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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고] 다시함께하기를 바라며(광장에서)

광장시인 신기선

금요일이면 가방하나, 

카메라하나 메고서
털레털레 중도를 찿던 그사람.

어떤질문에도 막힘이 없던
시원함을 누구에게서 찿을수있을까요?

아무리 시절을 앞서서산들
그런사람 다시 만날수있을까.
추상같은 노여움이 대지를 흔들면,

순간순간마다 권력을 쫓는
불나방이 백리밖으로
곤두박질 치고.

눈물많은
세상에서
독야청청 까도남(도시의 까칠한남자)으로 걸어온
진짜 보수 박형노기자님!
명예를 목숨보다
중요하게 여기며
단한번도 정치권력에
머리숙인적없는
비록날아갈듯이
주머니는 풍선처럼
가벼웠지만.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중도유적사랑의 화신이되어
백성이 주인되는길을
제시하셨던 진짜 보수.


밥보다 권력보다
추상같은 명예하나로
풀한포기 제대로 자랄곳없는
100년간 무상임대
1000년이지나도 썩지않는
플라스틱랜드(레고랜드)야
너희가 어떻게 중도의 주인이
될수있느냐며
호통치던 벼락소리!


제국의 침략앞에
중도유적보존으로
부활하는 우리시대의 참언론인

수년간을 하루처럼
물도 전기도
가스도 없는 불모의 대지를
잠자리삼아
바늘보다 뾰족한 중도의
눈물을 매끼마다 곱씹어온
대한민족 최후의 언론전사

병상에서 벌떡 일어나
찢어지고
흔들리는 수천수만의
마음들을 하나로
모아
진군또 진군!
영원불멸의 중도유적보존운동으로
저희들을 인도 하소서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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