사무국장), 김시년 시민행복분과위원장(60, 전 안동시 평생학습원장), 우병식 지속가능분과위원장(63, 전 안동시 도시건설국장)이 이끌어 간다. 인수위원으로는 정경구(59, 전 매일신문기자), 박영미(47, 안동시니어클럽 관장), 이종길(60, 안동대학교 교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유진규)은 경(警)․학(學) 상호 기관이 학교폭력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중인 ‘학교폭력 사안처리 연구회(이하 '학사연')’의 2022년 활동을 지난 6월 2일부터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금년 '학사연'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1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관내 경찰서 또는 교육지원청 등에서 개최되며, 학교폭력 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학교전담경찰관, 교사, 장학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소통하며 각 기관의 정보를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법령의 현실적 어려움과 현장의 복잡하고 난해한 사례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하면서, 이를 토대로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찰청이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운영중인 '학사연'은 2016년부터 총 58회 개최, 1,889명의 경찰, 교사 등이 참석하는 등 내실있는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인천지역의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논의를 거듭해오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상생월드센터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증산도 본부(www.jsd.or.kr)에서 주관하는 상생월드센터 착공식이 6월 12일 충남 논산시 상월면에 위치한 상생월드센터 현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사)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사)고구려역사문화보존회·(사)대한사랑·(사)독립유공자유족회·(사)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사)한국민족종교협의회·(사)한배달·(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사)행촌학술문화진흥원·계연수선생기념사업회·상생문화연구소·세계환단학회·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유로저널·한국간도학회·한국금문학회·한문화타임즈·한암당이유립기념사업회·훈민정음연구소·STB상생방송이 후원하며 1부에서는 삼신상제, 대한민국 일만년 국통맥을 계승한 창업 시조, 독립운동가 등에 대해 대천제가 거행되며, 2부 축하공연에서는 박애리 & 팝핀현준, 남진, 전원주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는 "6월 12일, 이날은 장구한 대한민국 역사에서 처음으로 지구촌에 한류문화를 널리 알리는 국제본부인 ‘상생 월드 센터’를 착공하는 날입니다"라며,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는 약 일만 년에 달합니다. 하지만 중국, 일본에 의해 ‘환국-배달-단군조선-북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 지역인터넷언론사 발행인이 지난 5월 24일 가평경찰서에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박 모욕 협의로 고소당해 결과를 두고 주목받고 있다. 고소인은 경기도 가평군관광협의회 정연수 회장인데 지난 6.1지방선거 기간중에 '가평군수후보자 관광업계 간담회'를 진행하던 중에 인터넷 언론사 발행인 겸 기자가 행사를 방해하며 행사 참석자들에게 전화로 "노예계약서다. 선거법위반이다. 거기 참석하면 죽는다"는 등 협박 및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행사 공동주관자인 가평군관광협의회 정연수 회장은 전화상으로 말로 다할 수 없는 욕과 함께 관광레저단체에서 군수후보를 불러 진행한 간담회 자체를 부정하며, 본인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안하무인으로 행사 주관자를 "군민의 이름으로 응징하겠다"는 등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일을 해서 이렇게 고소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전국적으로 벌어진 지역언론사들의 갑질 등에 대해 검증 및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것으로 보여진다.
