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2차푸르지오 등기지연 피해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송민규 이하 비대위)가 7월 13일 오후 6시 10분 단지 내 400세대 일반 분양자들의 미등기 상태 및 재산권 피해 복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비대위 측에 따르면, 통상 재개발 아파트의 경우 조합이 소유권 보존등기를 먼저 시행한 후 이를 바탕으로 일반 분양자들에 대한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가 진행되지만, ‘대신2차 푸르지오 서대신 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조합 측 귀책사유로 인해 현재까지 보존등기가 지연되고 있으며, 분양 대금을 완납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분양자들은 소유권 이전등기가 늦어진 관계로 심각한 재산권 침해를 겪고 있다고 집회 취지를 설명했다. 소유자가 아파트 매매를 시도해도 등기를 넘겨줄 수 없기 때문에 거래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고, 임대 시 역시 전세권 설정등기가 불가능해 부득이하게 매매가나 전세가를 시세보다 낮게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비대위 측의 입장이다. 또한 아파트가 미등기 상태로 담보 제공이 어려워 아파트 담보 대출도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비대위 송민규 위원장은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불구, 조합 측은 사업 진행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사흘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안동원도심 고객감사 바캉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안동 원도심은 행사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이며 오랜만에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 상권활성화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HOT! 한 여름을 맞이해 안동 원도심(구시장, 남서상점가,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전통시장 상품권(1,000장 이상), 시장바구니(1,000개 이상), TV, 건식 족욕기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은 원도심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룰렛 돌리기, 즉석 복권 긁기를 통해 꽝 없는 100% 당첨으로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 안동 원도심 고객 감사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5개 미션 중 4개를 완수하면 상품도 지급됐다. 행사참여자를 위한 체험 이벤트 및 프리마켓도 다채롭게 열렸다. 팔찌 만들기, 캐릭터 그리기, 마스크 꾸미기, 블록 체험 등 10여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떡메치기,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지난 7일 여수 마리나호텔 연회장에서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주관으로 광양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소시엄 협의체 워크숍에서 광양시 투자일자리팀,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주사, 협력사 등의 인사/노무/총무/안전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평소 갈고닦은 마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워크숍 참석자 모두는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맘껏 해소할 수 있었고 교육 참가자 모두가 친분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며, 김 교수의 재능기부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를 전남 동부지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포스코아카데미(철이 마술사) 김민철 주임교수 특히 김민철 교수는 포스코 35년 근무 후 정년퇴직을 하고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에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주임교수로 있으며, 취업 준비생들의 산업안전과 인성, 자기소개서 첨삭, 맞춤형 면접 코칭과 취업 후의 바람직한 직장인의 자세와 기업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인재교육을 담당하는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의 친화력 있는 교수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 날 김 교수가 생각하는 인간관계는 무엇을 아느냐 보다, 누구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예산간담회를 갖고 지난 8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 이어 전남·광주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건의하면서, 전남의 주요 현안과 내년 국고에 대한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 부총리, 김 지사를 비롯해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물가안정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정부 출범 초기에 지방의 목소리를 신속히 듣기 위해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지역이 주도해 스스로 성장동력을 찾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확대, 지방도․지방하천 국가지원 확대 등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중앙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 상생1호 협력사업인 ‘전남·광주 첨단반도체 특화단지’의 부지 300만 평 확보 계획과 광주 인공지능(AI)산업, 향후 전남에 구축될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의 미래 경쟁력 등을 제시하고, 전남·광주가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 “새 정부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지역현안 사업의 예타 면제가 반드시 필요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3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인구가 줄고 기업과 청년이 떠나는 대전의 상황을 설명하고, 위기 극복 및 일류 경제도시 대전 조성에 많은 재정소요가 예상된다며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대전시-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 및 순환 도로망 조성, 북부권(대덕) 화물 자동차 휴게소 조성 사업 등 국정과제 연계사업 3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대전시-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사업은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KAIST 문지캠퍼스 내‘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근 조성계획 중인 ‘첨단의과학 동물실험동’,‘대전바이오창업원(D-BioLab)’과 함께 한국형 바이오 의료 산학연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 및 순환 도로망 조성’사업은 대전과 세종 간 교통량 증가에 대처하고, 충남·북 지역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제28회 강원도민의 날 기념식과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취임식이 8일 강원도청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다음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취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56만 강원도민 여러분, 150만 출향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신임 강원도지사 김진태입니다. 