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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이버 인물정보, 학력위조 도구로 악용 논란....최종학력이 명시가 되어야 한다

정상적인 대학 졸업과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취득이 구별이 불가능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네이버 인물정보가 '학력위조'의 도구로 악용되고 있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네이버 인물정보에는 학력 부분에 '00대학교 00과 학사'로만 명시가 되어 있는데, 최근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을 통한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경우와 정상적인 대학교 졸업해서 학사 졸업한 경우와 구별이 안되어 자칫 '학력위조'의 도구로 악용 우려가 있다는 여론이 만들어지고 있다.

 

최근 벌어진 10월 16일 재보궐선거에서 불거진 '학력위조'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본지는 네이버측에 '네이버 인물정보 학력' 부분에 대한 시정조치를 접수해서 네이버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과거 '학력위조'의 대명사였던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의 경우에서는 국정감사와 언론사들의 노력으로 네이버 인물정보에서 최종학력이 시정되기도 했다.

 

 

그당시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은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이수'로 학력을 위조했으나 결국 지금은 네이버 인물정보에 '경기대학교 사학과 졸업'으로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