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미진 기자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송악저수지 인근에 시골밥상 마고(마음의 고향)이란 음식점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2022년 12월 2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방영이 될만큼 음식맛에 있어서는 정평이 난곳이다.
식당에 도착하면 한정식 식당답게 '마고 정식'이란 메뉴가 눈에 보이고, 토종한방백숙과 토종닭볶음탕, 한방수육 등이 있어서 일단은 '마고 정식'을 주문했다.
마고 정식에는 수육과 묵전, 생선구이, 게장무침이 나온다.
밥상의 중심에는 묵전이 차지하고 있다. 원형의 전이 12조각으로 잘라져 먹기 좋게 놓여져 있고, 보쌈이 상추와 양념과 같이 놓여져 있다.
반찬으로는 단연코 '마늘'이 너무 맛있다. 여기 '마늘'은 심지어 따로 판매까지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곳을 찾은 안양에 사는 이모씨에 따르면 "아산쪽에는 사실 맛집이 별루 없는데 이집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라며, "외관은 은은한 불빛이 아름다워 연인과 친구들이 찾아오기 좋은 장소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