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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도청, 과연 행정대집행 가능할까?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도지사 김진태)가 10일 오전 7시30분에 도청앞 텐트 등을 철거하기위해 행정대집행을 하기로 했는데  과연 제대로 집행될지 의구심이 든다.

 

시민단체측에서는 텐트를 지키기위해 차량 4대를 이용해 텐트 사방을 둘러싸고, 밧줄까지 동원해서 자칫 잘못될 경우에 강원도청 행정대집행의 무리한 진행으로 인명사고까지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은 강원도청이 져야할 상황이다.

 

강원도청 앞에서는 중도지킴이 한명이 연좌농성에 들어갔다고 하고 현재 전국적으로 이 소식을 접한 중도지킴이들이 자차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강원도청으로 집결하고 있다는 소식이 연이어 들리고 있다.

 

중도지킴이 이모씨는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스스로 예전에 시민단체를 이용한것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한다"며, "아무리 정치가 더러워도 필요할때는 시민단체 이용하고, 도지사되어서는 시민단체에게 행정대집행을 하냐?"며 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