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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화군 학원원장, 상습 폭행으로 고소당해 ​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A학원 원장이 상습폭행으로 강화경찰서에 고소당해 처리 결과를 두고 말들이 많아질 전망이다.

특히나 해당 학생은 감수성이 민감한 시기인 여학생이라 더욱더 처리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여학생의 학부모에 따르면 "늦둥이라서 사실 제가 관심이 큰것은 사실이지만,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학원 원장이 양손으로 제 딸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는 등 그것이 과연 학원에서 벌어질 일이라고는 보여지지 않습니다"라며, "학생들끼리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것이야 별 문제가 안될것 같지만 학원 원장이 학생을 상대로 그렇게 한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수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그외에도 제보에 따르면 여러가지로 다양한 제보내용이 있는데, 그점에 대해서는 추후 고소인 조사와 피고소인 조사가 진행된 이후에 추가보도할 예정이다.

현재 강화군에는 강화읍에만 학원이 밀집해서 강화군 남단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학원조차 강화읍으로 가야만 하는 처지이다.

강화군에서는 교육환경조차 남과 북이 확연히 차이가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