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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이기찬 강원도의원, 학력위조로 당선무효형....과연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강원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기찬 강원도의원은 2022년 12월 6일 학력위조 혐의로 검찰로부터 벌금 200만원을 구형받았다. 이어 2023년 5월 24일 2심에서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2023년 7월 21일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최종확정되었다.

 

국민의힘 이기찬 강원도의원은 경희대 정규학부 과정을 졸업한것마냥 행세하고 다녔으나 학점은행제 형식으로 학위를 취득해놓고 총장과 교무처장의 직인이 찍힌 학위를 받았으니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의 주장을 했었다.

 

2024년 10월 16일,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또한 '경기대학교 경영학 학사'라고 선거공보물에 표기했으며 강화군선관위와 협의했으니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항변하고 있다.
근거는 2023년 4월 10일 중앙선관위 심의규정이 바뀌었다는 주장인데, 그렇다면 국민의힘 이기찬 강원도의원은 2심 재판과 대법원 판결이 2023년 4월 10일 이후에 난것으로 결국 법원의 판결이 잘못됐다는 뜻으로 논란이 될것이다.

 

본지는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의 '허위학력 기재'에 대해 중앙선관위에 대해 행정소송을 진행하며, 이 문제에 대해 집중 취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