여러분! 저는 방금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을 만나고 왔습니다. 지금 이 시간,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만찬이 있습니다. 하마터면 오늘 취임식 행사에 참석을 못 할 뻔 했는데 저는 우리 강원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먼저, 대통령을 면담해 양해를 구하고 왔습니다. 대통령께 강원도에 대한 각별한 지원을 요청 드렸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알겠다고 화답하시면서, 강원도민의 날을 축하한다는 말씀을 꼭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인류 문명사를 보면, 늘 자유가 있는 곳에 번영이 있었습니다. 유럽이 먼저 근대 사회에 접어든 것도, 미국이 20세기 우주진출 초강대국이 된 것도, 모두 ‘자유’의 힘이었습니다. 자유가 있는 곳에 사람이 있고, 기업이 있고, 교역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산소가 필요하듯, 기업에는 자유가 필요합니다. 이제 강원도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의회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7월 8일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성남시의원들이 '성남시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국민의힘 18명, 더불어민주당 16명으로 2석차이로 다수당이 된 성남시의회에서 세명이 국민의힘 성남시의원들의 합의를 깨고,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들과 야합해서 성남시의장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을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지난 6월 29일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의원총회에서 이덕수 의원이 투표를 통해 의장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협의회는 선출된 국민의힘 의장 후보에 대해 불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하나로 모았습니다. 그러나 12년 만에 얻은 시민들의 염원이 야욕을 품은 이탈자로 인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결국 7월 8일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광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과 야합하여 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 직후, 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상진 시장의 정상화 특위 연장을 거부하는 내부 세력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인수위를 심판하고자 하는 세력이 국민의힘 내부에도 있는 것이
우리투데이 강대덕 기자 | 홍천향교(전교 최수옥)는 7일(음 6월 9일) 오전 10시 30분 홍천향교 대성전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최수옥 전교, 반종선 강원도향교재단 이사장, 안상호 유도회홍천군지부장, 박세구 명륜회장, 김춘근 청년유도회장, 김정숙 여성유도회장, 원로유림 등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영재 민선8기 제44대 홍천군수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 헌관은 신영재 홍천군수, 집례 허남선 의전장의, 축관 김춘근 청년유도회장, 알자 석지한 장의, 봉향 이동표 장의, 봉로 민칠홍 장의, 사세 이윤희 장의가 맡아 복무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날 옛 성현들에게 예를 올리고 “홍천군민 모두의 행복과 지역발전은 물론 유교문화유산 보전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에 힘쓰며, 홍천향교의 무궁한 발전에 심혈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군정구호로,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을 군정비전으로 ‘소통,신속한 행정,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 가치상승 홍천경제,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농촌 건설,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실천, 어디서나 즐기며 찾아오는 문화관광, 홍천철도시대 수도권 교통망 구축’ 군정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시의회(의장 허식)는 4일 제 28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문화복지·산업경제·건설교통·교육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출을 마쳤다. 상임위원장 선출 결과 행안위원장에 신동섭(국민의힘·남동구4)의원, 문복위원장에 김종득(더불어민주당·계양구2) 의원, 산경위원장에 정해권(국·연수구1)의원, 건교위원장에 임관만(국·중구1) 의원, 교육위원장에 신충식(국·서구4)의원이 각각 뽑혔다. 또한 이날 상임위 배정안도 본회의 출석의원 40명 중 찬성 36표를 얻어 확정됐다. 행안위는 신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국·연수구2), 김재동(국·미추홀구1), 신성영(국·중구2), 신영희(국·옹진군), 이단비(국·부평구3), 석정규(민·계양구3), 김대영(민·비례) 의원 등 8명이 배정됐다. 문복위는 김 위원장과 김유곤(국·서구3), 이강구(국·연수구5), 이선옥(국·남동구2), 한민수(국·남동구5), 박판순(국·비례), , 유경희(민·부평구2), 장성숙(민·비례) 의원 등 8명이 선임됐다. 산경위의 경우 정 위원장과 김대중(국·미추홀구2), 박용철(국·강화군), 이명규(국·부평구1), 박창호(국·비례), 나상길(민·부평구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직원조회를 갖고 도민을 신나게 하는 새로운 충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김 지사는 “다시 찾은 고향은 저에게 자신을 낮추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다”며 자신을 낮추고 도민을 섬기는 자세 즉 ‘마주보는 도민을 섬기라”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 “투자유치와 좋은 일자리만으로는 절대로 전국최고가 될 수 없고, 우리가 도민을 섬기는 자세를 가질 때만이 충북 도정이 가장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도지사인 저부터 164만번째로 높은 도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 지사는 직원조회를 맞아 오늘의 심정을 담은 한편의 자작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 지사는 가난한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기 위한 노력이 자신을 낮추는 것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응급환자의 치료가능 사망률을 낮추는 것’과 ‘1억 농부의 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충북도가 치료 가능 사망률을 그대로 두고 약자와의 동행을 선포할 수는 없다”며 “치료가 가능한 데도 목숨을 잃고 있는 분들을 살리는 것은 우리 도정의 철학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확충 등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