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최석정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일 열린 제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심의의결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를 거쳐 마지막 선정 절차인 국무총리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특구 지정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로서 경북은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안동의 ‘산업용 헴프(HEMP)’에 이어 세 번째 규제자유특구가 출범하게 되었다. 2021.8월부터 2025.7월까지 4년간 총 290억 규모의 예산으로 경북 김천시 구도심과 혁신도시 일원에서 11개의 첨단물류 혁신기업*이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 특구참여기업 : 11개사 / ㈜쿠팡, ㈜피엘지,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바이쿱), 비엔씨테크, ㈜이삼사, ㈜에코브, ㈜에임스, ㈜메쉬코리아, ㈜리턴박스, ㈜모토벨로, ㈜누리기술 이번 신규 특구 지정과 관련해, 5일에는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道, 도의회, 김천시, 시의회, 경북TP, 특구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사를 대상으로‘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지정 브리핑을 진행했다. 올해 새로 지정받은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7월 1일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 등 23억 5천만 원을 도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월세 지원에 쓴다고 밝혔다.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은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민생을 살리고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기부운동으로 지난 1월 27일 이철우 도지사가 1월 급여 전액인 1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면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도 및 시군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공공기관, 기업체, 각종 사회단체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인 기부금액이 16억 원을 넘었다. 경북도는 범도민 이웃사랑 기부금 외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 특별성금으로 모은 14억 2천여만 원과 기획사업비 5억 원 등 총 35억 원을 저소득 위기가구와 청년세대 지원사업에 쓸 예정이다. 이번에는 1차로 23억 5천만 원을 어려운 청년들의 월세 지원에 쓴다. 먼저, 청년 소상공인 500명에게 점포 임대료 15억 원이 지원된다. 경북 소재 연매출 3천만원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 소상공인은 누구가 신청이 가능하며 연간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와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원산)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승 차량 출장세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 뉴클린카 세차사업단과 대구달성지역자활센터 클린세차사업단이 시행 주체가 돼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 드라이빙라운지 대구동부(서부) 내 주차장에서 시승 차량 출장세차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 드라이빙라운지 대구동부(서부)는 시승 차량의 정기적인 세차 수요 제공 및 세차 면수 제공을 통해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장은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연계한 시승 차량 출장세차사업을 통해 대구지역자활센터 출장세차사업단의 안정적인 판로처 구축 및 매출액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기업과 자활사업 간 연계·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경옥 기자 |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장학기금 총 조성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2002년 설립 당시 조성액 2억5천만 원에서 근 20년 만에 조성 규모가 120배 성장했다. 2012년 4월 100억 원, 2016년 12월 200억 원 달성에 이어 4년 반 만에 100억 원을 추가 조성해 300억 원 달성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룬 것이다. 지금까지 장학기금 조성내역을 보면 자발적 기탁금 138억 원, 시 출연금 119억 원, 이자 수입 34억 원, 기타 수입 9억 원 등이다. 전체 조성 비율에서 자발적 기탁금이 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300억 원 달성에 기탁자들의 역할이 매우 컸음을 알 수 있다. 지역 내 기업인 및 외지업체, 각 기관‧단체, 출향인을 비롯하여 영천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장학기금은 나날이 늘어났다.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12억5천여만 원), 지산 조호익 선생 후손(10억 원), 화신그룹 정호 회장(10억 원), 영천시청 직원 일동(7억4천여만 원), ㈜대구은행(4억3천여만 원), ㈜금창(2억3천여만 원) 등 고액 기탁자를 비롯하여 670여 명의 정기기탁자 등 총 11만여 건
우리투데이 최석정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6.30일 상주시 승곡마을에서 에쓰푸드(주), 상주시, (사)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참석해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 * 협약마을 : 의성군 만경촌(1호점, 3.25.), 문경시 궁터마을(2호점, 4.21.)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 사업은 경북도에서 전국에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일과 휴가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도록 업무 공간 및 숙박과 함께 농촌체험관광을 지원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에쓰푸드(주)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통소시지와 살라미 등 육가공식품, 육제품 특제소스, 건강한 천연 발효빵 등을 생산하는 식품전문 기업으로, 직원 수는 729명, 매출액은 1,748억 원이다. 승곡마을은 2010년에 녹색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어 주민 6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은 7천명, 매출액 1억 6천 정도이다. 