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6월 5일‘제2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다양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온라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 날 박남춘 시장은 환경의 날 기념사를 통해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부터! 지금 바로! 실천이 필요한 때’”라면서 “인천에서 시작한 환경특별시를 향한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시를 넘어 전 세계까지 퍼지는 나비효과로 나타나길 바란다”며 시민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앞서 5월에 진행된 다양한 시민 참여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도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 환경의 날 행사는 ‘머물러 살고 싶은, 환경특별시- 인천!’을 주제로 공모전 온라인 전시, 친환경시설 홍보영상, 유공자 표창 등 관련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환경의 날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머물러 살고 싶은, 환경특별시- 인천!’환경의 날 슬로건을 비롯해 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어린이 환경그림그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MODAFE 조직위원장 :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MODAFE 2021의 공동 개막작 국립무용단의 <가무악칠채>가 5월 30일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모다페 공동 개막작으로 이재화 안무가의 <가무악칠채>를 선정한 모다페 김혜정 예술감독은 “농악에서 주로 쓰이는 ‘칠채’ 장단을 가무악으로 변주해 우리 춤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작품으로 국립무용단에서 뛰어난 테크닉과 리듬감으로 존재감을 나타낸 무용수 이재화가 안무해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관심이 많았다”며 자신있게 추천했다. 한국 무용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컨템퍼러리 댄스 레파토리를 개발해온 국립무용단 손인영 예술감독은 “국내 최초, 최대의 현대무용축제 모다페와 현대무용애호가들에게 국립무용단의 레파토리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작품은 2018년 국립무용단 차세대 안무가 발굴 프로젝트 ‘넥스트 스텝I’에서 30분 가량으로 창작된 소품을 2배 분량으로 확장, 발전시켜 국립무용단 정규 레퍼토리로 2018년과 2020년에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모다페에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으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구는 2012년 공약이행도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은 이래 '10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영예를 안아 '신뢰행정 으뜸구'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또 한 번 대내외에 알리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0년 12월 말까지의 공약 이행 자료를 중점 평가한 것으로 민선7기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50점) ▲2020년 목표 달성(5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로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의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구는 평가 결과 총점 70점 이상을 달성해 'SA등급'이라는 최상급의 공약 이행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공약 사업 조정에는 반드시 주민배심원단을 통한 민주적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공약 사업 자체 평가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주민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작으로 안재훈 감독의 <무녀도>가 선정됐다. '인간에게 종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화려한 색감과 개성적인 캐릭터로 태어난 애니메이션이다. 전통적이며 철학적인 질문을 충만한 비주얼과 사운드로 관객에게 전달한다. 안재훈 감독의 ‘한국 단편 문학 애니메이션’의 마지막 프로젝트인 <무녀도>는 장편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에서 매우 드문 실험적인 작품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종교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며 생기는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 새롭고 도전적인 형식을 탐색하는 2020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경쟁-콩트르샹’ 부문에 소개되어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1990년대부터 애니메이터로 활동한 안재훈 감독은 1998년 첫 연출작 <히치콕의 어떤 하루>를 내놓았고, 2011년 첫 장편 <소중한 날의 꿈>을 만들었다. 한국 단편 소설을 토대로 한 <메밀꽃 필 무렵>, <봄봄>, <운수 좋은 날>, 그리고 <소나기>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들이다. 개막작 상영과 함께
역사안내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 일대를 돌아볼 수 있는 자전거 택시 '행카'가 오는 29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경기 수원시는 수원화성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인 자전거택시를 새롭게 정비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조대왕의 의복 문양을 따라 택시 외관을 새롭게 단장한 자전거택시는 '길 위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행복한 택시'라는 의미를 담아 '행카'라는 이름으로 관광객을 태우고 달린다. 행카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안내 가이드를 포함해 3명이 탑승 가능하다. 독일산 벨로택시 6대(최고속도 20㎞)와 중국산 투어&에코 택시 5대(최고속도 15㎞) 등 총 11대가 투입된다. 코스는 총 3가지다. 먼저 '화성로담'은 화성을 중심으로 한 문화역사풀코스로 60분 코스다. 행궁광장에서 출발해 행리단길~나혜석생가터~화서문(서북공심돈)~장안문~화홍문(방화수류정)~수원천~수원화성박물관~여민각을 거쳐 행궁광장으로 돌아온다. 평일은 오후에만 4회, 주말은 오전부터 6회 운영 예정이다. 30분이 소요되는 '인싸로담'은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한 하프코스다. 행궁광장에서 전통문화관~장안문~화홍문(방화수류정)∼수원천을 지나 행궁광장에 다시 돌아온다. 평일에는 5
울산 동구청은 보행이 어려우나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동 불편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용보행기 구입비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동구청은 6∼7월 두 달간 신청을 받아 8월 중 대상자를 선정한 뒤 9∼10월에 성인용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등급 외 A, B 판정을 받은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기타 의료 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1인 18만 원까지 보행기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기타 지원 사업을 통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민 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접수 후 동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심사를 통해 지원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자는 보행기를 구입한 후 영수증과 함께 지원청구서를 제출하면 현금(계좌이체)을 지원받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보행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 복지 혜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했다.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내달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고운홀에서 국악 무대 '육.사.씨.미'를 선보인다. '육.사.씨.미'는 6월 4주간 4개 국악팀이 보여주는(see) 국악의 아름다움(美)을 뜻한다. 다원국악관현악단, 부산양금앙상블, 국악 가수 예결, 대금연주자 손한별이 국악관현악에서부터 독주 악기 대금의 무대까지 국악의 다채로움을 선보인다. 해운대문화회관은 국악 장르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악 상설 공연을 개관 이래 처음으로 기획했다. 4월에는 국악 샌드매지컬 '청산 더(The) 그리다', 5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더 빅 콘서트'(The Big Concert)를 무대에 올렸다. 첫 공연은 내달 3일로 부산의 한국음악 전공자들이 주축이 된 다원국악관현악단의 '화기애애 콘서트'가 진행된다. 대풍류에 의한 실내악 무화, 상주모심기 주제에 의한 '삶의 노래', 모듬북 협주곡, 창작곡 등을 만날 수 있다. 내달 10일은 부·울·경 유일의 양금연주 단체인 부산양금앙상블의 콘서트. 전국적으로도 양금 연주자가 많지 않으며 양금의 전통적 가락과 연주법이 소실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양금앙상블은 전통 양금의 보존 및 계승에 이바지하고 있다. 궁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