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재정건설위원장(연희동)은「서대문구 건설사고 조사 및 재발방지에 관한 조례」를 새롭게 만들었다. 최근 건설현상에서 잇따라 대형사고가 발생, 안타까운 인명사고로까지 이어지면서 전 국민을 충격에 몰아넣고 있다. 특히 부실시공은 물론 사고에 대한 위기관리, 사고 수습 전반에 거쳐 불신과 우려가 커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 위원장은 건설현장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자치구 차원의 제도를 만든 것이다. 무엇보다도 서대문구가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건설공사 중 중대건설현장사고가 발생한 경우 조사를 위한 관계공무원을 지정하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게 함으로써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본다. 실제 조례안에는 중대사고 조사에 관한 사항부터 2차 피해발생 예방조치,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사고현장의 협조의무에 관한 사항 등 사고 발생에 대한 모든 후속 조치가 상세하게 담겨져 있다. 이는 단순히 사고 조사와 원인 규명에 국한된 것이 아닌 2차 피해발생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 건설공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불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조례를 발의한 김덕현 재정건설위원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에서는 지난 2월 28일(월) 11:00 광양시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어려운이웃돕기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원의 희망 찾기운동'에 동참하고자 (재)광양시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만원의 희망 찾기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호)를 통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어려운 이웃에게 치료제 구입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은 “지역 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모금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동참해 모금을 독려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전달되는 성금이 조금이나마 세상을 살아가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지난 금요일 모금소식이 전해졌는데 벌써 우리 복지재단에 이름도 없는 만원, 이만원의 성금이 모아지고 있다고.”고 밝히며 “시민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이 성금을 투명하게 잘 관리해서 목적된 바를 꼭 이룰 수 있도록 그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김종호 추진위원장은 “가장 먼저 뜻을 밝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 예정자인 정인화 전국회의원의 저서 '감동시대의 서막' 출판기념회가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등 약 3,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출판 기념회는 2시부터 30분간 저자 사인회가 있었으며 2시 30분터 기념식에 이어 저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주승용전 국회부의장과 박용근 전 고려대학교생명과학대학장, 손효열 전 광양보건대학교 총장 등이 축사를 하였고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어서 실시된 토크쇼는 저자인 정인화 전의원과 손효열 전 총장, 장소정 아나운서가 저서 내용을 중심으로 질문ㆍ답변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청년 대표, 여성대표, 중년 대표를 초청해 저자와 장소정 아나운서와 함께 시민들의 관심사항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토크쇼에서는 지방소멸, 인구감소, 미세먼지, 농촌 살리기, 청년실업, 문화예술 진흥 등이 주로 논의 되어 시민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엿보게 했다. 한편 기념식 식전 행사에서는 장경희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남 구례군 간전면 효곡리 야산에 난 산불이 발생 21시간 만인 26일 오전 10시쯤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 따르면 구례군 간전면 효곡리 한 야산에서 25일 오후 12시 46분께 산불이 발생하여 소방인력 및 헬기, 각종 장비 투입 등을 통해 21시간 만에 산불을 진화했다. 산불은 발생과 동시에 강풍과 급경사, 벌채 산물이 쌓여 있어 진화 여건이 좋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25일 오후 5시 30분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다. 밤사이 구례군 간전면의 풍속이 초속 1m로 잦아들었으나, 미세먼지와 안개로 인해 헬기의 시계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일몰 후에는 사실상 산불 진화가 어려운 상태였다. 산림 당국은 26일 해가 뜨는 대로 산림청 헬기 등 진화 헬기 15대를 동원했으며, 진화인력 400여 명, 소방장비 7대, 산불 진화 장비 7대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인근지역 진화인력(순천시, 광양시)을 지원받아 26일 오전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임야 약 29㏊가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나 주변 민가 화재 등 시설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림 당국은 인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만원의 희망 찾기" 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호)는 세 자녀의 아버지, 직장 동료, 우리의 이웃으로 성실하게 근무를 하던 광양시청 소속 공무원이 원인 불명의 "근이영양증" 진단을 받아 정상적인 근무가 불가능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만원의 희망"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 투병 공무원은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차단숲 조성 예산 270억 확보, 도내 최초 산림복지지구 지정 및 산림복지단지 조성 예산 150억 확보, 전남 동부권 최초 산림박물관 유치 및 조성 예산 60억 확보 등 산림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를 발휘하며 광양시 산림휴양업무에 큰 기여를 하였다. 투병 공무원은 지난 2017년 업무 수행 중 2차례 넘어져 지역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호전되지 않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진료 및 검진을 한 결과 ‘근이영양증’ 진단을 받았다. 