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지난 1월 20일부터 2일간 광양시 농특산물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었던 ‘설맞이 광양농부들의 직거래장터’가 시민과 고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설맞이 광양농부들의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농특산물의 직접 판매 기회가 없어진 농가에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도록 개최됐다. 이번 장터는 청매실농원, 백운산고로쇠약수(영)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매실가공제품, 곶감, 한과, 생강청, 재첩국, 고로쇠 등 품목이 다양해 소비자들은 광양시의 많은 특산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년보다 다소 포근한 날씨 속에 진행된 직거래장터에서 백신 접종완료자로 구성된 행사 진행자들은 방문객에게 안심콜 서비스를 요청하는 등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했다. 장터를 찾은 한 소비자는 “시중보다 품질도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하다”며,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선물과 음식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만족을 표했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직거래 장터가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맛 좋고, 품질 좋은 광양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강화군 지역언론의 '인터넷신문'을 보면 황당한 모습을 볼수가 있다. 메뉴에 보면 처음에 '최신뉴스'가 나오고, 그 다음에 강화지역소식, 면소식, 오피니언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런데 '최신뉴스'를 보면 2021년 10월 5일자 기사가 나온다. '강화지역소식'을 보면 2022년 1월 20일자 기사가 나온다. 보통의 '인터넷신문'을 보면 '최신뉴스'는 각 섹션별 기사를 모아서 전체뉴스(최신뉴스)를 보여주는데, 이곳은 이상하게 '최신뉴스'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작년 10월 기사가 보인다. 참 이상한 일이다. 지금 인천 강화군의 지역신문들의 모습을 보면 정상적이지 않은 부분들이 너무 많이 보이고, 정상적이지 못한 비정상인 모습들이 너무 많다.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영천시 완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희)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한부모 45가구를 대상으로 라면 45상자를 전달했다. 완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추석과 성탄절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영희 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철 완산동장은 “2022년 새해부터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성품은 차질 없이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영천시 흡연율은 24.3%(지역사회건강조사, 2020)로 경상북도 흡연율 20.8%보다 3.5%p 높게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영향과 대중매체 홍보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알려져 금연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효과적인 금연 방법을 몰라 매년 금연의 결심이 실패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영천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결심자’들이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총 6개월 과정(상담 9회)을 통해 금연 결심이 성공으로 이뤄질 수 있게끔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금연 사탕 등)와 행동강화물품(파이프, 손지압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힘들어지고, 금연클리닉 방문이 힘든 ‘금연결심자’들이 물품 수령 어려움을 호소하여, 시간적 구애를 받지 않고 수령이 가능하도록 ‘금연물품 전달함’을 건강교육관 입구에 비치하여 24시간 언제든지 금연물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에서 금연교육을 함으로써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보건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지역 산책로와 반려동물에서 채집된 진드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의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가 발견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대전지역 산책로 10곳과 대전 소재 동물병원 및 동물보호센터의 반려·유기동물에서 채집한 진드기에 대한 인수공통전염병 감염실태 조사 결과 총 20건의 병원체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및 야외활동 증가로 사람과 동물의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전염병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실태 조사 및 예방을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원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자주 산책하는 산책로 10곳에서 참진드기 11,016마리, 대전 소재 동물병원을 내원한 반려동물 및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346마리를 채집하여 총 11,362마리에 대한 인수공통전염병 병원체 5종(SFTS, 아나플라즈마증, 에르리키아증, 라임병, 큐열)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SFTS 2건, 아나플라즈마증 3건, 에르리키아증 11건, 라임병 4건으로 총 20건의 병원체가 확인되었고, 이 중 산책로의 진드기에서 12건, 반려동물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경원・박상규)는 지난 18일 제4기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출범하고,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130세대에 ‘사랑담은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제4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였다. 민간위원장에는 윤경원, 부위원장에는 표순화 위원이 선출되었고 2022년 동 협의체의 비전과 특화사업 등을 논의하였다. 