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승창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ICT(정보통신기술) 및 자율주행기술 등의 발달로 인한 급격한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라 로봇랜드 내에 미래차 핵심 무선통신기술 R&D(연구개발)를 선도할‘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향후 커넥티드카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소재·부품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부, 인천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관련기업(인천기업 2개사 포함) 등이 공동 협력해 커넥티드카 핵심 소재·부품을 개발하고, 개발된 소재·부품에 대한 성능평가를 수행해 제품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국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1월 정부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모델 사업’으로 승인됐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해 개발된 소재·부품에 대한 성능평가 및 시험·인증 수행을 위한‘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를 청라 로봇랜드 내에 자동차연구원과 함께 구축할 계획이며,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공유재산관리계
우리투데이 박승창 기자 | 음성 기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미디어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금 사업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1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화자 인식용 음성 데이터 구축 △아동 음성 데이터 구축 △다화자 음성합성 데이터 구축 3개 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디어젠은 지난해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1차, 2차 사업에도 선정돼 성공적으로 과제 수행을 마친 이력이 있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돼 AI 데이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젠이 수행하는 첫 번째 사업 ‘화자 인식용 음성 데이터 구축’ 사업은 미디어젠이 주관하며 메트릭스리서치·비디·인천대학교가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7000시간 분량의 화자 인식용 음성 데이터 및 4500시간 분량의 가창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는 미디어젠의 신규 사업 분야인 음성 AI 엔진과 인공지능 가수(AI Singer)에 모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미디어젠 윤종성 수석 연구원은 “미디어젠은 앞으로 AI 기술 활성화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AI 서비스 구축과 신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이번 과
우리투데이 박승창 기자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새로운 650V TRENCHSTOP™ 5 WR6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군은 TO-247-3-HCC 패키지를 적용하고 20A, 30A, 40A, 50A, 60A, 70A 전류 정격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650V TRENCHSTOP™ 5 WR6 제품군은 인피니언의 이전 세대 제품인 TRENCHSTOP 5 WR5와 HighSpeed 3(H3) 제품뿐만 아니라 경쟁사 제품까지 쉽게 대체할 수 있으며, 가정용 및 상업용 에어컨 시스템과 용접 애플리케이션의 PFC에 적합하다. TRENCHSTOP 5 WR6 스위치는 매우 낮은 전도 손실(25°C에서 30A, 1.45V)과 최저 스위칭 손실(175°C에서 30A, 1.55mJ)을 제공하고, 1.45V의 매우 낮은 포화 전압(VCE(sat)), 모노리딕으로 통합한 다이오드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순방향 전압을 특징으로 한다. 따라서 동급 최상의 성능을 달성하고 BOM 비용을 낮춘다. 또한 이들 제품은 이전 세대인 TRENCHSTOP 5 WR5 시리즈의 성능 우위를 그대로 물려받고 있다. WR6 제품군의 새로운 TO-247-3-H
우리투데이 박승창 기자 | 한국컴퓨팅산업협회가 7월 28일까지 고성능 컴퓨팅 인력 양성 교육 ‘텐서플로2.0(TensorFlow2.0)’과 ‘파이토치(Pytorch)’ 기반 공공 데이터 처리 심화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산업계 재직자 및 빅데이터 딥러닝 활용, 인공지능 활용자다. 2021 HPC 이노베이션 허브 선수 과목을 1과목 이상 수료한 인원을 포함해 2~4인 이하 팀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없으며, 7월 29일(목)~8월 20일(금) 주중 오전 10시~오후 6시에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이수해야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교육 마지막 날에는 각 심화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우수 프로젝트 작품 1편에 대한 시상을 진행, 한국컴퓨팅산업협회장상 및 1인당 40만원 상당의 상품을 부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HPC 이노베이션허브 교육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및 로그인한 뒤 ‘교육(오프라인) TensorFlow2.0과 Pytorch 기반 공공 데이터 처리 심화 프로젝트’를 선택해 수강 신청하고 제출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교육 개요 △교육명: TensorFlow2.0과 Pytor
우리투데이 박승창 기자 |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IT 인프라 운영관리 자동화 솔루션 ‘옵스 센터 스위트(Ops Center Suite, 이하 옵스 센터)’를 통해 기업이 혁신적인 업무에 집중하고 스마트 데이터센터를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따라 클라우드 인프라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급격한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새로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까지 지원할 수 있는 IT 인프라 자동화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공지능(AI)/머신러닝(ML)과 통합된 자동화 분석 툴을 이용하면 더 적은 인원과 리소스만으로도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끊임없이 증가하는 IT 인프라 자원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 인프라의 관리, 최적화, 계획 및 보호를 할 수 있는 통합 AIOps 기반의 옵스 센터를 통해 고객의 민첩한 IT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옵스 센터는 수작업 관리 업무를 최대 70%까지 감소 시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스토리지 프로비저닝 워크플로우 자동화로 인프라 리소스 관리를 간소화하며 오류를 방지한다. 또한 머신러닝 리
