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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 삼성 반도체, 15일마다 근로계약 논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평택 삼성 반도체 공사현장에서 12월 4일 제보에 따르면 "보름마다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태가 나쁘면 바로 해고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정규직 근로자도 아니고, 비정규직.계약직인데 이런식으로 마치 정규직처럼 근태를 들먹이며 보름단위로 근로계약을 하는것은 심각한 노동자의 권익을 침해한다고 본다"고 제보자는 밝혔다.

또한 제보자는 "단톡방에 휴무 및 결근자를 올리지 말고 사유 발생시 신00팀장에게 개인 연락 통해 승인된 사람만 결근처리되고, 미승인시는 무단결근 조치한다"며, "무단결근 3회 발생시 퇴사조치하겠다"라고 공지가 올라왔다고 밝혔다.

 

본지는 삼성 반도체 공장 담당자를 연락하려고 했지만, 연락이 닿지는 않았다.

 

한편 평택 삼성반도체 현장에서 벌어진 '15일마다 근로계약'은 심각한 노동자의 권익을 훼손하는 조치이다.
특히 팀장이 자의적 판단으로 근로자의 휴무를 처리하거나 처리안하는 것은 독재적 발상이라고 볼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