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저녁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에서 열린 공동체 마을계획단‘쓰담쓰담’캠프를 방문하여 마을활동가들을 격려하고 캠프 참가자들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로 열리는‘쓰담쓰담’캠프는 2021년 공동체 마을계획 수립사업에 적극 참여한 마을활동가150여 명이 모여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사업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시장은 참가자들과 마을계획사업의 추진성과와 어려움 등을 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구상을 들으며 마을활동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첫째 날 행사는 ▲대전시장과 함께 하는 QnA ▲마을비전 퍼포펀스 등으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인 24일에는 ▲캠핑이야기를 주제로 한 현장강연 ▲호수의 아침맞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을계획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조사하고, 함께 논의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홰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마을민주주의를 실현해 가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에는 대전시 40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의 일상회복과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