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영천시는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내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어린이 통학차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를 구입하는 영천시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1대당 700만원씩 총 15대를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와 같이 특례조항으로 올해 말까지는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거나 지난해 12월 1일 이후 구매 등록 또는 폐차 말소(자진말소)를 행한 경우에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은 후 의무운행기간(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지방세 등의 체납이 있을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달 21일부터 신청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제출 서류를 모두 구비하여 영천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하면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어린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영천시는 탄소중립 운동의 일환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구온난화 예방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3억원가량 증가한 49억 7천만원으로 총 294대의 전기자동차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차량별 지원 대수는 승용 180대, 화물 106대, 버스 8대이다. 전기 자동차는 승용의 경우 최대 1,300만원, 화물의 경우 최대 2,000만원, 버스는 최대 8,4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지역 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며 개인당 1대(법인 등 2대) 신청 가능하다. 보조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 및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차량 구매계약 후 전기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으로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대상자는 신청서류에 결격사유가 없을 시, 통합포털 시스템 상 자격 부여를 받은 자에 한해 보조금 지원 대상자에 선정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절차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지난 15일 영천시야구협회에서 100만원, ㈜다힘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시야구협회(회장 최성윤)는 1999년 설립하여 현재 22개 클럽 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 야구를 널리 보급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야구동호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육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지금까지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성윤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같이 참여한 ㈜다힘(대표 최성윤)은 금속구조물 및 창호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영천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이번에 200만원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기탁액은 636만원에 이른다. 최기문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천시장학회는 보다 내실 있는 장학사업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포함 9억 원을 투입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첨단제조산업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 ▷섬유제조분야 MD 청년인력 지원 사업 ▷기술혁신형 지역특화 청년창업기업 지원 사업 ▷지역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한 패키지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첨단제조산업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 ▷섬유제조분야 MD 청년인력 지원 사업은 지역특화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게는 연간 2,400만원의 청년 인건비, 청년근로자에게는 지역정착지원금(월 10만원) 및 직무교육 등이 지원된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5일까지이다. ▷기술혁신형 지역특화 청년창업기업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주력 특화산업분야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1500만원의 창업성장지원금을 지원하고 ▷지역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한 패키지 지원 사업은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창업교육과 샘플제작·마케팅지원 등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대학교가 15일로 예정되어 있던 조민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와 관련한 2차 청문회를 연기하였다.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코로나 사태가 엄중하지만,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 마냥 지체하고 있는 것은 옳지 않다. 정부 방역정책이 언제 해결될지 모르는 시점인데, 언제까지 방관하며 차일피일 청문회를 미룰 수 있겠는가. 부산대는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청문회를 열 수 있음에도, 코로나19 핑계로 지연하는 것은 정치적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 부산대의 석연치 않은 청문회 연기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제시하기 바란다. 2022. 2. 15(화)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 부대변인 오현철(시당 연락처 : 051-625-6601)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외교부(장관 정의용)는 오늘(15일) 오전 국민외교 활성화와 부산시민의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외교 공동 추진을 위한 외교부-부산광역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부산 국민외교센터’를 개소했다. 부산시와 외교부는 외교정책 과정에의 국민 참여와 소통이 국민중심, 국익중심의 외교 발전에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국민외교 업무와 관련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오늘 업무협약에는 ▲‘부산 국민외교센터’ 설치 및 운영 관련 사항 ▲부산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내용이 규정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 국민외교센터’도 부산시청 1층 국제교류전시관에 사무국을 두고 아세안문화원(해운대구) 및 부산영사단(부산진구), 부산국제교류재단(연제구)과 연계하여 오늘 문을 열었다. ‘부산 국민외교센터’는 2018년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 2020년 양재 외교타운에 이어, 서울 이외 지역에는 처음으로 설치되었으며, 외교정책과 관련하여 부산시민과 거주 외국인 등의 소통 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다. 올해부터 부산시와 외교부는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외교정책 관련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에 오늘(11일) 오후 1시 31분경, 기장군 대우정밀 사원아파트 뒤쪽에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즉각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위치는 기장군 철마산 4부 능선으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산림청 헬기 1대, 소방청 헬기 1대 등 헬기 2대와 기장군청 공무원, 진화대, 소방 및 경찰 등 인력 100여 명이 신속히 현장으로 투입되어 산불을 진화했다. 이에 오후 2시 3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하였으며 현재는 뒷불정리와 산불 감시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산불로 인한 피해는 수목을 태운 것 외 인명피해나 특별한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산불이 발생한 위치가 4부 능선으로 차량 진입이 힘들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헬기 및 인력의 신속한 투입으로 단시간에 주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라며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산림 인근 시민들과 등산객들께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10일 오후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탄자니아 간 교류·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탄자니아는 좁은 저지대 해안선과 더불어 평원, 호수, 산맥 등이 어우러진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이며, 정식 명칭은 탄자니아 합중국(United Republic of Tanzania)이다. 박 시장은 먼저 토골라니 대사에게 부산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탄자니아는 킬리만자로산,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 7개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아프리카의 축소판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잠재력을 가진 나라로서 부산시와도 항만개발, 수산업 등에서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토골라니 대사는 “부산에 오게 되어서 기쁘다. 탄자니아는 긴 인도양 해안선을 가지고 있고, 청색경제(Blue economy) 발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부산의 다양한 경험과 인적자원, 기술 등의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부산시와 탄자니아의 교류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라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영천시는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결과, 9억41백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5억원을 188% 초과 달성하여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2021년 역대 최고 모금액 746백만원 보다 195백만원 상승한 금액으로 이는 기부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고자 하는 기부자들의 결속된 마음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미담 사례도 줄을 이어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1984년부터 시작한 기부를 39년간 이어오고 있는 3대 가족, 40년간 빠짐없이 매년 모은 돼지 저금통을 기부하고 있는 개인,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손길과 헬스 콘테스트 상금을 기부한 육군3사관학교 장병들뿐만 아니라 기관·단체, 기업, 개인 기부자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7일) 오후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인도대사를 접견하고, 경제 위기 극복 및 상호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주한인도대사를 만나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부산을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산시는 평소 인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특히, 인도는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IT(정보통신) 산업의 선진국이므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부산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부산은 ‘그린 스마트 도시’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ICT(정보통신기술), 의료바이오 등 관련 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며, 란가나탄 대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란가나탄 대사는 “한국과 인도는 전략적 동반관계이며, 인도의 성장력과 잠재력을 신뢰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인도대사관에서는 스타트업 관련 행사를 많이 진행 중인데, 중소기업 투자 중심지인 부산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