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100세 시대 고령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2년 노인복지 분야의 예산 767억 원을 확보해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지원액 인상 △즐겁고 편안한 노후 여가생활 지원 강화 △노인요양서비스 확대 및 지원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 시는 올해 10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4개(광양시, 대한노인회, 광양시니어클럽, 중마노인복지관) 기관에서 4개 유형(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2,849명의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수요처인 아파트로 파견되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홍보하고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그린에코지원단, 바리스타로 인재 양성된 어르신들이 직접 음료를 제조·판매해 수익금을 창출하는 카페 ‘다시 봄날’ 등 신규사업 3개를 추가했다. 시는 총 38개의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후에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조사 결과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영천시는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결과, 9억41백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5억원을 188% 초과 달성하여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2021년 역대 최고 모금액 746백만원 보다 195백만원 상승한 금액으로 이는 기부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고자 하는 기부자들의 결속된 마음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미담 사례도 줄을 이어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1984년부터 시작한 기부를 39년간 이어오고 있는 3대 가족, 40년간 빠짐없이 매년 모은 돼지 저금통을 기부하고 있는 개인,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손길과 헬스 콘테스트 상금을 기부한 육군3사관학교 장병들뿐만 아니라 기관·단체, 기업, 개인 기부자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입주 선정자 임명선 씨와 복합형 오아시스 협약을 체결했다. ‘복합형 오아시스’는 주민 커뮤니티와 일자리 공간을 복합형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곳을 창업 희망자에게 위탁 운영해 창업 공간이라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도 노린다. 구는 미추홀구 토금북로 25에 상가를 임차해 복합형 오아시스 공간을 마련하고 위탁 운영할 창업자를 모집한 후 면접심사를 통해 1명을 선정했다. 협약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소박하고 따뜻한 수공예 공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 셀프 카페, 작품 전시회, 아동 체험 교육, 어르신 공예 교실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인형, 의상, 소품 등 수공예 작품을 제작·판매하고 주민 및 수강생을 위한 수공예 교육 운영 등 창업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및 공예문화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구는 협약자와 협의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한 후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오아시스에서 주민 누구나 걷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일 고양시 화정동에서 ‘고양 내일꿈제작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신정현 경기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화정동 주민, 청년정책위원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 내일꿈제작소는 청년·아동·노인 등 전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 복합시설이다. 총 2개동,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6,854㎡ 규모로 화정동 958번지에 건립된다. 2개동 중 A동은 청년 공유사무실, 4차산업 전문교육장, 스튜디오, 공유카페 등 청년을 위한‘내일꿈제작소’로 조성된다. B동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함께 아동돌봄센터,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동프로그램실, 건강상담실 등 시민건강을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건강지원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령·계층 구분 없이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위해 국비 50억원, 도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40억원을 추가해 총사업비는 200억원이다. 앞으로 2년간 공사를 진행해 2024년 2월 준공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이 취업, 창업, 문화생활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독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7일) 오후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인도대사를 접견하고, 경제 위기 극복 및 상호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주한인도대사를 만나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부산을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산시는 평소 인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특히, 인도는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IT(정보통신) 산업의 선진국이므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부산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부산은 ‘그린 스마트 도시’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ICT(정보통신기술), 의료바이오 등 관련 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며, 란가나탄 대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란가나탄 대사는 “한국과 인도는 전략적 동반관계이며, 인도의 성장력과 잠재력을 신뢰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인도대사관에서는 스타트업 관련 행사를 많이 진행 중인데, 중소기업 투자 중심지인 부산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과 청년근로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의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사업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사업 ▲중소기업 ESG 전략가 취업 지원사업 ▲청년 창업(창업 후속) 지원사업 ▲소상공인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에 27억 원을 투입해 청년근로자 100여 명을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사업은 저탄소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개 사로 저탄소 산업, 스마트공장, 친환경 제조 시스템 도입 등의 기업이며, 청년근로자 인건비(월 200만 원/1명, 최대 2년)를 지원하고, 청년근로자는 3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사업은 4차산업혁명 데이터 산업분야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월 14~18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0개 사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분석, 인공지능 분야 기업 등이며, 청년근로자 인건비(월 200만 원/1명, 최대 2년)를 지원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2월 7일 올해 첫번째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새롭게 인사발령된 국장과 과장을 소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성주 신임 의회 사무국장의 보고를 통해 16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음을 밝혔다. 또한 임시회 회기 결정 및 이동화 의원 외 1명이 서대문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를 했다. 이어 서대문구 인권위원회 위원 추천 등이 이어졌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추가 인명피해 없이 하루빨리 실종자를 찾고 사고가 수습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시‧도민이 계속 관심 갖고 성원하겠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6일 오후 광주를 방문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고 소식을 듣고 당장 달려오고 싶었지만, 시장님과 공직자들, 구조대원들이 사고수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에 마음으로 함께 해왔다”며 “조금이라도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광주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누구보다 가까운 이웃처럼, 형제처럼 걱정해주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실종자 가족들과 구조대원들에게 대구‧경북 시‧도민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도지사들은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전국 지자체들이 지역의 공사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부실시공 등으로 인해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앞서 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도지사)은 지난달 25일 붕괴사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은 4일 농어업인 공익수당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며, 일부 언론사와 정치인이 지역 사회에서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과 인천시는 군․구와 협의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군은 지난달 13일 공익수당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환영하며,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미 명확하게 밝혔다. 하지만, 지역의 일부 언론사는 강화군이 반대해 공익수당이 지급되지 않는 것으로 호도하고 있다. 또한 이에 편승한 일부 정치인은 군민들을 선동해 오해와 분열을 조장하고 있어 지역의 혼란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에 군은 4일 입장문 발표를 통해 공익수당 관련 환영의 입장과 인천시가 절차에 따른 사전협의를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인천시는 조례 제정 이후 군․구와 재정문제에 대한 사전협의, 심의위원구성,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기본법에 의한 사전협의를 해야 함에도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 또한, 10월 말까지도 공익수당 예산편성이 어렵다는 기존의 입장을 바꿔 예결위 마지막날에 예산을 편성하고 군․구에 50% 사업비 부담을 일방적으로 요구했다. 따라서 인천시의 모든 군․구는 절차를 무시하고 사전협의도 없는 공익수당을 본예산에 반영할 수 없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월동기를 맞아 모기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2월까지 유충구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이상기온 및 동절기 난방시설 사용 등으로 발생한 웅덩이나 모기 서식이 쉬운 정화조 등에 유충 구제를 실시하여 말라리아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병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보건소 방역기동대는 모기유충 서식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모기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주택밀집지역과 아파트 정화조,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오수처리시설 및 복개천 등 70여 개소를 중심으로 겨울철 모기유충 구제 방역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는 만큼 겨울철 모기 유충 구제 사업을 적극 실시하여 쾌적한 구민 건강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