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미진 기자 | 휴온스 소속 김세연 여자당구선수가 프로당구 2024~25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LPBA 역사상 최초로 6년 연속 4강 진출이란 대기록 또한 달성해 당구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세연 여자당구선수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LPBA(여성부) 결승전에서 7전 4선승제로 벌어진 경기에서 3 : 3까지 추격한 임경진 여자당구선수에게 마지막 7번째 경기에서 퍼펙트 경기까지 선보이며 우승해 당구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세연 여자당구선수는 영등포의 한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중 PBA-LPBA가 시작될때부터 참여해서 올해까지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실력을 쌓아왔으며, 앞으로 LPBA가 매년 벌어질때마다 자신과의 기록 경쟁을 통해 10년 연속의 4강 진출이란 금자탑도 쌓을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한가지 아쉬운 점은 2022-2023시즌에 3위를 해서 'LPBA 역사상 최초로 6년 연속 결승 진출'이란 대기록이 무산된 점이다.
이번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당구대회는 숱한 화제를 만들어가며 내일(6월 24일)에는 남자부 4강 및 결승전이 벌어질 예정으로 또 어떤 기록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