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강화군선거구 광역의원으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경신(文慶信) 예비후보의 전과기록이 충격적이라 강화군에서 말들이 많다.
문 예비후보는 과거 강화군청 안전경제산업국장, 현재 강화문화원 이사를 맡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며 입후보서류를 통해 전과기록이 공개가 됐는데 가히 충격적이다.
문 예비후보가 제출한 '전과기록증명에 관한 제출서'에 따르면 죄명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차량)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이고, 형량이 천만원에 달한다. 2002년 처분된 일이다. 형량이 천만원인 경우는 심각한 내용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번 출마자들에 대해 적합여부를 판별하겠다고 밝혔는데, 문 예비후보가 '적합여부'를 통과했다면 과연 다른 더불어민주당의 출마자 적합 조사가 어땠는지 전수 조사가 필요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한편 기초단체장으로 출마한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예비후보, 국민의힘 곽근태.안영수.김지영.윤재상 예비후보 모두 한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