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마산상고와 부산대 법대를 졸업하고 젊은 시절 SK케미칼에 입사, 직장생활을 했던 ㈜엔오엔그리드 주남식 회장은 한마디로 '공기가 돈이 되는 세상'이 온다고 한다. 2022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천안기계공구단지에 위치한 사무실 겸 공장에서 만난 주 회장은 기자에게 세금을 걷어 다시 세금을 나눠주겠다고 말하는 정치인들뿐인 작금의 대통령 후보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기술보국'이란 말처럼 대한민국이 앞으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려면 '공기가 돈이 되는 세상'을 만들면 된다고 한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본인 소개를 하신다면? A. 마산상고와 부산대 법대를 졸업하고 젊은 시절 SK케미칼에 입사,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직장생활 업무할때 자꾸만 불량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 시스템의 개선을 건의했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당시 회사 고참들은 "우리 회사는 생산을 하는 회사이지, 생산을 위한 기계를 만드는 회사는 아니다"라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이에 저는 저만의 독자적인 발명품을 만들기 위해 회사를 박차고 나왔고 그 이후 지금의 발명인의 삶을 살아오고 있습니다. 하지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초대 회장인 이인석 명문부동산 대표에 이어 2020년 1월 9일 취임한 경산 사동상가발전협의회 김범기 회장은 어찌보면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힘든 시기에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취임과 동시에 닥친 코로나19로 인해 그야말로 어려움에 닥친 소상공인들을 위한 일에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는 김범기 회장을 만나 그간의 정황과 7월에 닥친 수도권지역의 4단계 방역에 대처할 방안 등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Q. 우선 개인 소개를 하신다면? A. 저는 경산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사동상가에서 글라스스토리안경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제가 작년 2020년에 취임하고 바로 '코로나19'사태가 벌어져서 정말 지금까지 한마디로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감당할수 있는 고난만 주신다는 말씀처럼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회장이신 양성수(한솥사동점 대표), 봉사단장이신 한우식(소루 대표), 봉사부단장 박근우(24시전주콩나물국밥 대표), 사무국장이신 장진영(팀사나이주짓수 대표), 김민찬(오레시피대표), 권역대장이신 채수형(SKT직영점 점장)님 등 임원들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1996년 경호업무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여성 경호원’이란 직업을 처음 개척한 고은옥 대표, 그녀를 만나 여성경호원의 역사와 더불어 2001년도 교육연수 후에는 여성 탐정 1호로 민간조사원(사설탐정)으로 활동하던 당시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았다.<편집자주> Q. 대한민국 여성경호원 1호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데, 고은옥 대표님이 이 길을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딸만 셋인 집안 둘째딸로 자라며, 제가 10살이 되었을 때 아버지께 태권도를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으나 그당시 저희 아버지는 ‘기지배가 무슨 태권도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도복을 사주시면서 ‘네가 여자라서 못할 건 없다’고 하셨고, 그렇게 태권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태권도와 육상선수로 활약했고, 중학생 시절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신 이후 더욱 아들역할을 하며, 저나 가족, 집안을 지켜야겠다는 자신만의 사명감이 있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경찰이나 군인을 꿈꾸었지만 당시 ROTC도, 대통령경호실도 여성에겐 기회가 제공되지 않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수능시험 후 차선책으로 선택했던 직업이 경호원이었습니다. 사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30년째인 올해 2021년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비롯해 지방자치의원(도의원, 시의원, 구의원,군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지방자치와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고자 한다. 가장 먼저 인천 중구 홍인성 중구청장을 만나봤다. < 편집자주> Q. 민선 7기 93개 사업 공약 중 88개 사업을 완료하는 등 94% 이상의 높은 이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자면? A. 2018년 7월 2일 취임 첫날에 태풍이 발생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상습 침수지역 현장을 방문하면서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취임 1년 차인 2019년 상반기에는 영종국제도시의 수돗물 적수사태로 인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을 하면서 수개월을 보냈고, 작년 2월부터 지금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과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며 구민들과 함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방역 협조 덕분에 지금까지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번 코로나19 방역정책으로 인해 구민 여러분과 충분하게 소통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제 1차 백신접종도 30%를 넘어섰고 수개월 내에 집단면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코로나19속에서 치뤄지는 도쿄올림픽은 선수들에게는 4년마다 벌어지는 가장 명예로운 대회이며, 2020년 올림픽이 연기되고 2021년 올해 또다시 연기되거나 취소될것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무관중으로 드디어 열리게 됐다. 그 가운데 축구.야구.농구.배구를 비롯한 인기종목 속에 늘 가려져 있었던 비인기종목중에 하나인 펜싱종목의 경북체육회 소속 실업팀 감독을 맡고 있는 박희경 감독을 만나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Q. 본인 소개를 간략히 하신다면? A. 저는 경북체육회소속으로 1979년생이며, 현재 펜싱실업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펜싱 국가대표선수 및 2007년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레뢰 단체전 동메달을 땄습니다. Q. 드디어 도쿄올림픽이 극적으로 무관중하에서 개최된다. 체육인의 입장에서 한마디 한다면? A. 펜싱분야에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펜싱월드컵대회 등이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선수로서의 가장 큰 영광은 단연코 '올림픽'입니다. 