근이양증은 현재로서는 치료법이 없으며, 근육 약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보조제 구입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보조제를 구입하기에는 공무원 월급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데다 세 자녀를 돌보고 있는 가장이어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병환의 고통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6일 대학 본부 소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교육우수 교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우수 교원 포상은 강의평가 및 교육활동 우수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대학 교육의 질 제고에 기여함이 목적이다. 포상분야는 강의평가를 100퍼센트 반영하는‘강의평가 우수교원’과 교육혁신본부에서 주관하는 교육·연구 활동 실적이 높은 ‘교육활동 우수 교원’ 2가지 분야로 총 10명을 선발했다. 강의평가 우수는 △간호학과 오향순 △약학과 백수희 △물류학과 이수현 △사진예술과 손영호 △신소재공학과 김성진 △사회교육과 김성조 △영상디자인학과 기경도 △사회체육학과 박종화, 교육활동 우수는 △자유전공학부 신홍임 △교양교육원 임진아 교원이 각각 수상했다. 수여식에서 고영진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상황속에도 학생들의 학습권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연구 활동을 통해 대학 교육의 질 제고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정상화를 위해 2022학년도부터 전공교과목은 인원수와 관계없이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교양 교과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도내 김치 제조업체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설비 등 김치 자동화 장비 공급 사업에 9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입산 김치 가격이 1kg당 860원으로 국산김치 2천870원보다 3배가량 저렴한데 따른 것으로, 생산비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올해부터 신규 지원한다. 사업 지원은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설비 ▲양념 혼합기 등의 소형장비, 2개로 구분해 추진한다.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설비는 올해 여수 ‘강순의 명가’, 영암 ‘왕인식품’, 장성 ‘새벽팜’, 3개소에 공급하고 총 4억 원을 지원한다. 앞으로 김치 생산비의 획기적인 절감이 기대된다. 1시간 기준 4명이 수작업으로 280kg을 생산하는데 비해, 이 설비를 사용하면 5배나 많은 1천 500kg까지 양을 늘릴 수 있다. 야채 절단기, 양념 혼합기, 자동포장기 등 소형 장비는 업체당 1천500만 원 이내로 총 5억 원을 투입해 도내 김치 제조업체에 33대를 지원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김치 생산 공정 과정 중 배춧잎 사이사이에 양념을 넣는 단계는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가장 많은 인력이 투입된다”며 “김치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창의혁신커뮤니티센터장(박병수)은 지역주민 메이커 발굴 육성을 위해 실시한 메이커 교육 성과물 전시와 더불어 메이커 문화 확산과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 체험전을 기획하였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수업 교구를 집으로 무료 대여하는 Edu2Home 서비스와 실습 재료를 집으로 보내는 Unboxing 서비스를 제공하여 온라인 수업에도 불구하고 수업의 질을 향상해 지역주민들의 수업 참여도와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결실로 메이커 교육, 메이커 작품 제작 활동 등에 대한 성과공유 및 확산을 위한 전시회와 3D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메이커 체험 행사로 구성되어있다. 2022. 2. 20.(일) ~ 2. 22.(화)까지 3일간 열리는 행사기간 동안 10시부터 18시까지 지역주민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번 행사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박병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배움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만들고, 함께, 놀면서”다양한 메이커 운동 실천을 통해 지역의 메이커 문화를 창조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해 세대 간, 지역 간 문화적인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전찬환)은 지역주민들의 4차산업혁명 대응 관련 기술 분야의 역량 향상을 위해 “2022년 도깨비 메이커톤” 행사를 기획하였다. (메이커톤: 만들다(make)+마라톤(marathon)합성어, 아이디어부터 제작까지 진행하는 행사) 이번 도깨비 메이커 톤은 도깨비가 방망이를 휘두르면 무엇이든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처럼, 지역주민들이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상상하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행사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 2. 9.(수)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착순 15팀을 선발하고, 2022. 2. 19.(토) 09:00~19:00 본 행사를 치르게 된다. 더불어 행사 주제인 사물인터넷(IOT)에 대해 일주일간(2022. 2. 14.~18.) 사전 교육과 체험을 미리 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과 체험 키트를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불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Flipped Learning 기반의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질의응답은 멘토지원팀에서 실시간 대응할 예정이다. 전찬환 총장은 강원도립대학교가 공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영천시는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내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어린이 통학차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를 구입하는 영천시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1대당 700만원씩 총 15대를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와 같이 특례조항으로 올해 말까지는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거나 지난해 12월 1일 이후 구매 등록 또는 폐차 말소(자진말소)를 행한 경우에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은 후 의무운행기간(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지방세 등의 체납이 있을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달 21일부터 신청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제출 서류를 모두 구비하여 영천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하면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