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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마복음연구회, 2023년도 동계학술대회 12월 8일 개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도마복음연구회가 '2023년도 동계학술대회'를 12월 8일 연세대학교 원두우신학관 채플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2일 2023년도 하계학술대회에 이어 두번째이다.

 

이번 주제는 '도마복음과 한국교회'로 첫번째로 한일장신대학교 차정식 교수가 "도마복음의 통전적 만유 신학-바울신학과의 비교 연구"로 발표를 하며 논평은 협성대학교 양재훈 교수가 한다.
두번째는 가천노 종교개혁가의 "도마복음 말씀3에 나타난 예수의 구원방식"이란 발표가 이어지며 이에 대해 대구중부교회 최병수 목사가 논평을 한다.
세번째는 서울신학대학교 이희철 교수가 "영지사상가 도마의 '몸' 이해를 통한 공동체에 대한 목회상담적 접근"이란 발표를 하고 강서대학교 조재형 연구교수가 논평을 한다.
네번째는 서울신학대학교 김성종 외래교수가 "도마복음의 묵시와 한국교회의 미래적 조망에 관한 담론"이란 발표를 하며 연세대학교 민경식 교수가 논평을 한다.
마지막으로 코리안아쉬람 이명권 대표가 "도마복음과 동양정신: 한국 토착화신학의 적용가능성에 대하여"란 발표를 하며 협성대학교 이충범 교수가 논평을 마감한다.

 

도마복음연구회의 창립을 주도한 손원영 교수(서울기독대학교)는 ‘도마복음연구회’ 설립의 의미를 “첫째, 도마복음이 결코 이단문서가 아니라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중요한 신앙 문서임을 한국교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이다. 둘째, 그동안 국내에서의 도마복음 연구는 신학자들이 아니라 주로 종교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이제부터 신학자들이 좀 더 진지하게 자기 직무에 충실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도마복음 텍스트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성서학자들뿐만 아니라 실천신학자들도 참여하여 도마복음이 한국교회에 유익을 줄 수 있도록 연구하려고 한다.  셋째, 도마복음 연구가 기독교와 이웃종교 및 인접학문과의 대화를 위한 좋은 매개로서 봉사할 수 있기 위해서이다”라고 밝혔다.

 

도마복음연구회 발기인으론 구자만(신흥지앤티 회장), 배철현(전 서울대 교수), 민경식(연세대 교수), 정승우(연세대 교수), 이상목(평택대 교수), 문우일(전 서울신대 교수), 가천노(장로교 목사), 
심광섭(감신대 은퇴교수), 이희철(서울신대 교수), 조재형(강서대 연구교수), 양재훈(협성대 교수), 손원영(서울기독대 교수)가 참여했다.

 

최근 도마복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마복음연구회가 개최하는 이번 2023년도 동계학술대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