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난해 말부터 아동 통합 사례관리 중인 위기 아동의 100일 축하 파티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아동은 생후 40일경 더는 양육할 수 없다는 친모의 신고를 통해 분리 조치 중 별거 중이던 친부가 양육 의사를 밝히고 직접 양육해 왔다. 구는 최초 신고 후 즉각 대응을 통해 해당 아동을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와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업해 양육에 필요한 물품 지원, 지속적 방문 상담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100일 파티는 민간 후원기관인 토비스트리거재단과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 생후 100일 맞은 기쁨과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남동구 사례관리 관계자는 “친부는 20대 중반의 나이로 어려운 상황에도 아이를 헌신적으로 양육하고 있다.”라며 “민관의 각별한 관심 속에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며 기쁜 마음으로 친부의 동의를 받아 100일 파티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이의 친부는 현재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을 신청하고 대기 중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최근 아동학대로 인한 여러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신속한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작년 12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 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 중이다. 차세대 여권은 재질을 내구성이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변경하고, 사진과 기재사항은 레이저로 각인해 보안성과 내구성을 높였고, 기재사항에서 여권번호 체계가 변경되며 주민등록번호는 기재되지 않는다. 아울러, 여권 표지 색상이 변경(녹색→남색)되고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사증 면수가 늘었으며,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이 활용된다. 이런 변경은 ‘위드 코로나’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발전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 대응해 우리 국민의 신분 보호를 강화하고 출입국 시 편익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한편,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여권 재발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발급은 기존대로 방문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나, 재발급의 경우 정부24(www.gov.kr) 또는 영사민원24(https://consul.mofa.go.kr/)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개시로 여권의 보안성과 내구성이 한층 강화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권 민원행정서비스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차세대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7부터 28일까지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다. 전통시장 장보기 방문은 코로나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틀간 부서별로 분산하여 실시하였으며,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전통시장 방역 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인 동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을 10억원 규모로 실시하여,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독려 활동도 함께 펼쳤다. 허인환 구청장은“전통시장 장보기로 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구민들께서도 설맞이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1월 27일부터 2월 16일까지 제2기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 연수구 청년네트워크(이하 연.청.넷)는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과 청년 정책 모니터링을 통하여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발굴·제안하는 참여 기구이며, 거주 또는 활동 지역을 공유하는 청년 간 소통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이다. 제2기 연.청.넷 위원에 선정되면 올해 12월까지 청년의견 수렴, 청년정책 모니터링, 월 1회 이상의 분과별 정책제안 활동, 청년 아카데미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19세~39세 청년 30명으로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연수구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청년 ▲연수구 소재 청년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연수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일자리정책과(☎032-749-8452)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운영을 통하여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조금 더 귀 기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사업 기반으로 조성하고 글로벌 신시장·플랫폼을 선점하는 전략을 마련하고자 「강원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1월 26일(수) 강원도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도내 대학 및 진흥·연구기관, 기업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여 하였으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아이나래컴퍼니가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수행 중에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강원도를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글로벌 메타버스산업 중심지로 진화하는 비전과, △5개의 핵심전략과 6개의 서비스 모델, 그리고 10개의 추진전략, △메타버스 거점 클러스터 조성과 관광활성화 방안, 이를 도내 지자체의 정책과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강원도가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 비대면 사회에 맞춰 강릉의 올림픽파크를 중심으로 하는 메타버스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하고 춘천의 바이오·데이터와, 원주의 의료 그리고 나머지 시군을 관광 등 콘텐츠 실증 지역으로 확대해 나아가고,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는 이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법 이행에 필요한 강원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세부 추진을 위한 ‘2022년 강원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수립·배포하였다. 이번에 수립된 종합계획은「중대재해 제로화로 안전한 강원도 구현」이라는 목표 하에 ① 도민과 종사자, 공중시설 이용자의 생명과 신체보호 ②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조직‧인력‧예산 확보 ③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관리라는 강원도의 3대 안전방침을 큰 틀에서 규정하였다. (목적) 이번 종합계획은 법 시행 초기 일선 부서 및 시·군 등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혼선 및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분야별 대응 방향 및 기준을 제시하고, 법의 주요 내용에 대한 해설과 함께 구체적인 예시를 제시함으로써, 도내 각 사업장에서 차질 없이 법적 의무를 이행토록 유도하기 위해 배포하였다. (주요내용) 종합계획은 중대재해법상 주요 의무사항에 대한 해설, 의무 이행 주체, 세부 행동 요령(해설/요령/예시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였다. 먼저, 중대산업재해 분야는 사업장 내 직접 고용 근로자(공무원,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저녁 둔산동 일원에서 지난 1월 18일부터 방역패스 적용에서 제외된 업종의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1월 18일부터 방역패스에서 제외된 시설은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3,000㎡이상 대규모 마트·백화점, 학원, 영화관·공연장 등 총 6개 업종이다. 허 시장은 이날 저녁 둔산동 일원 스터디카페, 학원시설, 독서실, 영화관 등을 찾아 시설별 방역수칙 게시, 출입자 명부 관리, 밀집도 완화 여부, 음식물 섭취 제한 등 의무 적용해야 하는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일 3회 이상 정기적인 환기와 공용물품 및 난간에 대한 소독 등 안전수칙 적용상황을 점검하였으며, 방역패스 제외로 자칫 방역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시설관리자에게 경각심을 가져줄 것도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인한 시설운영비 부담과 경영악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협조해 주고 있는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한 만큼 방역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한편, 특별점검을 실시한 1월 20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조직위원회는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2022 대전 UCLG 총회를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국제회의, 행사연출, 국제교류, 대외홍보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7명을 자문단 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는 세계총회의 추진 방향,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상징행사, 세계시민축제, 스마트 전시회 등 세계총회 행사 계획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단 전문가들은 세계총회 회의 운영, 공식 행사, 시민 축제, 국내외 참가자 초청 등 행사의 효과성과 파급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별 여러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나눴다. 특히 세계총회에 대해 다른 유사 국제 행사와의 차별화, 최첨단 친환경 행사장 조성, 과학도시 대전 이미지 부각,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대전, 참가자들의 자발적 행사 참여 등을 행사 성공의 주안점으로 제안했다. 정재근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오늘 회의에서 전문가들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지난 24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에릭 생트롱(Eric Saintrond) 사무총장으로부터 ‘개최 후보도시 선정’됐음을 밝히는 서한문을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FISU는 후보도시 선정과 함께 최종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일정도 공지했다. 최종 개최도시 선정은 당초보다 3개월 빠른 오는 10월 9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Ekaterinburg)에서 개최되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결정한다. 내달부터 8월까지 FISU 실무진의 기술점검과 유치신청서(Bid File)에 대한 협상을 거친 후, 오는 9월 집행위원 실사단의 현장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10월 9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후보도시들의 최종 발표(프레젠테이션)와 투표를 통해 최종 개최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현재까지 2027년 대회 유치에 도전한 곳은 대한민국 충청권과 그동안 경합했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2곳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더욱 치열한 유치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는 2020년 7월 대전ㆍ세종ㆍ충북ㆍ충남 4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24일 인천종합어시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찾아 방역상태를 점검했다. 홍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밀집도가 높은 전통시장의 방역상태를 점검하며 방역수칙 준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특히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할 설 성수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체감물가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홍 구청장은“코로나19 상황에도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전통시장 상인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코로나19 극복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 구에서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상권르네상스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및 경영현대화 사업, 노후 전선 정비공사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역별 손소독제 비치, 상인‧방문객 마스크 착용, 일 2회 이상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