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 경남 조선 및 기자재 산업 지원 나서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 갑구,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지난 31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본부에 방문해 조선 및 기자재 부분의 신성장동력과 관련 기술과 산업의 육성시책에 관한 내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조선해양기자재 분야가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시기를 맞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큰 물결에 따라 우리 조선업계는 디지털 전환과 자재비 증가, 인력감소, 기자재 산업의 국내 시장 의존성 증가 등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산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세계 환경규제 강화로 저탄소화 또는 탈탄소화 전환이 가속되고 있으므로 친환경 선박 시장 확대에 대비하여야 하고, 해외 기술선진국에서 선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등 분야의 설계·엔지니어링 관련 독자 기술을 확보하여 선진국가와 기술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부터 대형 조선사 중심으로 선박 수주가 늘어났지만 중소조선소와 조선기자재 업체들은 그동안 누적된 수주가뭄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관련 입법과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조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