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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천지방법원, 12월 8일 배준영 국회의원 선고기일 관심 폭증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지방법원(법원장 강영수)은 12월 8일 제13형사부(호성호 부장판사)의 심리로 배준영 국회의원(중구.강화군.옹진군) 선고공판을 317호법정에서 13시 40분 진행한다.  이날 검사쪽에서는 채필규 검사가 나서며, 피고인으로는 배준영, 이0복, 임0만, 신0민, 이0근 총 5명이 나온다.

 

인천 정가에서 이날 재판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특히 당장 1심 판결이 나더라도 향후 대법원까지 이어질 경우, 관심이 이렇게 많지는 않겠지만 문제는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의 자리를 과연 배준영 시당위원장이 유지할지 여부이다.

지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선거에서 유정복 후보는 재판을 앞두고 있는 배준영 국회의원이 '인천시당위원장'에 당선되는 것에 대해 맹공을 펼친적이 있다.
따라서 이번 판결 결과가 '당선무효형'으로 선고될 경우 인천 정가는 요동칠 전망이다.

 

또 하나의 여파는 이번 판결이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것이란 전망이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검찰측에서 1년을 구형했고, 윤상현 국회의원은 5년을 검찰이 구형했기때문에 배준영 국회의원의 판결 결과에 따라 윤상현 국회의원 재판결과도 미리 점쳐볼수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두군데 모두 '당선무효형'으로 결론이 날 경우, 인천지역에서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전멸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로인한 재보궐선거가 발생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러가지 '변수'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12월 8일, 드디어 '운명의날'이 밝아오고 있다.
오늘은 배준영 국회의원에게는 정치 생명을 건 긴긴 하루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