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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황교안 전 국무총리 의전 논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부산 영도구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의전'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12일 개최된 불교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서 강승규 수석이 대신 참석했으며,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황교안 전 국무총리, 서병수 국회의원, 황보승희 영도구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었다.

애초에 행사 안내팜플렛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이름은 올라가 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행사장 의자에는 첫자리부터 강승규 수석을 비롯해 참석자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내빈들이 착석을 하는 가운데 서병수 국회의원이 갑자기 일어나 본인 자리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앉게 만들고, 본인이 옆에 앉고, 마지막으로 황보승희 의원이 앉도록해서 정리가 됐다.

문제의 발단은 사회자가 내빈소개를 헌화로 대체한다고 하면서 발생했다.

 

 

사회자가 강승규 수석과 박형준 부산시장, 서병수 국회의원, 황보승희 국회의원을 호명하는 바람에 가운데 앉아 있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만 앉아있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지켜보는 사람들중에는 종교적 이유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헌화를 안하는 것인가라는 소리가 조심스럽게 나왔다.

그런데 4명의 헌화가 끝나고 다시 사회자가 이번에는 부산 영도구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정치인들을  호명하면서  그 가운데 황교안 전 국무총리 이름을 호명해서 '의전 논란'이 벌어졌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박근혜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대통령 권한 대행'을 했던 분으로 사실상 현직이 아니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강승규 수석 다음으로 의전서열을 가져가는게 상식인데, 그나마 서병수 국회의원의 배려로 강승규 수석, 박형준 부산시장에 이어 세번째 자리를 앉았으나 이날 사회자의 실수로 '의전' 논란이 벌어진 셈이다.

 

이날 행사는 수천명,  일부 언론에서는 1만명, 심지어 10만명이라고 표현한 언론사도 있을 정도로 부산 영도구가 떠들썩하고, 부산 전체가 떠들썩할만한 불교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의전' 실수 하나가 옥의 티가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