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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칼럼] 강화군, '지면보기'없는 지역신문 이대로 좋은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정기간행물인 지역신문은 한달에 2회 이상을 발행하도록 되어있다.

강화군 지역신문들은 인천광역시에 신문(정기간행물) 등록을 하면서 일반주간신문으로 등록을 하고, 또한 별도로  인터넷신문으로 등록을 한다.

 

그런데 현재 강화군 지역신문들중에는 '인터넷신문'에 '지면보기'를 제공하는 곳은 딱 2군데뿐이다.  작년 6월 30일에 창간한 강화타임즈와 8월 17일에 창간한 강화투데이 두곳뿐이다.

하지만 강화투데이 경우에는 한달에 1회 발행해서 '정기간행물'로 볼수없는 상황이다.(2021년 12월부터 2회 발행하고 있다)

 

그 이유를 두고 언론사 각각의 상황이 다를수가 있지만, 그건 '언론사'로써의 기본을 의심하게 만드는 상황이다.

 

가장 의심되는 상황은 정기간행물인 지역신문을 한달에 두번 발행을 안하는 경우이다.

지면발행을 안하면서 그저 '인터넷신문'으로만 기사를 보여줄것이면 '일반주간신문' 등록을 취소해야한다. 

 

관리.감독 주체인 인천광역시 정기간행물 등록부서에서는 2022년 1월부터 강화군 지역언론에 대해서 '지면보기'를 인터넷신문에 게재할것을 권고하고, 만약 불응시에는 정기간행물 등록에서 '일반주간신문' 등록을 취소하고, 그냥 '인터넷신문'으로만 허가를 내주어야 한다.

 

올해 2022년은 3월 대선과 맞물려 6월 지방선거가 벌어지는 매우 중요한 한해이므로 지역언론에 대한 관리.감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