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통일하지 말자'에 강력하게 비판했던 우리겨레 고유력 <마고력> 저자 통일국민 이정희씨가 10월 26일 '통일당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다음은 통일당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취지문이다.
통일당(가칭)의 제1강령은 통일입니다!
통일하지 말자고? 우린 조국의 완전한 독립을 바랐던 항일독립운동가들의 정신, 모든 인간의 고향 어머니의 사랑으로, 이 겨레의 완전한 독립, 통일을 이루고자 홍익인세 통일당(가칭)을 창당합니다!
우리 정당이 목표하는 통일은 남북을 ‘화’합하게, 인류를 ‘화’합하게 하는 통일이며, 남북해외의 자유왕래, 자유 서신교환 입니다.
그 다음은 우리 후손들이 슬기를 모아 잘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잘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고, 통일한 우리 겨레가 인류 화합에 기여하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진보와 보수, 종북과 우익을 너머 어떠한 이념적 잣대에도 매이지 아니하며, 기독교, 불교, 천주교, 천도교, 원불교, 유교, 단군교를 비롯한 민족종교를 너머 어떠한 종교적 종파에도 매이지 않고, 통일을 원하는 모든 세력, 개인, 단체와 함께, 단군임금의 자손인 해외에 있는 우리 겨레 모두와 함께 할 것입니다.
남녘동포가 북녘으로 가고, 북녘동포가 남녘으로 오며, 북녘의 가족을 만나려고 기다리다 돌아가시는, 1천만 이산가족이 하루 속히 자유서신으로, 가족이라는 인간의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그 그리움을 달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학벌이나 경력으로 평가받지 아니하고, 인간의 품성과 성실함, 저마다의 소질이 정당하게 인정되는 사회를 지향하며, 우리 스스로 그런 정당이 되고자 합니다.
점점 줄고 있는 인구와 농촌을 늘리기 위해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사회돌봄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아름다워야 할 젊은 날을 취업으로 고통 받는 젊은이들에게 창업과 해외개척 등, 체계적으로 자기 소질을 계발해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체계를 만들어 지원할 것입니다.
직장 다니느라, 애 키우느라 애쓰시는 이들이 주거와 육아 때문에 고통 받지 않도록 사회육아 주거망을 구축할 것이며, 우리가 해야 할 선한 방향의 일을 위해, 사회구성원 누구나 의견을 내고 슬기를 모아 그렇게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입니다. 나라와 이 겨레, 특히 먹고 살기 바쁜 젊은이들을 위해 정치가 잘 돕도록,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정치하는 이들을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경륜과 지혜로 도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노인 하나가 죽으면 박물관 하나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
언론에선 노인들이 마치 떠안아야할 사회문제인 냥 얘기하지만, 마치 그분들 때문에 사회문제가 일어나는 것처럼 얘기하지만, 이 땅의 어르신들은 단지 용도 폐기된 노동력이 아닙니다!
이 나라를 만들었고! 존경 받아 마땅한! 당당한 이 나라의 주인이시며,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이십니다!
우리의 젊은 20대, 30대, 40대, 50대...결국 태어난 모든 사람은 늙습니다.
늙는다는 것은 추하고 문제거리인 무엇이 아니라, 자신의 피와 땀을 빼서 이 나라와 겨레,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살찌우고 키워낸, 아름다운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이며, 유예되었던 자신의 삶을 누려 마땅한 ‘우리의 미래’입니다!
그렇게 청년과 노인을 나누고, 경상도와 전라도를 나누고, 여자와 남자를 나누고, 가진 자와 안 가진 자를 나누고,. 마치 ‘저들 때문에 내가 안 되는 것 같은’ 그 모든 이분법을 넘어, 콩 반쪽도 나눠먹던 우리 겨레의 본마음을 살려내서 모두를 살려야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을 바로잡고, 철학과 가치관을 바로잡고, 바로잡을 수 있도록 인재를 기르고 학문을 살찌우는, 단지 고가점수가 아니라 학문이 존중받고, 학자가 존경받는 교육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 상대의 이익을 뺏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머리를 맞대 이익을 늘리고, 서로에게 감사하며 이익을 조금씩 덜 가짐으로써 서로를 배려하는 노동·기업문화를 지향하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쉬운 해고보다는 정규직의 고용이 더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도록 기업 환경을 지원할 것입니다.
수수만년 조상을 모시고 하느님을 섬기며, 이웃과 콩 반쪽도 나눠먹던 겨레.
나라를 뺏은 일본을 응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 또한 같이 잘 살아야 하는 ‘사해동포’기에 그들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독립운동을 한 항일독립운동가들처럼,
“홍익인세! 널리 인간과 세상을 이롭게 하라”
는 ᄒᆞᆫ인 ᄒᆞᆫ웅의 도를 따른 단군할아버지의 그 정신과 문화를 온 인류와 나누는 잔치의 문화, 신명의 문화, 평등을 너머 무등의 하느님 문화로 미국과 중국, 러시아와 일본, 온 인류와 친구하며 호혜의 외교로 서로 살리고자 합니다.
우리 당은 다른 당을 적대하지 않으며, 다른 당의 국회의원과 정치인을 적대하지 않고, 함께 선을 행하여 통일을 이루고자 하며, 더 좋은 통일을 만들고자합니다.
우리 당은 단지 정권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따듯한 어머니 사랑과 올곧은 항일독립운동가들의 정신으로 우리 겨레가 가야할 방향과 가치를 제시하고, 그 옳고 선한 방향으로 함께 이뤄가고자 합니다.
