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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장학재단 신현옥 목사, 크리스마스 앞두고 장학금 전달식 가져.....“하나님의 마음으로 나누는 장학”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꿈나무 장학재단(이사장 신현옥 목사)은 2025년 12월 20일 오후 3시, 경기도 평택시 송탄로에 위치한 시온선교교회에서 ‘2025년도 2학기 제34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한중교직원복지협의회·꿈나무작은도서관·꿈나무장학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최동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소프라노 김현애 목사와 명창 안소라의 축하송이 이어졌으며 꿈나무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신현옥 목사는
환영 인사를 통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되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생각하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 항상 주고도 더 주지 못해 늘 마음이 아쉽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하나님의 심정을 느끼며 은혜 가운데 살아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해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날 총 32명에 대해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평강 학생 우수상(20만 원)을 비롯해 학생회장 특별상(강송권 50만 원), 학생 반장 특별상(50만 원) 등 순수 장학금으로만 760만원이 전달됐다.
또한 우수 장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화장품 남녀 세트, 건강기능식품, 전북죽, 마스크 1,000개, 김탁구 빵 등 정성이 담긴 선물이 일일이 전달돼 또 한 번 감동을 더했다.
신현옥 목사는 “새해 병오년에는 아픔 없는 희망 가득한 세상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현옥 목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예술 사랑 공연을 비롯해 백혈병 어린이 돕기, 지역사회 취약계층 학생 멘토링, 연말 김장 나눔 행사 등 쉼 없는 봉사와 헌신으로 어두운 세상의 등불이 되어왔다.


현장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신현옥 목사님은 나누기 위해 태어나신 분 같다며 그 사랑이 많은 이들에게 큰 위안이 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