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 다시 한류(韓流)를 생각한다 > 한류는 1996년 한국의 텔레비전 드라마가 중국에 수출되고, 2년 뒤에 우리 가요가 알려지면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대중문화가 인기를 얻게 된 현상이다. 따지고 보면 한류는 태권도가 원조다. 내가 아는 사람도 태권도 사범으로 1960년대에 서독(西獨)에 진출했으니 그 역사가 60년쯤 된다. 우리의 대중문화가 대만, 중국, 동남아 등에 알려지면서 한국에 대한 열풍이 일기 시작하자 2000년 2월 중국 언론에서 이러한 현상을 표현하기 위해 '한류'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한류의 시작을 가져온 드라마 ‘대장금’과 ‘겨울연가’는 세계각지의 뜨거운 반응을 넘어서 대장금 테마파크와 남이섬이라는 관광명소를 외국인들이 직접 찾아오는 효자관광상품이 되었다. 게다가 드라마에 이어 요즘에는 BTS나 블랙핑크를 필두로 아이돌 그룹이 k-pop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의 젊은이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이번에 새만금잼버리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의 얼굴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는 한류도 한국의 대중문화 전파 차원을 넘어 세계를 향한 한글의 보급, 한식의 세계화, 국산제품의 고급화 등으로 관심영역을 확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대전 서구리그를 시작으로 2023 KBF i-League가 개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오는 9월까지 총 5개월간 이어질 예정이다. KBF i-League는 ‘누구나! 원한다면!’ 당구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참여할 수 있는, 유‧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리그로 찾아가는 당구 교육 교실과 방과 후 당구학교, 그리고 Summit 방식의 i-League가 중심을 이루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당구 교육 교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독일 국립 핵물리연구소,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수석 연구원 출신의 박우진 박사가 ‘당구와 물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과 후 당구학교는 찾아가는 당구 교육 교실을 진행한 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당구 전문 강사진을 학교에 배치하여 진행하는 강습으로, 아이들이 직접 당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i-League Summit이란 주어진 문제를 풀며 레이스를 펼쳐 정상 도달을 목표로 진행되는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경기 방식으로 총 3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성공 시기에 따라 획득하는 점수가 달라진다. 또한 8월에는 i-League에…
‘키스포츠페스티벌(KI SPORTS FESTIVAL) 2022’ 모습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키스포츠페스티벌(KI SPORTS FESTIVAL) 2023’ 상반기 행사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다. 키스포츠페스티벌은 컴피티션, 엑스포,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엘리트 체육인은 물론 일반 체육인들도 참여하는 ‘민간 올림픽’ 성격의 체육행사다. ‘문화를 만들다,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열리는 키스포츠페스티벌은 컴피티션에서 격투기, 파워리프팅, 펑셔널피트니스, 보디빌딩, 파쿠르, 마샬아츠트릭킹, 댄스가 진행되고 스포츠 문화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엑스포, 컨퍼런스, 미스코리아 2023 대구 예선, 데상트 런웨이, 줌바, 요가 등 각종 부대 행사도 열린다. 이번 스포츠 페스티벌 행사 중에는 ‘인터내셔널 2023 키스포츠페스티벌 컴피티션, KTK 격투기’ 대회도 마련됐다. 메인 매치로는 K-1월드맥스 4강, 아시아 최고 입식 격투가 중 하나로 꼽히는 이성현과 ‘코리안 킬러’ 톰 산토스 70KG 메인 타이틀 매치가 준비된다. 이 시합은 이성현이 5년 만에 국내에서 매치를 펼치는 의미도 있다. 이성현은 “페스티벌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판테온 당구클럽(대표 정연원)는 4월 23일 3C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구대회에는 글라스타안경점 신연수점, (주)화초본김치, 농업회사법인 (주)효림, 팔팔민물장어 호암점, 청호나이스 남충주지사, 김선태님 등이 후원했다. 판테온당구클럽은 충주시내에 보기 드문 대대전용당구클럽으로 헐리우드 판테온 테이블 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휴게실과 흡연실 등 부대시설이 있으며 디지털당구점수판은 빌리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이유주 여자당구선수가 LPBA 예선전에서 1이닝에 10점을 획득하고 마지막 공을 아쉽게 노렸지만 살짝 빗나가며 퍼펙트큐를 놓쳤지만 2이닝에 나머지 1점을 마무리해서 에버리지 5.5를 기록하며 당구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남자당구선수의 경우에도 퍼펙트큐를 완성하기 어려운데, 그것도 1이닝에 완성했다면 이것은 당구역사상 신기록으로 등록될뻔했다. 