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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춘천 중도유적 보존단체 및 시민들,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회 천막농성에 대해 '내로남불' 주장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춘천 중도유적 지킴이들과 각계층 시민단체들과 뜻있는 정당들은 5월 25일 14시에 국회정문 앞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규탄!” 요지의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춘천 중도유적 보존단체 및 시민들은  "내로남불이로다!. 내가 하면 로멘스고 남이 하면 불륜인가?"라며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난 5월10일 강원도청 정문 바깥쪽 길바닥에 있는 중도유적지킴이 일인용 텐트를 강제철거 하는 행정대집행을 강행하였다. 중도유적지킴이들은 차가운 길바닥에 자그마한 일인용 텐트를 치고 그동안 무려 90일 동안이나 일인노숙농성을 진행해 왔다. 중도유적과 우리역사를 지키기 위해 “중도유적 전체를 국가사적지로 지정하라”고 절규하며 풍찬노숙을 해 온 것이다. 그런데 김진태 강원도청은 애국시민들과의 진진한 협의 대신 폭력적 행정대집행을 강행하였다. 


우리역사를 지키자는 중도유적지킴이들의 요구가 잘못된 것인가?  합법적 집회신고를 내고 중도유적 전체를 사적지로 지정하라는 집회가 정녕 행정대집행 대상이란 말인가? 강원도청 정문 앞에 더구나 그 정문 바깥쪽 길바닥에 설치한 일인용 텐트가 행정대집행 대상이란 말인가? 행정대집행 예산 2000만원짜리 강제집행 대상이란 말인가? 비바람 좀 피해보자고 설치해놓은 그 자그마하고 애잔한 일인용 텐트가 그렇게도 꼴보기 싫고 눈에 거슬려 기어이 폭력적 행정대집행을 했어야 했다는 말인가? 더구나 그 폭력적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방종운 애국시민은 심신에 큰 충격을 받아 지금도 병원에 입원해 있고, 중도유적지킴본부 정철 대표는 왼팔을 톱으로 자해하여 무려 50여발을 꿰메는 중상을 입었다. 얼마나 분통이 터졌으면 소중한 자신의 몸을 자해하였겠는가? 그런데 이런 폭력적 행정대집행을 강행한 김진태 강원도청이 지금 국회 앞마당에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국회 정문 바깥쪽도 아니고 국회 본관 바로 앞 국회 안마당에서... 이것이야말로 행정대집행 대상 아닌가?"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진태 강원도청은 자가당착 내로남불 국회농성천막에 대해 국민 앞에 즉각 사죄하고 천막을 자진 철거하라!. 김진태 강원도청이 자가당착 내로남불 국회농성천막을 자진철거하지 않으면 국회는 즉각 해당 농성천막을 행정대집행 하라!"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 중도유적 보존단체 및 시민들은 "강원도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은 강원도를 위하는 법이 아니고 강원도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훼손할 가능성이 다분한 악법이라 한다. 강원도 특별자치도를 보며 제주특별자치도가 떠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결과 어떠하였는가? 중국을 비롯한 투기자본에 휘말려 그 아름다운 제주도는 도처에 난개발이 자행되었고, 먹튀 자본이 떠난 자리에는 흉물스런 건축물들만이 나뒹굴고 있다지 않은가! 제주도민에게 직접 물어보라! 제주특별자치도의 결과가 어떠하였는가를..."라며, "전국의 환경단체들이 심히 우려하는 강원도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을 힘으로 밀어붙이려는 김진태 강원도청의 행위를 규탄한다!. 강원도의 자랑 춘천 중도유적과 우리역사도 못 지키는 김진태 강원도청이 특별자치권을 얻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더 특별히 우리역사유적과 자연환경을 파괴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밝혔다.

춘천 중도유적 보존단체 및 시민들은 위와 같은 요지의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회견문을 국회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중도유적지킴본부(대표 정철)”,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국민운동본부(고문 최보식)”, “중도에서통일까지(대표 이정희)”, “중도생명연대(대표 황진주)”, ”동북공정을막는중도유적지키기시민연대(대표 이천동)“, "마니산참성단어천절개천절위원회(대표 장일주)", ”중도문명복원포럼(대표 심재준)“, ”(사)뿌리문화보존회(이사장 석민영)“, ”삼일역사문화연구회(회장 심백강)“, ”바나바사랑봉사회(회장 나모세)“, ”WGF세계경호연맹(의장 이건찬)“, “1만년춘천중도역사유적살리기국민서명운동본부(대표 이찬구)”, “춘천맥국중도유적지보존전국협의회(대표 차옥덕)”, “중도역사문화진흥원(대표 조성식)”, “대종교”, “대한사랑(이사장 박석재)“,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대표 박정학)”, “한국진보연대(대표 박석운)”, “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 이용빈)“, “국민의 힘당(국회의원 한기호)“, “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 강민정)“, “정의당(국회의원 강은미)”, “진보당(대표 윤희숙)”, “전국농민회총연맹(전 의장 박흥식)”, “전교조(전 위원장 권정오)”, “민주노총강원본부(본부장 김원대)”, “5.18민족통일학교”, “박승희정신계승사업회”, “범민련남측본부광주전남연합”, “대조선삼한역사학회(대표 김윤근)”, “아나키스트의열단(대표 권진성)”, “온누리평화시민대학(대표 김원재)”, “더불어시민연대(대표 정용주)”, “진실을알리는시민모임(대표 김영태)”, “구국실천국민연합(대표 연도흠)”, “노후희망유니온(본부장 정동근)”, “계연수선생기념사업회(총재 김종갑)”, “한국역사영토재단(대표장계황)”, “세계문화예술올림픽(사무총장 우천규)”, “한국양명회(회장 정윤근)“, ”홍익인간생명사랑회“, ”천부경을사랑하는국민연합“, ”백두산문인협회(회장 김윤호)“, "중도유적보존범국민연대회의(대표 오정규)" 의 참여와 "중도유적지킴본부(대표 정철)"의 주최로 <‘중도유적 보존, 레고랜드 철회’ 시민단체등 120여 단체들>과 시민들의 뜻을 모아 기자회견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