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차우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과 함께 지난 3월 2일 전국 20개 초·중·고등학교 입학식에 한지 태극기를 시범적으로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영선중학교(전라북도 고창군)와 민족사관고등학교(강원도 횡성군)는 각각 3월 2일~3일에 각 학교의 재학생이 직접 교실의 태극기를 한지 태극기로 교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각 학급에서는 ‘한지 체험 꾸러미(’21년 제작)’와 단군신화를 본뜬 쑥과 마늘 한지 모빌을 제작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