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정보통신위원회 신성범 위원장실이 주최하고 대한민국탐정진흥원과 탐정기관총연합회, 서울디지털대학교 탐정학과가 공동주관하는 '공인탐정업법 법 제정에 따른 국회 공청회'가 8월 5일 국회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호서대 벤처대학원&신한대 평교원 탐정최고위과정 유우종 주임교수가 총괄기획, 국제탐정사연합회 최영호 총재가 대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라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국회 공청회에는 대한탐정협회, 대한민국탐정협회탐정중앙회, 국제탐정사연합회, 공인탐정중앙회, 국제탐정경호협회, 대한탐정사협회, 대한첨단디지털탐정협회, 한국민간조사협회, 대한민국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 탐정법인 CSO MIRIAM, (주)윈윈ISPI, 디지털첨단범죄예방협회, 법무법인 신우, 공익탐정단, 월드탐정단이 후원하며 본지는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판셜록홈즈 한국인 호주공탐정 1호 유우종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탐정법이 16대 국회부터 22대 국회까지 30년 표류중인 공인탐정업법을 부디 22대 국회에서는 결실을 만들어야 합니다"라며, "2014년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신직업 추진 계획 연구, 정부 육성 지원 신직업 26개 중 1위에 탐정직업군이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국가든 공산주의 및 사회주의 어느 국가에도 자국 국민의 가려움을 다 해소해 줄수는 없기에 OECD 가입국 모두가 어떤 형태로든 법제화 되어 자국의 공권력 사각지대를 메워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만 아직 법제화가 안된 실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탐정업의 법 제도화로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는 억울함을 줄이고 국민의 법을 믿고 따르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탐정의 목적이 있는 만큼 이번 국회 공청회를 통해 입법화가 완성이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약 30여 년간 국회에서 표류 하고있는 '공인탐정업법' 즉, 탐정개별법을 제정하고자 하오니 한국 탐정업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역사의 현장에 함께하길 당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유우종 교수는 1982년부터 탐정을 연구하고 1990년부터 선진탐정 학술과 선진탐정 제도를 배우기 위해 호주, 일본, 미국, 영국 공인탐정들과 학술과 실무를 함께하고 때로는 독일과 호주에서 탐정유학을 하며 한국에 맞는 탐정법과 탐정 실무프로세스를 잘 만들어 청년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고 육성할 토대를 구축하는데 온 힘을 다받쳐 왔다.
유 교수는 국민과 국가를 위한 마음으로 탐정의 삶을 살아온 인생이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고, 경제적으로도 힘들었지만 그동안 주변분들의 격려와 박수, 열정적인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또 힘을 내어 달려왔다.
그동안 국회에서 약 30여 년 동안 대한민국 내 탐정업법 발의 및 철회 또는 회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일이 16대에서 21대 국회까지 반복적으로 이루어져 온 것이 지금까지 국내 탐정업법의 역사였는데 숱한 냉대와 경제적 어려움, 탐정업 인식의 부재 등으로 너무도 힘든 나날들을 이겨내 왔지만 반드시 해야 하고 이루어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싶은 많은 순간순간들이 있었음에도 대한민국 공인탐정업법의 법제화를 위한 외길 노력들을 알아주시는 주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여기까지 왔다.
유 교수는 "8월 5일 탐정의 날 5주년을 기념해서 22대 국회에 발의할 ‘공인탐정업법 법 제정에 따른 국회 공청회’를 국회도서관 건물 지하1층 대회의실(400석)에서 대대적으로 국회의원과 내빈, 학회 탐정전문가를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라며, "법안 발의 방향과 법안의 심도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서울디지털대학교 탐정학과 최순호 주임교수님께서 주제발표하시고, 탐정전문 교수님들의 지정토론을 통해 완전체 ‘공인탐정업법 법안’을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계 최초로 인천 국제특구지역에 약 30만 평 규모에 ‘국제공인탐정사관학교’ 설립을 목표로 기획 중입니다"라며, "여기서 교육받는 국제탐정사는 99% 외국인이 입학할 것이고 모두 영어와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로 강의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8월 5일 국회 ‘공인탐정업법 법제화에 따른 공청회’에 많이 참석하시어 한국판 셜록홈즈 신직업군을 만들어 가는 역사의 현장에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