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오춘식 기자 | 국민의힘 중앙당 관계자가 1월 10일 부산역 앞에 위치한 아스티 호텔 24층에서 본지 기자를 내쫒는 일이 벌어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중앙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비공개라며, 미리 사전에 통보한 언론사만 참석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본지 기자는 "우리투데이는 부산시청, 부산시의회, 부산경찰청에 출입기자 통보를 한지가 1년 이상됐는데, 왜 우리투데이가 취재를 못하냐?"고 따졌다.
본지 기자가 신문과 명함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안된다고 해서 나오면서 해당 관계자 명함을 요구했고, 국민의힘 중앙당에 이게 가짜명함인지를 물어봤으나 사실임이 밝혀졌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보내온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개'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