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양평군 서종면에서 양평읍쪽으로 가는 길목에 토지주 허락없이 묘지를 만들어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현장을 방문한 본지 기자에 따르면 묘지 조성과정에 산림을 훼손하고, 특히 유실수(40년된 잣나무) 등이 잘려져 있으며 오후 5시경에 묘지를 조성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번 불법 묘지조성에 관여한 정배리 이장이 현장에 있으면서 불법묘지조성에 깊숙히 관여가 되어있는것으로 알려져 해당 이장은 이 부분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받게될것으로 보여진다.
경기도 양평군은 환경분야에 특히 민감한 지역으로 상수도를 비롯해서 자연보호지역으로 되어있어 이번 불법묘지조성은 양평군 공무원들이 항상 감시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