코로나19속에서 무관중이라고 하더라도 '올림픽'은 꼭 개최되어야 하고, 그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는 무대가 드디어 열린다고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제50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가 2021년 6월 18일~25일까지 8일간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우슬체육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펜싱협회 김형수 회장을 만나 이번 대회의 의미와 그간의 활동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수 회장은 과거 경북씨름협회 회장을 맡는 등 스포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경북 경산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편집자주> Q.간략한 소개를 하신다면? A.통합2대 경북펜싱협회장 김형수입니다. Q. 펜싱협회장을 맡기전에 씨름협회장을 역임하셨던데 펜싱과 씨름은 많이 다른데 씨름은 어떻게 인연이 되셨으며, 펜싱과는 어떻게 인연이 닿았는지? A. 학창시절 다니던 모교에 씨름부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씨름에 매력을 느꼈다. 그러나 씨름과는 인연이 되지않았지만 동문들과의 만남 중에 씨름협회 회장직을 맏아 달라는 권유가 있었고,학창시절에 매력을 느꼈었던 나는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기쁜 마음으로 수락을 하게되었으며 맡게 됨과 동시에 전국체전 2연패를 하는 등 성적이 경북씨름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었다. 모든업적을 이룬 나는 도전정신이 항상 강했기에 우연히 언론매체를 통해 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자본주의 시장 경제가 발전하면서 자본화된 대기업에게 이익이 편중되고 있다. 이에 반해 소상공인들은 개별 점포 한계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약화속에서 높은소상공인 비율과 인력 과부족의 불균형을 개선하고자 만들어진 지역경제활성화 협동조합연합회 소속 대구 지역 행복수성 지역경제활성화 협동조합 신상섭 이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비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편집자주>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본인 소개를 간략히 하신다면? A. 한국 지역경제 활성화 협동조합(회장 김창호)의 대구 경북의 유일한 행복 수성 이사장 신상섭(辛相燮)입니다. Q. 지역경제 활성화 협동조합이라는 곳이 어떤 곳인가요? A. 시기적으로 많은 어려운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다 알고 있는 COVID-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2019)시대를 맞이하기도 있고 또 과거에 보면 IMF때나 금융위기일때 제일 먼저 타격을 받는게 소상공인들인데, 그 소상공인이 해쳐나갈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러한 소상공인들을 여럿이 모아서 하나의 조합(組合)을 형성해서 이겨나가자”라는 그런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전국의 학생들, 학부모들, 교사들, 교원들과 주민들에게 윤리적인 정보통신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2004년 9월부터 현재까지 특강을 기부하고 있는 (사)한국정보통신윤리지도자협회(KITELA) 제1대 박승창 명예회장/제1호 석좌교수(이하, 회장)를 유성구청에서 만나 2022년 9월 11일 인도 뉴델리에 있는 네루대학교에서 개최할 IITELA(인도IT윤리지도자협회)의 창립 기념 < 한국-인도 IT윤리 보급 및 IT윤리문예 노벨문학상 수상전략 >의 세미나 개최 및 사회공헌활동에 관하여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창 회장은 전남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취득을 위하여 1996년 4월13일 만7년2개월 근무경력으로써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에서 퇴직하고 나서 1997년 4월15일부터 액팀스제어통신연구소, 1996년 7월25일부터 ㈜액팀스 벤처기업을 2002년 12월까지만 기술경영인 CEO로서 조사/분석/기획/연구/개발/저술/출판/기술지도/감리/창업상담/표준화를 추진했었고, 2003년 1월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산/학/연/관/민/군/개인(발명가)의 'IT비즈니스닥터' 상표로써 컨설팅, 멘토링, 카운슬링, IT공사 감리, RFID/USN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서구는 전국 기초자치 단체 중 악취 민원이 가장 많으며,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개선과 개발, 지역 활성화 등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산적해 있는 곳이다. 이 곳 인천 서구에서 ‘악취발생 근절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이경 구의원을 만나 ‘생태도시 서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편집자주>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먼저 간략한 본인 소개를 한다면? A.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광역시 제8대 서구의회 의원 김이경입니다. 저는 초, 중, 고 학생들 과외수업 10년 이상의 경력 기간 동안 영·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우수한 영·유아 교육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아가월드 통합 교육교사와 프뢰벨 상담교사를 했던 평범한 시민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정치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셨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셨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인천 서구 비례대표 구의원으로 당선되고, 이제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지금은 그분들이 저를 많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의정활동을 시작한지 1년 반 되던 때인 2019년
인천 서구에 유해화학 불법 폐기물 매립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지난 10년동안 제기한 공익제보자의 제보가 해당지역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인천 서구청을 비롯해 각종 민원을 넣고 있는 박태훈씨를 만나 그간의 정황을 들어봤다. 스스로 화학물질 불법매립을 할때 직접 운전을 했다며 도저히 양심에 걸려 이렇게 제보를 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닌다는 박태훈씨는 만약에 본인이 법적처벌을 감수하더라도 진실을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다음은 인터뷰 전문입니다. Q.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하신다면? A. 저는 인천 서구 청라에 사는 그냥 평범한 시민입니다. 그런데 도저히 양심에 걸려 잠을 잘수도 없고, 비만 오면 혹시나 제가 매립한 화학물질이 지하수로 침출되어 요즘 인천 서구매립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것보다 더한 심각한 문제로 번질까봐서 정말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처벌을 받더라도 반드시 신세계자원에서 벌인 이같은 화학물질 불법매립 문제가 우리사회에 드러나서 문제해결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Q. 불법매립된 화학폐기물은 어떤 겁니까? A. 이곳에 불법매립된 '폐주물사'는 대통령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