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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비채나, 청담동 갤러리 오픈식 개최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비채나(회장 윤재환)는 21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청담동 갤러리 오픈식 및 제3회 앙데팡당KOREA展을 개최했다.


비채나는 '비우고,채우고,나누고'라는 슬로건으로 윤재환 회장이 주도적으로 만든 단체로 그동안 많은 문화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국내외 참가 작가들과 문화 관계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예술제인 ‘제3회 앙데팡당KOREA’展 피카디리국제예술제 개막식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제3회 앙데팡당KOREA전의 개막은 세계 팬데믹의 시기에 인류가 당면한 어려움을 국제문화예술의 정서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며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국제예술제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앙데팡당KOREA 피카디리국제예술제는 2018년 한국 유빈문화재단 이순선 이사장과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 피에르 쿠르 회장과의 전시유치 협의로 앙데팡당전이 진행되었는데, 그 첫 전시가 2019년 진행되어 올해 제3회를 맞고있다.

 

이번 제3회 전시에는 앙데팡당KOREA의 회원전과 공모분야 전시, 영상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회원전은 제1회와 제2회 한국 ‘앙데팡당KOREA’전에 참가한 작가들이 한국앙데팡당 회원작가로 참가하고 있으며, 그 외에 일반 참가자 작가들이 자유 참가부문으로 참가하고 있다. 공모부문은 한국앙데팡당전의 성격을 엿볼 수 있고 예술적 기량의 치열함이 있는데, 현대미의 작품들이 대체적인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영상 개인전은 서울도심에 있는 대형전광판에 작가들의 작품이 영상 송출되는 방식인데 작가들이 기존에 하지 않았던 전시형태로서 작가의 작품을 일반 대중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알리는 전시 평을 받고 있어 작가들에게 관심이 매우 높은 부문이다. 서울도심 대형전광판은 서울역 전광판, 홍대역 부근 전광판, 서울대입구역 전광판에서 작가들의 영상 개인전이 진행된다. 전광판 영상전은 작가의 브랜드를 대중에 알리는 최대의 홍보로서 그 가치성이 높다고 보고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본 행사는 한국작가외에 국제작가 등 참가국을 살펴보면 이 어려운 난국에도 프랑스와 유럽, 아시아를 포함하여 50여개국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 팬데믹 상황에 앙데팡당KOREA전이 열려 어려움이 많았지만 내년에는 2022년 제4회 앙데팡당 KOREA에는 100여개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치할 계획이며 대전에서 성대히 국제예술제가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앙데팡당KOREA 미술위원장 이승근 관장은 전했다.

 

이번 제3회 앙데팡당KOREA展이 개막 전시되는 청담동 갤러리는 현재 국제앙드레말로협회와 프랑스문화원을 겸하는 벨기에 브뤼셀 소재의 큐브 미술관과 협약을 맺고 국제 간에 작가와 작품전시 및 판매를 연동하여 교류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 피카디리국제예술제 작가의 해외전시 및 브랜드화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유럽작가와 한국작가들의 교류전시는 매우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청담동 갤러리는 비채나와 얍엑스 그룹이 후원과 지원을 하고 있는데, 전자부품 전문제조사 얍엑스 그룹 최시명 대표이사는 청담동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문화전시 공간을 마련하였고 특히, 앙데팡당KOREA전은 국제문화예술제로서의 문화적 가치가 높다 보고 문화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앙데팡당KOREA의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인 지지를 하기로 하였다.


비채나의 윤재환 회장도 앙데팡당KOREA전의 문화예술적 입지와 위상을 위해 많은 노력과 적극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한국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부분에서 지원과 후원으로 함께 가고자 뜻을 전헸다.

 

현재 한국앙데팡당KOREA는 제3회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데, 그동안 1, 2회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국제예술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전시회가 된다. 

 

아직 팬데믹이 끝나지 않아 많은 참여에는 부족하지만 유럽과 아시아의 제휴를 통해 한국미술의 확고한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이며,  국제예술제라는 점과 함께 앙데팡당KOREA의 수상작가와 참가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2년 프랑스 앙데팡당 국제예술제 참가, 메타버스 NFT 작품 등재 등에 많은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22일 개막식 이후 2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