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진(眞)전복삼계탕 강남구청점은 입구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어 주변을 따스하게 만든다.
"매일매일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님, 택배기사님을 위한 커피, 음료 박스입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본지 기자는 지인의 소개로 이곳을 방문했는데, 가장 먼저 이 문구를 보며, 식당 이곳저곳을 살펴봤다.
그런데 이번에는 진(眞)전복삼계탕의 모습이 주목을 끌었다.
누가 생각해놨는지 모르지만 보자마자 핸드폰을 꺼내 찍게 만드는 모습이다.
삼계탕과 전복을 함께 즐길수 있는 이곳의 대표적인 메뉴가 나오고, 마침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고, 국물까지 깨끗하게 비우고 나왔다.
맛과 정(情)을 함께 느끼게 만든 아름다운 마음씨가 넘쳐나는 그런 음식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