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4일 ‘원도심 재창조’를 내세운 중구·동구·서구·미추홀구 지역공약과 ‘안심사회’ 공약을 발표했다. 중구·동구·서구·미추홀구 지역공약은 ▲경인고속도로 주변 미니송도로 혁신개발 및 산재된 지방산단 고도화 ▲K-컬쳐 문화컴플렉스 엔터산업, E-스포츠, 게임스타트업 등 유치 ▲GTX-D ‘Y’자 노선 추진 및 GTX-E 노선 신설 ▲경인선 구로~인천역 구간(27km) 지하화 4조 7340억 국비투입 건설을 약속했다. 이어 ▲배다리전통문화거리 확대 상점가 지정 및 각 지역 전통문화산업 상권르네상스사업 ▲월미바다열차 연안부두 연장 및 월미문화특구확대(월미, 연안, 내항) ▲내항서핑파크, 워터플레이존, 수상도시 인천시 주도 내항 개발하겠다고 했다. 또한 ▲창업마을드림촌 폐지 후 스타트업센터 기능 이전, 생태공원 및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신도 매립부지 맥아더 기념단지 조성 및 팔미도체험공원(인천상륙작전기념축제) ▲청라 로봇랜드 재추진 및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후 부지에 디즈니랜드 착공을 밝혔다. 이에 더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 지장물 철거 및 제2경인 원흥-현광 1차 방음터널 설치 ▲지하도상가(부평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4일 성명을 내고 “박남춘 시장의 ‘쓰레기매립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촛불’과 같다”며 “쓰레기 쇼로 시민들 희망고문하는 박남춘 시장은 정계에서 물러나라”고 비판했다. 안 예비후보는 “박남춘 시장은 쓰레기매립지를 해결할 의지도, 방법도 없다. 단지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5년 임기동안 정치적인 위기에 닥칠 때마다 꺼내 들었던 것이 촛불인데, 실정을 호도해서 국민들을 농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쌍둥이가 바로 ‘쓰레기’로 탄생한 박남춘 시장이다. 시장으로 당선되었을 때, 당은 달랐지만 인천의 후임시장으로서 시정 운영을 잘해나가기를 기대했다”며 “그러나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매번 2025년 종료를 구호처럼 외치기만 할 뿐, 전혀 대책을 내놓지 않고 남탓하기에만 급급했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4년간 쓰레기로 시민들을 희망고문 해놓고 임기가 끝나가자 이제 와 쓰레기 탑 위에서 ‘공연’하는 박남춘 시장을 보니 도저히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민들의 심리를 착취하는 행태를 당장 멈추라”고 일침했다. 안 예비후보의 발언은 박남춘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한국 춘란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함평 학난농원을 찾아 춘란 재배와 관련 산업 동향을 듣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국춘란(자생란)은 보춘화라고도 하고 지방에 따라서는 산난초, 꿩밥, 아가다래, 여달래 등이라 부른다. 연간 거래 규모가 2천500억 원 이상이고, 전국적으로 약 50만 명 이상의 애란인이 재배·유통에 종사하고 있다. 전남은 경기에 이어 전국 자생란 생산량 2위이고 함평이 주생산지다. 특히 함평 학교면에 있는 학난농원(대표 고재영)은 198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34년째 난 판매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난 활성화를 위해 매주 월요일 경매를 직접 진행, 경매 때마다 전국에서 100여 명의 애란인이 방문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자생란 산업을 이끄는 관계자들께서 뛰어난 한국춘란을 키우고 그 노하우를 나누는 등 전남이 자생란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힘써달라”며 “함평의 우수한 춘란의 대중화를 통해 산업화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은 희귀변이종 등 다양한 종류의 자생란이 발견돼 난의 성지로 불린다. 지난 3월 26~27일 17년째 대한민국 난 대제전을 열어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일 오후 2시 30분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안 예비후보 선대위 청년위원회는 300여 명의 청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책본부·홍보본부·미래세대본부·여성본부·문화본부·소상공인지원본부·체육발전본부·청렴도시계획본부·원도심개발기획본부 등으로 나눠져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위원회는 청년공약정책집을 준비해 노용성 위원장과 이승현 부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안 예비후보에게 직접 전달했다. 청년공약정책집에 본부별로 인천의 각 현황과 정책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인천의 미래를 위해서는 청년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가장 먼저 개최했다”며 “청년공약정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청년위원회와 토론을 통해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요즘 청년들은 흔히 ‘헬조선’이라는 말을 내뱉으로 살아가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만큼 청년들은 고용불안과 미래의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불안감을 안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안상수 후보의 말씀 중에 가장 깊이 새겨진 말이 있는데, ‘기업은 현재를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1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인천 먹튀하고 옆 동네로 주소 옮긴다고 당신의 실체가 세탁되지 않는다”며 “꿈도 꾸지말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인천 먹튀’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한다고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우리 인천에서 386 팔아서 시민들을 이용하여 5선 국회의원, 인천시장까지 한 자가, 그 덕에 민주당 대표까지 간 자가 인천시민들에게는 아무 경과를 설명하지 않고 갑자기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며 “송영길 전 대표는 저 안상수에게 말도 안 되는 부채 프레임을 씌워 무차별적 공격으로 시장이 되어서 인천에 수많은 실정을 저지른 장본인”이라고 적었다. 