이번 협약으로 에쓰푸드 직원들이 매년 방문함으로써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워진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와 함께 마을소득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을에는 대표적인 황토방 체험 및 상주 특산물인 곶감으로 강정만들기, 사과파이 만들기 등 계절별 농산물을 이용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9일 청년 CEO가 운영하는 ‘카페 비다’와 ‘와이식당’을 방문해 해당 업체 대표와 창업과 경영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카페비다&와이식당을 운영하는 30대 청년CEO는 직접 발로 뛰며 전국 유명 맛집 여행을 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요리 연구를 하여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참신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카페비다는 사장님 특별 레시피로 만들어진 수제 젤라또가 유명하다. 특히, 수제 젤라또는 설탕 대신 꿀을, 색소 대신 천연재료를, 유화제 대신 무항상제 계란을 사용하여 어린아이들과 임산부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재료들로 만들어진다. 또한 와이식당의 대표 메뉴는 파스타와 스테이크 그리고 “소맥꿀캔”을 곁들이는 것. “소맥꿀캔”은 소주와 맥주를 가장 적합한 비율로 섞어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카페비다&와이식당처럼 참신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많아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경상북도 민선7기 3년(2019∼2021년) 동안 국비 138억 원을 확보, 민선 6기 같은 기간(2015∼2017년)의 65억 원보다 73억 원을 늘려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비를 포함한 국고보조사업비 규모 기준으로는 273억 원으로 민선 6기의 91억 원보다 2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국비 사업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이철우 지사의 도정 방향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난해 규모가 큰 콘텐츠인프라 조성 국비사업을 대거 유치한 데 힘입은 것이다. 지난해 진흥원은 개원 이래 최대의 국비사업을 유치했다. 콘텐츠 분야 국비 사업 가운데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을 비롯한 모두 3건의 굵직한 사업을 땄다. 예산규모는 국비유치 액수만 모두 61억5000만 원이다. 구체적으로는 ‘콘텐츠기업육성센터’ 48억 원, ‘경북음악창작소 조성사업’ 10억 원,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운영 사업’ 3억5000만 원이다. 여기에 지난 2019년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으로 지정되면서 해마다 국비를 4억 원씩 지원받는 등 꾸준히 예산 규모를 키워왔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겨우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의 마을을 달래줬던 금호강둔치 내 식재된 보리를 수확해 지난 28일 보육기관(경북영광학교, 아가페선교타운)에 전달했다. 보리밭은 금호강둔치꽃밭 일원 1,995㎡(약600평)로 겨우내 삭막했던 산책로 주변에 푸른 싹을 틔우며 봄꽃이 피기 전까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 장소로 영천시에서는 지난 6월 4일 영천시농민회와 함께한 보리 베기 행사를 통해 겉보리 700kg을 수확하여 보리쌀과 미숫가루로 가공해서 전달했으며, 보육기관 측에서는 올여름 아이들에게 좋은 간식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금호강둔치의 적은 양의 보리 수확물을 나눔으로써 눈으로 보는 행복과 나눔의 행복이 더해져 더 큰 행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포항시는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7월 2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시행으로 잠정 중단됐으며, 휴장기간 동안 판매대 운영자를 새롭게 선정하고 관련 시설을 정비해 7월 2일 재개장한다. 포항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북포항우체국) 260m 구간에 먹거리 판매대 15개 규모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운영 규모를 축소·개장하고 이용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며 생활방역 체계구축 및 전 판매대 운영자의 위생마스크 착용, 매대 및 조리기구 소독 철저 등 위생관리에 대한 점검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7월 2일 재개장 행사에는 오픈 세레모니, 축하공연, 먹방 유튜버 Live쇼 등이 준비돼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상설문화공연 추진으로 월별 다양한 테마 이벤트가 예정, 지난해 보다 한층 더 발전시켜 야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대 상시모집으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제공하고 시설물 유지보수로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포항시는 북구 양덕동에서 영일만대로(곡강IC)를 연결하는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도로 2.5km 구간을 완전 개통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포항 최대 주거밀집지역인 양덕·환호동 지역의 출․퇴근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양덕·장성동의 상습정체 구간인 휴먼시아 네거리~남송IC 구간에 교통 집중 정체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2016년 12월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1.6km를 우선 완료했다. 이어, 2018년 2월부터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0.9km 구간을 248억 원을 들여 추가 착공해 2019년 11월 양덕동에서 한동대 방향 도로를 임시 개통했으며, 이번에 영일만대로에 접속을 완료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특히 주택이 밀집한 양덕·환호동의 경우 출퇴근 시간이 10분 정도 단축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28일 개통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로개통을 통해 출퇴근 교통량이 분산돼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일만4 일반산단 활성화 등 기업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