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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선거법위반 재판에 이어 부동산 투기 의혹까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20일 선거법위반 재판을 받은데 이어 24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부동산 투기 의혹 국민의힘 의원 12명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인천 정가가 뒤숭숭해졌다.


현재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준영 의원이 만일 탈당조치가 될때는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직까지 내놓아야 할 처지라 난감한 상황이다. 

 

전날 국민권익위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2명과 정의당 등 비교섭단체 5당 소속 의원 14명 및 이들의 배우자·직계존비속 등 도합 507명의 최근 7년간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민의힘 의원 102명 중 12명이 부동산 거래·보유 과정서 본인 또는 가족의 위법 의혹이 있었다. 본인 관련은 8건, 배우자 관련 1건, 부모 관련 2건, 자녀 관련 2건 등이다.

 

국민의힘 의원 12명에게 제기된 위법 의혹은 유형별로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1건, 편법 증여 등 세금탈루 의혹 2건, 토지보상법·건축법·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 4건, 농지법 위반 의혹 6건 등 총 13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