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강화군 송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순진)는 지난 2일 회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계 교란식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숭릉천 일대에 서식하는 돼지풀 등의 외래식물 제거작업을 펼쳤다. 여름철 하천 주변에서 발생하는 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국내 자생 식물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생태계 교란 식물종은 일년생으로 열매를 맺기 전에 고사 또는 소각 처리해야 한다. 유정진 송해면장은 “생태계 교란식물로부터 주변 농경지 및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농사로 바쁜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외래식물 제거 작업에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유천호 군수가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정운영 성과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 군수는 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그동안 추진한 역점 사업을 소개하고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군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기념사에 앞서 유 군수는 “지난 3년 동안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7만 강화군민과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준 750여 명의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연속되는 재난과 위기의 선제적인 대처와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추진 ▲위기 속 강화군 살림규모 6천억 원 및 1천5백만 관광객 시대 돌입 ▲주차전쟁 해결 및 원도심 활성화 ▲도심 속 대규모 공원 조성, 생활체육 스포츠 인프라 구축, 행복센터 등 군민 생활에 가장 가까운 곳부터의 혁신의 바람 ▲최고 수준의 출산지원부터 장수가 축복이 되는 빈틈없는 복지망 구축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 전국 최초․최고 수준의 과감한 군정을 펼쳤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남은 임기 1년은 군민과 함께 나누는 결실의 해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다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8일부터 한돈몰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든 ‘한돈 케이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5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자와 접점이 줄어든 정육점을 응원하고 온라인 판매 지원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한돈 케이크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한돈몰에 입점한 ‘한돈 케이크’는 한돈 케이크 콘테스트 1~3등 수상작을 실제 판매용으로 개발한 제품들이다. 생일 등의 기념일을 비롯해 특별한 날에 선물할 수 있도록 한돈의 다양한 부위들을 먹음직스럽고 아름다운 케이크로 만들어 이색 상품으로서 눈길을 끈다. 한돈몰은 한돈 케이크 입점을 기념해 한돈몰 회원 대상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사용 고객 기준 300개 한정으로 제공되는 할인 쿠폰은 28일부터 소진 시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한돈몰에서 발급된다. 또한 쿠폰 사용 주문 건에 한해 8월 31일까지 배송일 지정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육점 사장님들의 판로 확대를 돕고자 한돈몰 입점 기회를 마련했다며, 한돈 케이크를 통해 한돈 산업과 소상공인들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는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우리 쌀과 영천 과일을 활용한 빵 만들기 과정’ 교육생들이 함께 만든 빵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이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달 7일부터 진행한 ‘우리 쌀과 영천과일을 활용한 빵 만들기 과정’ 교육생들이 주관했으며, 직접 만든 빵 200개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우리 쌀과 영천 과일을 활용한 빵 만들기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10회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 기부하게 된 ‘건포도 호두 머핀’은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즙을 활용하여 만들었으며, 그 밖에도 견과류와 건과일을 넣어 비타민과 무기질 등도 보충하여 일반인들의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우수하다. 양만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교육생들이 좋은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경기도 광명시와 과천시에서는 최근 한 달간 아파트 전세 매물이 30% 이상 감소했고, 하남시, 용인시 등의 3.3㎡(평)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1년 새 40% 이상 급등했다.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는 그대로인데 서울의 전세난이 심화되자 경기도와 인천으로 눈을 돌린 '탈(脫) 서울' 전세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수도권의 전세난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탈 서울' 10명 중 7명이 수도권으로 이동 24일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출한 57만5000명 중 41만5000명이 경기도(37만5000명)와 인천(4만 명)으로 이동했다. 전체 전출인원의 72%에 달한다. 경기도 중 서울시민들이 가장 많이 향한 곳은 고양시로 4만3000명(11.6%)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남양주시(3만 명), 김포시(2만9000명), 성남시(2만9000명), 용인시(2만6000명) 등 서울과 접근성이 높은 지역으로의 이동이 많았다. 이같이 주택가격 급등에 따라 경기와 인천 등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최근에는 서울의 전세난 여파로 경기와 인천에서 전셋집을 구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기존 전세수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 부산실패박람회의 재도전 정책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패사례 공모전’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실패박람회의 ‘실패사례 공모전’은 시민들의 실제 실패사례를 수집해 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자신의 실패사례 ▲해당 실패사례의 원인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 제언 등 총 3가지 문항을 2021 부산실패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시민들의 실패사례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건을 선정하고, 이 중 최종 2건을 선정한다. 