우리투데이 박승창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30일(수) 오후2시, 문지동 대전세종연구원에서 대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대전시 서철모 행정부시장과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김찬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경제과학상생협의회 기관장들과 ‘충청권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의 공동참여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소식과 2부 기업설명회·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개소식은 ㈜마인즈랩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시연회를 시작으로 현판식과 기념촬영, ‘대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현장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사업참여 교육생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유망기업 4개사의 기업설명회와 인공지능(AI) 기반 위성·항공 영상분석 전문기업인 ㈜에스아이에이 전태균 대표의 특강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은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대덕특구를 거점으로 조성하고, 세종·충남·충북 자원과 연계해 충청권 IC
우리투데이 박승창 기자 | 최근 전기차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폐배터리 시장도 본격 급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8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유가금속 회수/활용을 통한 사업화 방안'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되어 폐배터리를 지방자치단체에 반납해야 하는 의무 조항이 폐지되면서 폐배터리 관련 민간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고 있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은 수거 후 해체 및 안전 테스트 등 절차를 거쳐 다시 상품화하여 에너지저장장치(ESS) 또는 휴대용 배터리 등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리튬과 니켈, 망간, 코발트 등 고가의 희귀 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여 사용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고부가가치 사업화가 가능하다. 에너지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은 지난해 850만대였던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2025년에는 22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도 2030년 20조에서 2050년 600조원대로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국내에서도 오는 2026년부터
우리투데이 박승창 기자 | 충북도는 29일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컨퍼런스룸에서 도내 주요 과학기술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수요과학기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12회째를 맞는 수요과학기술회의에서는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 이영성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도내 과학기술관련 기관단체장 16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혁신기관과 관련한 정보통신기술(ICT), 4차산업, 바이오 등 분야별 과학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19개 기관이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플랫폼 구축 등 27개 신규 과제를 제안했다. 그간 수요과학기술회의에서 발굴된 과제는 총 64건으로 그 중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성장기반구축 사업 등 10개 사업이 사업화로 결실을 맺었다. 특히 올해는 신규과제로 제시된 27건에 대해 소관부서별로 추진 타당성과 시의성 등을 검토한 후,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 “코로나 위기가 4차 산업혁명을 앞당길 시대적 촉발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통해 이번 수요과학기술회의에서 제안된 정책과 신규과제들이 충북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소중한 제안이 될 것으
우리투데이 박승창 기자 | 차량용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ICMS, In-cabin monitoring systems)이 자동차 탑승자의 안전을 한 차원 향상한다. 차 안에 방치된 아동 감지, 운전자 상태 및 탑승자 감지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도입되고 있으며 레이더가 핵심 기술로 사용되고 있다. 레이더는 미세한 움직임과 생체 반응을 감지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XENSIV™ BGT60ATR24C AEC-Q100 레이더 센서,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 OPTIREG™ PMIC의 제품 구성으로 초광대역, 초저전력,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고 확장 가능한 ICMS 서브 시스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새로운 신호 프로세싱 기법을 가능하게 해 시스템의 견고성을 높이고 시스템 필요에 따라 계산 비용과 정보 수준 및 전력 소모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XENSIV BGT60ATR24C 레이더 센서는 △가상 어레이 구성을 위한 다중의 송신/수신 △매우 민첩한 변조 생성 메커니즘 △자동 전력 모드 구성 △RF와 프로세싱 간의 단순화된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한다. AURIX TC3xx MCU 제품군은 높은 성능과
우리투데이 박승창 기자 | 충청북도는 28일,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청주시 문화동)에서 오창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방사광가속기 연구회’의 올해 두 번째 행사로 김동현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충북도를 포함한 가속기 관련 기관 관계자 16명으로 구성된 방사광가속기 연구회는 오창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날 특강에는 방사광가속기 연구회 회원과 지역기업체, 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기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창 방사광가속기에 구축 될 빔라인의 의미와 활용사례를 이해하고,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을 위해 가속기 활용을 극대화할 비전과 혜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질의응답 및 상호 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의료용,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위한 가속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오창에 구축될 가속기가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및 산업발전에 아주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