우리투데이 김윤우 기자 | 김포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된다. 2022년 5월 27일 경기도청 예산담당관 주최로 열린 2022년 제2차 경기도 제1투자심사위원회 정기 심의를 거쳐 2022년 5월 31일 최종 조건부 추진 승인됐다. 김포시는 2018년부터 건립부지 검토를 시작으로 2020년 건립계획 용역을 완료했고 2021년 6월에는 행정안전부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8월에는 공유재산심의 의회 의결을 완료했다. 2022년 5월 경기도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다. 김포시 문화예술회관은 장기동 고창공원 내 30,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대규모 뮤지컬, K-POP공연, 오페라, 클래식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대공연장 1,200석과 블랙박스형 소공연장 300석 총 1,500석 규모로 가현산이 시작되는 입구에 조성될 예정이다. 가현산 정상은 서쪽 바다의 석양 낙조와 황포 돛대가 어우러지는 경관이 아름다워 예부터 거문고를 타고 노래를 불렀다고 해서 가현산(歌絃山)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하반기부터 공공건축심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무소속 김포시장 이주성 후보는 30일 국민의힘 김포시장 김병수 후보가 이 후보측으로 보낸 성명문에 대해 “당과 자신 이름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6일 김병수 후보에게 단일화를 공식 요청했으나 어제 30일 입장문을 통해 거절 의사를 받았다”며 김 후보측에서 주장한 “선동과 중상모략(마타도어)으로 김포시민을 선동하는 이 후보는 김포시민을 위해 자중하고 김포시민을 위한 비전과 공약에 집중하라”라는 성명문 내용에 대해 “각종 논란으로 비판받는 김 후보 본인의 가치를 스스로 낮추고 당의 가치도 낮추는 행위이며 선동과 중상모략을 펼치는 쪽은 바로 김 후보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또 김 후보의 “국민의힘에서 반년도 봉사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준엄한 선거 앞에서 범보수 단일화를 운운한다”는 내용에 대해 “명백한 현 대통령에 대한 모욕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의힘에 입당한지 1년도 안되어 선거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반면 김 후보는 국민의힘에 오랫동안 봉사하면서 김포를 이 지경까지 만들었는가, 대체 김포를 위해 어떤 업적을 남겼는가”며 김 후보가 펼치는 논리의 모순을 지적했다. 또한 이 후보는 “김포시민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무소속 김포시장 이주성 후보는 30일 국민의힘 김포시장 김병수 후보의 단일화 제안 거부 입장문에 대해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26일 김병수 후보에게 단일화를 공식 요청했으나 오늘 입장문을 통해 거절 의사를 받았다”며 “밀실, 불법 경선 과정으로 공천된 김병수 후보가 도리어 이 후보에게 ‘범보수라는 단어로 김포시민을 선동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또 김 후보의 “거짓된 중상모략(마타도어)”라는 표현에 대해 “누가 거짓된 중상모략를 내세우는지 모르겠다, 불공정과 불법으로 얼룩진 공천을 통해 김포시장 후보 자격에 올라가더니 오만이 하늘을 찌른다”며 김 후보를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이 후보는 “거짓된 중상모략을 퍼트리는 자는 오히려 밀실 야합으로 얼룩진 공천과정으로 경선에 이긴 김 후보이다. 즉 정상적인 후보인 양 선동하는 김 후보 바로 자신이다”고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거짓과 불공정으로 얼룩진 후보는 반드시 시민들에게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김포공항 이전 논란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김포시장 후보는 이주성이 유일하다, 다른 후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무소속 김포시장 이주성 후보는 30일 이재명•송영길 민주당 후보의 김포국제공항 이전 공약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의 무책임하고 정략적인 ‘김포국제공항 이전공약’을 강력 규탄하며, 즉각 철회하고 국민과 김포시민에게 사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김포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국제공항이자 거점공항이며,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공항 중 가장 큰 공항이다.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각종 안보상 규제와 고도 제한 등 이중삼중 중첩 규제로 김포시는 그동안 제대로 된 지역발전을 이루지 못했으며, 대한민국 성장의 혜택도 누리지 못한 채 일방적 희생과 고통을 강요받았다”고 밝히면서 김포국제공항 이전은 김포의 모든 것을 빼앗아가는 형태라고 비판을 했다. 김포공항은 김포국제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김포시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한 공항이다. 이 후보는 “6.25 전쟁 직후 1954년, 당시 김포군 양서면에서 정식공항으로 개항한 김포공항은 ‘김포’라는 이름만 붙였지 실제로는 대한민국과 수도 서울의 관문이자 얼굴이었으며, 대한민국 성장의 상징이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