선정된 2건의 실패사례는 두 달 간의 숙의토론 진행 후 정책제언으로 선정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명의 공모전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정책제언은 오는 8월 31일에 개최되는 2021 부산실패박람회 본행사에서 별도로 선정된 자율기획프로그램 참여단체의 정책 제안과 함께 토론과정을 거쳐 최종 정책 제안으로 선정 및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시가 선정한 최종 정책제안은 올해 10월, 행안부 주관의 실패박람회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화로 연계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충청북도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14일 제천시 청풍면 교리 청풍랜드 일원에서 소방청 주관 소방드론 특별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전술훈련은 드론 30대와 함께 충청·강원권 소방본부(충북, 충남, 강원, 세종, 대전)와 중앙119구조본부, 국립소방연구원, 충북소방드론동호회, 민간드론팀 소속 60명이 참여했다. 드론은 항공 정찰, 수색 등 입체적인 공간 정보를 취득할 수 있고 의약품 등의 물품을 이송할 수 있어서 재난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 해 8월 8일 충북 영동군 봉곡리 한 주택에 고립된 천식환자에게 드론으로 의약품(기관지확장제)을 전달한 사례도 있다. 이에 따라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풍수해 재난 발생에 대비해 소방드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드론 운용전술에 대한 고도화와 소방청과 각 시도본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 확립 등을 위한 맞춤형 특별전술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와 매몰·고립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상황인지와 전략수립, 현장대응, 평가·환류 순으로 진행했다. 부여한 상황은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불어난 강물에 휩쓸린 실종자 수색 ▲산사태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매몰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도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축사와 발전소, 편서풍(해염입자) 등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충남형 미세먼지 저감숲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근 충남연구원 사공정희 책임연구원과 백승희 연구원은 “충남형 미세먼지 저감숲 체계 구축을 위한 미세먼지 취약지역 우선순위 선정‘ 연구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충남의 미세먼지 저감숲 체계는 ‘해안농촌지역’이라 할 수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서해안의 해안림(1차 차단막), 읍·면단위의 마을숲(2차 차단막), 동단위의 도시숲(3차 차단막) 등 크게 3단계로 설정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충남형 미세먼지 저감숲은 해안림과 연계한 지역이 우선이므로 미세먼지 발생원과 취약시설 분석 대상 지역을 해안림이 분포하는 도내 6개 시·군으로 한정해 미세먼지 취약지역 우선순위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미세먼지 노출정도(축사, 발전소, 해염입자)와 미세먼지 취약정도(복지시설, 의료시설, 교육시설)를 기준으로 종합해 평가한 결과, 6개 시·군 전체 면적의 62.2%가 미세먼지에 일정 부분 노출되어 있거나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경기도가 우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급경사지 낙석·붕괴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약 일주일간 우기대비 급경사지 표본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본점검은 가평군에서 시행중인 급경사지 정비사업 지구 2개소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했던 해빙기 민・관합동 안전점검 대상지 10개소 중 단기조치지적사항이 통보된 4개소(화성시 2, 이천시 2)가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우기 전 정비사업 주요공정 완료여부, 우기대비 안전조치 시행여부, 해빙기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정비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청취해 시군에서 정비사업 진행하는 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 이후, 해당 결과를 시군 관리부서에 통보해 지적사항 등에 대한 조치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는 이번 표본점검과 별도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96개소 급경사지에 대해 시군 주관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호우, 태풍 등에 따른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박원석 안전관리실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지방소멸위기극복 국가대표모델이 추진되고 있는 의성군 이웃사촌시범마을에서‘지방소멸위기와 대안, 경북이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지방소멸대응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청년인구유출, 저출산ㆍ고령화, 수도권 집중 등 다양한 소멸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ㆍ분석하여 처방책을 마련하고자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포럼은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강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현호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 국토연구원 차미숙 선임연구위원과 지방소멸대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포럼의 기조강연자로 나선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인구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를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격차, 경쟁, 집중의 세 가지 측면에서 진단하고, 기업ㆍ일자리 격차, 취업ㆍ교육 경쟁에서 벗어나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였다. 이어진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지방소멸 위기와 대안, 경북이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문명의 전환, 인구 감소, 지방소멸위기의 3중고를 해소하기 위해서 수도권, 대도시에 적합한 사회정책에서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지역개발정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