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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민국 경찰, 허위공문서 작성으로 입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은 6월 22일부로 충주경찰서 김모 경감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충북 충주경찰서 수사과 김모 경위는 국가수사본부에서 선발하는 중요범인 검거 유공자로 선정돼 작년에 경감으로 특별승진했는데 그당시 출두명령서를 아파트 현관에 붙였다가 사진 찍고, 떼어가는 CCTV 동영상을 공개한 본지의 2022년 5월 4일 '대한민국 경찰, 이대로 좋은가?'라는 기사가 나가고, 검찰에서 진정서를 검토한 결과 결국 입건된것이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경찰의 권한이 커질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터져 나온 이번 '충추경찰서' 김모 사건으로 '대한민국 경찰'의 입지는 좁아질 전망이다.

 

한편 김모 경감과 공범으로 추정되는 김모 여성에 대해서는 본지에서 형사고발할 예정이다.김모 여성은 해당 기사에 댓글을 써가며, 본지의 명예훼손 뿐만 아니라 허위사실을 명시했기 때문에 고발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