회의 종료 후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떡국떡, 사골곰탕, 라면, 김 등이 담긴 부식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하고 독거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 등을 방문 및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윤경원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겨울철 한파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위축되고 생활이 팍팍해질 것 같아 걱정이다.”며 “부족하지만 협의체에서 마련한 꾸러미를 받으시고 이웃의 정과 위안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공공위원장도 “2022년에도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함께 봉사해주시는 동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2년 개항동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9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취득 기본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재해로 인한 지역사회구성원의 손상을 줄이고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ISCCC·스웨덴)가 인증을 부여하여, 전 세계 32개국 430개 도시, 국내는 24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인천에서는 중구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남부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지난해 3월부터 용역을 진행해왔으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구 지역안전수준 진단 및 안전사업 추진방향 설정과 전략을 주된 내용으로 그간 연구용역의 성과와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안전사업 추진에 필요한 요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손상·사망률에 근거한 자살예방, 교통안전, 아동안전, 안전시설개선, 낙상사고 방지, 범죄예방 등 분야별 안전증진 중점과제도 제시됐다. 이날 최종 보고회로 2025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사전준비 첫 단계를 마무리했으며, 용역에서 제기된 보완 사항과 앞으로의 분과별 안전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해양환경분야 정책발굴 및 추진을 위한 부산시 해양환경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시 해양환경관리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당연직인 부산시 경제부시장, 해양농수산국장을 비롯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연구원 등 부산지역 해양환경 기관·단체 및 학계, 시의회의 추천을 받은 5명과 해양환경에 대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개모집에 선발된 전문가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해양환경 분야 민·관·학 협치와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시는 오늘 첫 회의에서 「2022년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해양폐기물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203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60% 감축, 2050년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해양폐기물 발생원 관리 ▲수거 사각지대 해소 및 해양폐기물 처리·재활용 촉진 ▲해양폐기물 관리 기반 강화 ▲시민참여 및 교육·홍보 강화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강화 등 5대 전략 14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역사 대중서’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동래·금정·부산진·연제·수영구 등 고도심 문화유산 답사기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시가 이전에 출간한 「부산역사산책」과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잇는 세 번째 ‘부산역사 대중 교양서’로, 12개월간 3,5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고도심이 지닌 역사성에 주목해 원시에서 현대까지 고도심의 역사 전개를 일관하고자 하는 안목으로 이에 걸맞은 문화유산을 샅샅이 훑어가며 살펴본 작업의 결과물이다. 고분문화, 성곽, 전근대 행정중심지와 군사시설, 식민지 근대, 민족운동, 고도심의 기록문학 등 고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10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이에 부합하는 각기의 문화유산을 선정해 두루 소개하며 그 속에서 발현되는 장소성뿐만 아니라 그것이 지닌 역사성까지 충실하게 담아냈다. 또한, 책 곳곳에 배치된 사진과 고지도 등이 독자에게 고도심 문화유산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읽는 재미와 함께 부산역사의 이해 체계를 한껏 높여준다.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누구나 열람할 수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0개 관련부서와 행전지원단 화상간담회를 개최하고 굳건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고양시 행정지원단’은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교육문화국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경기지원, 행정지원, 운영지원, 홍보지원, 관람지원 5개 부분으로 나누어 업무를 분담한다. 조직위원회는 21일 고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대회 개최와 직간접으로 연관된 업무를 담당하는 관련부서와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관련된 부서만 관람지원, 의료 협력, 방역, 시민 및 기업대상 홍보, 공연지원, 교통 및 주차대책, 시설물 관리, 도시경관, 요식업 및 숙박업소 계도, 청소, 도로정비등 40여개에 이른다.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된 행정지원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2009년 세계역도대회 이후 13년만에 고양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지난 12일 3개 보건소와 의료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K-방역의 선도 도시답게 ‘현미경 방역’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월 13일 특례시가 된 고양시의 행정 노하우와 저력을 바탕으로 고양시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