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3월 8일, 대선승리 1주년 기념일이 3월 9일이다.
과연 39대선승리가 없었다면, 3.8일 전당대회가 의미가 있었을까?
국민의힘 당원들에게 가장 기억남는 날을 물어보면 아마 '3월 9일'일것이다.
그 전날인 3월 8일 전당대회는 마치 크리스마스 이브날처럼 태어날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맞는 국민의힘으로써는 '39대선 1주년 기념일'의 전야제인 셈이다.
그런데 과연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50%가 안되어서 만약에 결선투표를 진행한다면, 결국 '39대선 1주년 기념일의 의미는 퇴색되고, 그날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꿔다놓은 보릿짝 신세로 전락할 것이다.
어쩌면 '결선투표'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더불어민주당' 사람들뿐일것이다.
아마 방문 닫아놓고 물 떠놓고 기도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