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맛으로도 먹지만, 사실 보면서 먹는 것이다. 최근 음식점 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기에 들어간 상황이지만 유독 손님들이 몰리는 곳은 존재한다. 가장 힘들때도 사람들이 몰리는 음식점이 진정한 맛과 비쥬얼로 승부하는 곳이라고 본다. 본지 기자가 자신있게 소개하는 함평군에 위치한 '나비의꿈'이란 음식점은 그런면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일단 보면 누구나 꼭 먹게 된다.<편집자 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함평군에 위치한 '나비의꿈'은 연포탕 분야에서 비쥬얼과 맛으로 승부하는 국내 최고의 음식점이다. 연포탕이라면 대략적으로 냄비에 이것저것을 넣고 그위에 살아있는 낙지를 올리고 뚜껑을 덮어서 손님들이 낙지가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며 산낙지인지, 죽은 낙지인지를 보여주는게 일반적이다. 기껏 5초안에 끝나는 퍼포먼스이다. 그런데 함평군에서 만난 '나비의꿈'은 시작부터 달랐다. 우선 밑반찬과 가스버너가 놓여지고 빈 냄비에 야채 등을 넣은것을 끊이기 시작한다. 낙지가 보이지 않는다. 가운데 빈접시를 놓은것으로 봐서 낙지가 놓일 자리인것은 같은데 낙지는 보이지가 않는다. 그때 등장한 식당주인은 바가지에 붙어있는 낙지를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지체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KH그룹 기업사냥 엄단하라!!!) 우리 사회는 이미 병들었다. 명백하고 분명한 조폭기업가의 횡포를 막지 못하고 있다.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아직도 국민 가슴에 퍼렇게 멍들게 한 대북송금 사건을 지켜 보면서 탄식은 분노로 절망으로 치닫고 있다. KH그룹 배상원 힙합구룹 출신 아내 황제도피 김성태와 경제 공동체 대북사업 연주 안펠시아 하얏트호텔 난동사건 수노아파 39명 사법처리 평창 불루개발 인터뷰기사를 살펴보며 어처구니 없는 기업사냥조폭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2024년 4월17일 공정거래 위원회가 강원특별 자치도 평창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과정에서 그룹 내 다른 계열사를 들러리 세우는 방식으로 담합한 혐의를 받는 KH그룹에 510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KH필룩스 KH농어촌산업, IHQ등 KH그룹 6개사의 공정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 명령과 과징금 510억 400만원을 부과 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들 6곳 중 가담정도를 고려해 KH필룩스, KH건설, KH강원개발, KH농어촌 산업 및 배상윤 KH그룹 협회장은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검찰은 KH그룹이 호텔을 인수하는 과정 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재밌게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532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총 612개의 부스를 선보였으며, 국내외 30개국에서 513명의 해외 구매자와 400명의 국내 구매자가 함께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선보인 유튜브 라라이브커머이다. 이 행사에서는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인 中왕홍과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루다 하남'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소개했다. 엘랏엔터테이먼트의 김성대 이사가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대회의 총괄 책임을 맡았고, 심사위원이자 진행자인 네이처 라이브커머스 이지성 대표와 함께 5명의 교육생(민경호, 전하리, 이주민, 장원석, 이정후)과 5명의 전문 쇼호스트(정시은, 정재희, 박준희, 최지안,이지성)가 출전하여 중소기업의 상품을 유튜브를 통해 효과적으로 판매하는 데 기여했다. 저성장과 불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커머스는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기회와 판로 확대의 장을 제공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4일 자로 육동일 전국 시·도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협의회 회장을 제20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육동일 신임 원장은 1954 충북 옥천 출신으로, 경기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헤이븐 대학교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각각 경영학·행정학석사를, 연세대에서 행정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 교수, 대전발전연구원 원장,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상북도는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정통합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 경과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11월 7일 오전 경북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동부권(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설명회가 열리고 경산에서 남부권(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안동에서 북부권(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예천군, 봉화군), 구미에서 서부권(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칠곡군) 순차적으로 열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설명회를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행정통합에 대한 경과와 내용, 쟁점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한 후, 참여자들의 즉문즉답 형식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 설명회와 함께 경제산업 분야, 건설개발 분야, 환경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행정통합에 대한 안내 리플렛과 브로슈어를 배포하고 지역주민 여론조사도 실시하고 도청 신도시, 통합 신공항 지역 등에는 추가적인 주민 의견 수렴회를 열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우리투데이 창간 4주년 기념식은 2024년 11월 21일 안동 임청각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우리투데이는 창간식을 인천광역시 강화군 중앙뷔페에서 개최하고, 1주년 기념식은 강화군, 2주년 기념식은 부산 해운대구, 3주년 기념식은 천안시에서 개최하였고, 이번 4주년 기념식은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임청각에서 개최하게 됐다. 