이어 “반성은 못할망정 300만 인천시민을 우롱한다”며 “더티 선거로 후임 시장이 되어서는 저 안상수가 인천의 미래를 위해 추진했던 많은 계획들을 무산시켜서 인천 퇴보에 영혼을 갈아 바치더니 이제는 서울까지 망칠 계획인가 보다”고 일침했다. 안 예비후보는 “송도, 인천, 대한민국의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었던 151층 타워를 뜬금없이 102층으로 축소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31일 인천 부평구 부평시장에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인천시 소상공인, 자영업자 1조 원 지원해 재창업, 재출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5일 계양구 계산시장 방문에 이은 '뚜벅이 시장 순회' 행보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코로나19 대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시민분들이 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라며 "월세 및 운영비와 직원들 월급을 주지 못해 빚이 쌓이고, 결국 문을 닫고, 극단적 선택까지 하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어 "저는 꾸준히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을 만나왔는데 코로나로 죽기 전에 굶어 죽겠다고 외치며 살려달라고 외치셨고, 저는 대변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는 제가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안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50조 원 지원을 인천지역에 원활하게 분배되도록 하고, 인천시 자체적으로 1조 원을 추가 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월부터 도시공원 생태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숲 프로그램은 학생이나 어린이가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며 보고 만지는 과정을 통해 오감 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동저수지공원, 마동 자연마당, 가야산, 와우생태호수공원 등 4개소에서 ‘숲의 소중함 되새기기’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봄이 왔어요, 광합성 놀이, 흙 속에서 지렁이 일상, 단풍이 드는 이유, 열매 멀리 보내기 등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숲의 특성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 연령을 고려해 신 발달에 도움을 주는 체험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 공원과(☎061-797-3727)로 예약하면 되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실외 체험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아이들을 위해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용 만족도를 높이도록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제철소 ‘With Hope 방진망 재능봉사단’이 26일 광양시 마동저수지생태공원에서 깨끗하고 건강한 광양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With Hope 방진망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이웃을 찾아 오래되고 파손된 방충망을 차단효과가 뛰어난 방진망으로 교체해주며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는 재능봉사단이다. 이들은 지자체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곳을 찾아 환경정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플로깅(Plogging) :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걸어 다니는 자원봉사 활동 26일, 궂은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마동저수지생태공원으로 모인 단원들은 산책로 일대를 걸으며 주변의 버려진 각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전날 내린 비와 함께 흘러들어와 수면에 떠다니던 폐페트병, 스티로폼 등의 부유쓰레기도 말끔하게 회수하는 등 마동저수지생태공원 곳곳을 구석구석 정비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구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내 잔디광장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국·소장 9명이 ‘포스코 지역상생협력 촉구’ 범시민 릴레이 운동에 동참했다.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와 광양참여연대에서 주관한 이번 릴레이 운동은 광양시와 포스코의 지역상생협력을 촉구하는 범시민 참여 확산 운동으로, 지난 18일 광양참여연대가 시작하고 3월 21일 광양시에 전달됐다. 다음 릴레이는 광양시가 광양시의회를 지정함에 따라 광양시의회는 오는 22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릴레이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후 릴레이 운동은 광양시의회에서 지정한 단체가 이어받고,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 80여 개 시민·사회단체를 거쳐 시민 릴레이 순으로 추진된다. 시민·사회단체들은 피켓을 들고 함께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에 직접 올려 참여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정해 안내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의 공동위원장인 정현복 광양시장은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며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인 기업시민 포스코가 광양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첫걸음에 시민들과 함께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5일 출범한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