이유주 여자당구선수는 본인의 최고 하이런은 서바이벌에서 12점을 기록한 적이 있으며, 2016년 11월에 열린 양구대회에서 선수로 등록했었다. 한편 당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여자당구선수들의 기량이 날로 올라가며, 요즘 여자당구선수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다"며, "당구장(당구클럽)에 여자가 많이 출입을 하면 당구계 전체가 부활할것이다"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주)빌리어즈가 3월 10일부로 '빌리어즈앤스포츠'란 제호로 신문 등록을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간 당구계에서는 큐스포츠와 월간 당구 2가지 잡지만 존재했는데, 정기간행물인 '신문'이 발행되면 당구계 판도가 뒤바뀔 전망이다. 잡지는 1부당 제작비의 발행부수만큼 비용이 발생하지만, 신문의 경우는 발행부수가 1만부나 2만부, 심지어 3만부를 발행해도 제작비가 별반 차이가 없어 (주)빌리어즈가 전국 당구장(당구클럽)에 신문을 보급할 경우에 그동안 잡지운영을 했던 2곳은 운영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 당구 자존심 NH농협카드 조재호 당구선수가 첫 한국인 ‘월드 챔프’가 될까에 당구계가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일 경기도 고양시 JTBC스튜디오 일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3’ PBA 결승전에서 조재호 당구선수는 결승전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결승전을 치룬다. 조재호는 준결승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팔라존을 제압했으며 첫 세트 7이닝째 터진 하이런 6점을 앞세워 9이닝만에 15:13으로 승리한 조재호는 2세트도 9이닝만에 15점을 채워 15:1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여세를 몰아 3세트서 7:4로 리드하던 6이닝째 하이런 8점을 쓸어담아 15:4로 승리, 격차를 벌렸다. 4세트 초반 5이닝 연속 공타로 5득점에 그친 조재호는 9이닝동안 15점을 뽑은 팔라존에 5:15 한 세트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5세트 1이닝부터 3-4-3-3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13점에 도달했다. 이어 5,6이닝째 1득점씩을 추가해 15:5, 세트스코어 4: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조재호는 지난 시즌 상금랭킹 32위 내에 들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코로나19’ 감염으로 대회 출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3월 11일 오전 11시에 공교롭게 여자PBA 결승전이 벌어진다. 3쿠션을 의미하는 '3'과 '11일 오전 11시'가 만나는 의미이다. 이날 여자PBA 결승전은 한국여자당구의 간판인 김가영 선수와 스롱피아비 두명의 경기가 벌어진다. 준결승전에서 박지현 선수에게 0-2로 지던 상황에서 어렵게 이겨서 결승전에 임하는 김가영 선수의 각오는 남다를것으로 보여진다. 상대 전적으로는 5: 1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주고 있는 스롱피아비이지만 한국여자당구의 지존인 '김가영 선수'를 만만하게만 볼수없는 어쩌면 천적과도 같은 관계가 됐다. 대한민국 여자당구를 이끌고 있는 국내 최정상의 여자PBA 결승전이 오늘(11일) 오전 11시에 벌어지는 것 또한 의미가 있어 보인다. 대한민국 여자당구가 활성화된다면, 당구시장의 미래는 활짝 꽃필것이다. 현재 당구시장의 판도를 바꿀수가 있다. 40~50대 남자, 60~70대 남자.....그러나 더이상 2~30대 남자로만 명맥을 잇기에는 한계점에 다다른 당구시장에 '여자당구'의 등장은 어쩌면 당구시장의 판도를 바꿀 엄청난 '혁명'과도 같은 일이 벌어질것이다. '여자'까지 당구장에 찾아온다면 현재의 당구장(당구클럽)의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JTBC 스튜디오에서 시즌 대미를 장식할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PBA 월드챔피언십은 시즌 정규투어 종료 이후 열리는 ‘왕중왕전’ 격의 대회다. 상금부터 최고 규모다. 우승상금만 PBA-LPBA 각각 2억원, 8천만원으로 총상금은 5억5천만원. 출전 자격도 시즌 상금랭킹 상위 32명만 출전할 수 있다. 또한 토너먼트 및 서바이벌로 출발하는 정규 투어와는 달리, 32명이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로 대회를 시작한다. 각 조 1,2위는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 방식은 전 경기 세트제로 치러지며 PBA 32강전은 5전3선승(마지막 세트 11점), 16강전과 8강전은 32강과 동일하게 5전3선승제로 치러지나 마지막 세트까지 15점으로 진행된다. 4강전은 7전4선승, 결승전은 9전5선승제로 대결한다.(4강-결승 모두 마지막세트 15점) 여자부 LPBA 32강전은 3전2선승제로 치러진다.(마지막 세트 9점) 이후 16강부터 8강전은 5전3선승제, 4강전과 결승전은 7전4선승제로 치러진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