즐겁고 신명나는 선거문화가 되게 할 것이며, 그런 바른 정당의 표본이 될 수 있는 당 구조와 체계를 만들어, 당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입니다.
통일당(가칭)은 통일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어머니 사랑과 항일독립운동가들의 정신으로 모두를 살리는 통일!
우리 가족과 이웃과 형제와 함께 ‘우리 손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일자리를 만들고, 관광을 살리고, 남북해외의 평화기조로, 긴장비용을 줄여서 사회복지를 늘리고, 대륙 간 철도를 연결해서 기업을 살리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대간 종주로 전 세계 산악인의 꿈의 코스가 되는, 남녘도 잘 살고, 북녘도 잘 사고, 해외동포도 잘 사는 통일을 만들고자 합니다!
남남북녀, 남북청춘이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고, 자기가 살고 싶은 남녘에서, 북녘에서, 살 수 있도록, 우리는 통일을 만들 것입니다! 남녘 드라마에서 북녘 배우를 보고, 북녘 합창단에서 남녘 성악가를 보는, 매일매일 새로운 통일소식으로 뉴스만 틀면 신명나는 그런 통일을 우리 손으로 만들 것입니다!
70여년을 옥죄며 우리에게 지워진 통일이란 소명이, 하느님께서 특별히 우리를 아끼셔서 주신, 가장 값지고 빛나는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겨레 모두가 통일당(가칭)의 가족이 되고 싶도록, 우리가 통일하고자 합니다!
통일하지 말자고? 빠지시라.
이미 기득권인 한줌 반통일세력, 비통일세력을 빼고, 우리 국민이 통일합시다!
독일 겨레는 막고 있던 장벽을 깨뜨려서 갖고, 우리 겨레는 3·8선의 철조망을 끊어서 갖는, 그런 통일을 하고자 합니다!
비무장지대가 전 세계인에게 통일평화의 성지가 되는 통일을 할 것입니다!
평화하면 됐지, 통일하지 말자고?
통일이 평화입니다!
통일이 밥이고, 통일이 안전이며, 조상과 후대에게 물려줄 우리의 선물입니다.
통일 없는 평화란, 외세와 그 앞잡이들이 읊어대는 허상이요, 세뇌며, 그들의 평화입니다. 우리끼리 잘 살 수 있다?
5분 뒤 전쟁 나는 나라에서 자유왕래통일 없는 평화란, 전쟁의 유예일 뿐입니다.
반통일세력과 비통일세력이 우리 역사를 지우고 있습니다!
역사침탈은 영토침탈의 전주곡입니다!
국민이 정치하지 않으면, 이 나라와 역사를 다 팔아먹게 생겼습니다.
국민이 정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선거법 2줄 바꾸면, 돈 없어도 누구나 정치로 봉사할 수 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 월급으로 직업별 국회의원 300명을 더 만들어, 지역 국회의원 월급을 반으로 나눠주고, 일용직, 택배, 농민, 어민, 택시기사..등 국민이 정치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 국민이 정치하고, 우리 국민이 통일합시다!
우리가 믿고 사랑한 선후배,친구들이 반독재 반분단 통일세력인 줄 알았더니, 반독재 비통일세력이 되었고, 반통일 세력과 협작하여, 민주주의 국가에서 당을 해산하도록 방조하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국민이 싸운 세월호를 무죄로 만들었습니다.
반통일세력에는 속지 않았던 우리들이, 비통일세력에는 79년을 속았습니다!
통일하지 말자고?
그 뻔뻔한 고해성사에, 모든 걸 북녘 책임으로 돌리는 비겁함까지!
그동안 반독재세력이 통일을 독점했음에도, 왜 통일되지 않았는지 이제 똑똑히 알았으니, 번지르르 할 말 많을 그들 앞에, 우리국민이 나서서 통일합니다!
왕과 양반이 전쟁에서 도망치고, 나라를 팔면, 국민이 나서서 지키던 이 나라!
우리당에서 있으면 우리당에서, 다른 당에서 있으면 다른 당에서,
그게 누구든, 통일할만한 국회의원을 뽑고, 지자체장을 뽑고, 대통령을 뽑아서,
다음 대통령은 개성도 열고, 금강산도 열고, 판문점도 열고, 백두산도 열어서, 유럽까지, 대륙철도로 횡단하게 할 것입니다!
통일은 이 시대 독립운동입니다!
우리는 독립했으나 절반의 독립이고, 온전한 독립은 통일입니다!
핵이 있는 지금, 전쟁은 공멸입니다!
선제타격 전쟁하자는 반통일도 안되고, 통일하지 말자는 비통일도 안 되며,
30년 후에 하든, 천년 후에 하든, 우리는 하나의 겨레기에, <자유왕래통일> 합시다!
사해동포, 그 모두를 살리는 통일이 되어지도록 통일당원 각자가 신나게 따듯한 어머니 사랑으로 ‘홍익인세’하고, 세상 살리는 통일을 만들며, 그 통일이 점점 좋은 통일이 되고, 우리겨레와 함께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모든 겨레를 살릴 수 있도록, 우리 겨레의 수수만년 미래를 위해,
30년이 되든, 천년이 되든, 두 개의 국가가 아니라 하나의 국가!
지금 바로 자유왕래통일을 만드는 정당, 통일당(가칭)을 창당합시다!
단기4357년(2024) 10월 26일
통일당(가칭)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