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전국의 우리투데이 구독자분들께 본인을 소개하신다면?
A. 안녕하십니까? 뉴런연결 함지웅 대표입니다. 저는 소위 331이라고 부르는 유족의 고소 내용을 지지하면서 지난 1년 동안 손정민 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루어 온 유튜버입니다. 손정민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증거인 정민의 머리 상처 자체가 자살이나 사고가 아닌, 추락에 의한 '범죄'임을 말해 준다는 취지로 유족을 모시고 기자회견을 진행하였고, 이후 여러 차례 정민이 추모제를 개최하였습니다.

Q. 가장 먼저 '유튜브 뉴런연결'이란 이름을 지은 동기를 말씀하신다면?
A. 뉴런은 연결되어야 제기능을 다하는데, 사회적 동물인 인간도 각자의 돈, 물건, 지식, 사실, 의견, 표현, 믿음 등이 연결되어야 이상적인 사회가 실현될 것이라는 믿음에서, 인권연결 등 다른 표현들을 고민하다가 뉴런연결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Q. 많은 사람들이 '뉴런연결' 라이브방송을 보면서 해박한 지식에 의아하게 생각하시는데 혹시 '탐정'과 

는 무슨 관계가 있으신지?
A. 저는 탐정과는 무관하고, 정식 미국법 석사(LLM)이고, 이와 별도로 각종 미국법 관련 수료 과정(Certificate)을 마쳤습니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법과 인공지능 관련 책을 집필 중에 정민 사건을 다루게 되었는데 앞으로 법과 인공지능 부분을 계속 연구할 생각입니다.

Q.  피의자 가족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상태시라구요? 
A. 피의자 가족 3인에 의하여 신의한수라는 유튜브가 약 28개의 영상을 고소 당한 바 있는데, 저는 15개 영상을 고소 당한 상태입니다. 특이한 것은 통상 한 곳에 고소당하는데, 전 3곳의 경찰서에 나누어 고소 당한 점입니다. 현재 방배경찰서 한 곳만 1차 피의자 신문을 마쳤고, 나머지 경찰서로부터는 연락만 받은 상황입니다.

Q. 이제 손정민 사건도 1년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것으로 보는지?
A. 저는 정식 입건되고, 현재 검찰에 계류 중인, 정민 사건이 앞으로 꼭 재수사될 것이라고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유족은 행정소송의 결과물을 재수사할 검찰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더욱 재수사 가능성이 높아 진다고 생각합니다. 피의자는 4월 26일 자신의 부모와 유족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24분 동안 정민이가 추락한 사실과 자신이 정민이를 끌어올린 사실을 경험하지 않고서는 말할 수 없을 만큼 생생하게 진술하고 있고, 그 변호인인 원앤파트너스도 2차 입장문에서 정민 추락이 사실이고 정민이를 끌어 올리다가 정민과 피의자가 함께 미끄러진 사실도 있었음을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민이를 끌어올려 구조한 사실이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정민이가 추락된 사실 만큼은 피의자 가족과 원앤파트너스가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고, 올림픽대로 cctv와 나들목 cctv에 잡힌 추락체와 일치하며, 정민이 머리 상처에도 부합하고, 가장 객관적인 증거인 337 사진과도 부합하기에 곧 재수사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Q. 현재 '경찰'의 수사방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검수완박을 통해 가장 이득을 보는 경찰의 입장을 보면서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A. 검수완박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이 분리 될 수 있다거나, 현재 전세계적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극소수의 잘못된 지식인에 의해 추진된, 소위 가짜 지식의 산물입니다. 수사와 기소는 분리될 수 없고, 완전히 분리한 나라도 문명국가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검수완박 법률이 곧 위헌 선고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문제는 청와대와 경찰이 이러한 위헌적인 법률과 제도를 실현시키기 위해 정민이와 정민 사건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점입니다. 이제 이러한 점들이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진 만큼 검수완박의 실체가 드러나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 되면 잘못된 제도를 위해 희생된 정민 사건의 재수사 여론이 높아질 것이라 믿고, 이를 위해 정민 사건 공론화를 위해 오늘도 노력하려고 합니다. 부디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인터뷰를 처음해봐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제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부디 제 진심이 모든 사람에게 전해지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