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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취재수첩] 서대문구 이상한 기자회견, 이성헌 출마 선언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4월 19일에 '서대문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고 해서 연락을 받고 서대문구 홍제역에 갔다. 그런데 갑자기 '예비후보 등록을 안했다'는 이유로 기자회견이 21일로 연기됐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다.
예비후보 등록을 해야만 서대문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할수 있나?

 

4월 20일, 서대문구선관위에 전화를 해서 몇번을 확인했으나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선관위 직원의 답변을 듣고, 이성헌측 관계자에게 질의를 한 결과 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안해도 출마기자회견을 할수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21일 기자회견을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결국 4월 21일 이성헌 서대문구 당협위원장이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21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러면 결국 19일에 예비후보 등록을 안해서 기자회견이 미뤄진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다.

 

'공정'을 외쳤던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이곳저것 잡음이 들리고 있다. 이것은 윤석열 당선인이 말한 '공정'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