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최근 거버넌스(Governance)란 용어가 여러 영역에서 사용되며 새삼 주목받고 있다. 거버넌스란 ‘정부, 지자체, 시장, 시민사회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참여와 조정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말한다. 여기에 협력적 소통 차원에서 정부를 비롯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협력적 거버넌스'라고도 한다. 한편, 항만 거버넌스는 항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지자체와 항만 관련 이해관계자의 상호작용을 높이는 협력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항만 거버넌스 구조는 운영 주체에 따라 정부 운영, 지자체 운영 그리고 항만공사 운영으로 구분할 수 있다. ▲ 광양항 컨부두 전경 현재 우리나라 항만은 부산항을 포함해 항만공사가 설립된 4개 항만을 제외하면 모든 항만이 정부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몇년 새 우리나라 항만은 국제 정세를 비롯한 여러 요인으로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항만 이해관계자 간 상호신뢰에 기반한 협력적 거버넌스가 절실한 상황에서 항만 거버넌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야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오후 2시 순천대 산학협력관에서 여수광양항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신정부 해양정책과 연계한 여수광양항의 미래’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오늘 포럼에선 항만 전문가가 모여 여수광양항의 비전과 발전 방향, 미래 과제를 모색하였고 (사)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 주관으로 전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했다. 신정부 해양정책과 연계한 "여수광양항의 미래" 정책포럼 개최 이번 주요 토론 내용은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관한 연구 분석, 항만자동화를 통한 스마트 광양항 육성 방향, 광양항 탄소중립형 통합항만 서비스 구상 등이다. 세션 1에서는 허남준 순천대 교수의 진행으로 항만 배후단지의 자유 무역지역 정책의 분석과 시사점,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전략을 논의했다. 신정부 해양정책과 연계한 "여수광양항의 미래" 정책포럼 개최 세션 2에서는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의 진행으로 광양항 탄소중립형 통합항만서비스 구상, 항만자동화를 통한 스마트 광양항 육성 방향에 대해 토론을 했고, 이후 종합토론 좌장에는 순천대 김현덕 교수의 진행으로 선화 박사, 토론자, 발표자, 관계기관 등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오후 2시 순천대 산학협력관에서 여수광양항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신정부 해양정책과 연계한 여수광양항의 미래’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광양항 전경) 이번 포럼에선 항만 전문가가 모여 여수광양항의 비전과 발전 방향, 미래 과제를 모색한다. (사)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 주관으로 전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다. 주요 토론 내용은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관한 연구 분석, 항만자동화를 통한 스마트 광양항 육성 방향, 광양항 탄소중립형 통합항만 서비스 구상 등이다. 세션1에서는 허남준 순천대 교수의 진행으로 항만 배후단지의 자유 무역지역 정책의 분석과 시사점,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전략을 논의한다. (광양항 컨부두 전경) 세션2에서는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의 진행으로 광양항 탄소중립형 통합항만서비스 구상, 항만자동화를 통한 스마트 광양항 육성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이후 순천대 김현덕 교수의 진행으로 발표자, 관계기관 등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에 나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한다. 김현철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여수광양항은 석유화학, 철강, 컨테이너 등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