안동 임청각은(安東 臨淸閣)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며, 독립운동가 이상룡의 생가이다. 임청각이라는 이름은 도연명의 《귀거래사》에 등장하는 "동쪽 언덕에 올라가서 휘파람을 길게 불고, 맑은 물가에서 시를 지으리라."(登東皐以舒嘯, 臨淸流而賦詩(등동고이서소, 임청류이부시))라는 시구에서 따온 것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마니산 참성단 어천절.개천절 위원회(회장 장일주)는 2024년 11월 3일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천제를 개최했다. 그간 민간 차원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상황에서도 매년 한번도 빠짐없이 개천절 행사를 거행한것은 장일주 회장의 굳건한 의지때문이며, 매년 행사가 진행될수록 참여인원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2024년은 때마침 10월 16일 강화군수 보궐선거가 열려 과연 어떤 강화군수가 당선이 되어 이날 행사를 민간 차원이 아닌 강화군의 예산 지원을 받는 행사로 발돋음할지가 주목되었는데,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가 당선이 되어 아직까지는 강화군청의 예산지원을 바라기는 요원한 상태이다. 그간 이상복 전 강화군수와 유천호 전 강화군수시절에는 갈등관계였었는데 앞으로 박용철 강화군수 체제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현재까지는 알수가 없는 상황이다. 장일주 회장은 "제가 19살때부터 오늘날까지 한해도 빠지지 않고 해오던 일이라 강화군청이 도와주던 말던 제가 죽을때까지는 음력개천절 행사는 계속될것이다"라며, "강화군에서 도움을 주는것은 바라지도 않고, 방해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0월 16일 강화군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90대노인 살인사건의 유가족인 고희준씨가 11월 2일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을 비롯해 국회 앞, 대법원 앞까지 1인시위를 이어나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날 고희준씨는 이번 사건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술집여자' 부분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이어나가 11월 21일 청주고등법원에서 열리는 2차 심리에 크게 영향을 줄것으로 보여진다. 피고 이지하측 변호사는 이날 평범한 '가정주부'라는 부분을 강조할 예정인데, 유가족측에서 '술집여자'라는 부분을 강조할것으로 보여 과연 재판부가 어느쪽 주장을 받아들여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본지 기자도 현재 충주지역 유흥가를 다니며, 피고 이지하의 과거 행적을 탐문하고 있으며, 조만간 그 실체가 드러날 전망이다. 충주지방법원 1심 재판에서 법정구속된 피고 이지하측은 강남의 유명한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고 있는데, 피고 이지하에 대한 '술집여자'라는 이 부분에 대해 어떠한 변론을 하게 될지도 관심 포인트이다. 한편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는 경찰관들이 충주90대노인 살인사건의 유가족인 고희준씨에게 1인시위를 할수 있도록 배려를 해줬고, 국회에서도 친절하게 대해줬고, 특히 대법원 앞에서는 '사건기록'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90대노인 살인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이 10월 31일 드러나 향후 2심재판에서 결정적인 증거로 쓰여질 예정이다.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30대의 여자가 어떻게 90대 노인을 세게 밀쳐서 사망하게 만들수가 있을까라는 세간의 의구심으로 남아있었는데 그 실마리가 풀린셈이다. 현재 복역중인 피고 이○하는 과거 충주에서 술집여자(일명 새끼마담)으로 그동안 자신의 과거를 숨긴채 그저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정주부로 자신을 포장한것이다. 그 과거가 드러나면 판결에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점을 알고 그동안 '순한양'처럼 자신을 속인것이다. 피해자 유가족 A씨는 그동안 충주지역을 돌며 돌아가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탐문을 벌여왔는데 한 제보자가 가해자인 피고 이○하가 과거에 술집여자라는 사실을 귀뜸해주었고, 이를 알아보기위해 유흥가 여기저기를 다니며 이○하의 사진을 가지고 다니며 탐문을 벌여왔고, 결국 증거를 잡은것이다. 이번 충주90대노인 살인사건의 가장 납득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풀려 이번 2심판결의 결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과실이 아닌 의도적으로 죽일 목적으로 30대 여자가 90대 노인은 밀었다면 이것은 단순한 폭행치사가 아니라 살인죄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김정석 신임 감독회장 및 12개 연회 신임 감독들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는 31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제36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감독 이·취임식을 열고 김정석 광림교회 목사를 감독회장으로 임명했다. 감독회장 임기는 4년이다. 김 감독회장은 지난달 26일 국내 11개 연회와 미주자치연회 등 12개 연회에서 실시한 감독회장 선거에서 유효 투표자수 1만4,550여 명 가운데 8,350여 표를 얻어 득표율 57%로 당선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김정석 감독회장을 비롯 김성복 서울연회 감독, 유병용 서울남연회 감독, 황규진 중부연회 감독, 서인석 경기연회감독, 김종필 중앙연회 감독, 우광성 동부연회 감독, 백종준 충북연회 감독, 이웅천 남부연회 감독, 박인호 충청연회 감독, 박준선 삼남연회 감독, 안효군 호남특별연회 감독, 권덕이 미주자치연회 감독이 취임됐다. 김 감독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지금의 기독교는 도전의 거센 물결이 점점 밀려오고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 복음만이 이 도전을 넘어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복음을 힘있게 전하며 감리교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힘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