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8월 31일까지 대코배달(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3000천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코(Daeco)배달은 비대면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망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지역화폐 대덕e로움 플랫폼 내 오픈한 배달서비스로, 구는 그동안 가맹점 모집과 홍보를 적극 펼쳐왔다. 이번에는 가맹점주와 운영회사(코나아이)가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50%씩 부담하는 반반 할인쿠폰을 발행하게 됐다. 대덕e로움 가입자면 누구나 앱을 통해 이벤트 기간 동안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대코배달 앱에서 할인쿠폰이 적용되는 가맹점을 선택해 주문을 하면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이벤트를 추진할 것”이라며 “추진하는 정책과 이벤트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코(Daeco) 배달은 가맹점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없고 PG수수료도 기존 배달업체보다 낮은 것이 장점이다. 온라인 주문 결제는 대덕e로움으로만 가능하고, 결제금액의 10%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20일‘쌍청당송유묘표’,‘쌍청당암각’,‘수옹송갑조신도비 및 후기비’,‘개심사 아미타불회도’등 4건을 신규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묘표와 암각, 신도비 및 후기비, 불화 등은 역사적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어 대전지역의 당대 사회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된 문화재들은 주기적인 정기조사를 통해 관리가 이루어지며, 정기 조사 과정에서 물리적‧화학적 손상이 확인되면 문화재 보수(보존처리)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매년 보존약품 배포, 관리환경 점검, 문화재 현상변경 확인 등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화강석의 비석 3기는 대덕구 송촌동 이라는 지명과 관계가 깊은 은진 송씨 문중의 쌍청당 송유(宋愉, 1388~1446)와 우암 송시열의 아버지인 수옹 송갑조(宋甲祚)와 관련된 문화재이다. ‘쌍청당송유묘표’는 17세기에 세워졌으며, 송유와 그의 후손 500여 명이 기록되어 있다. 내외자손을 모두 기록하는 조선 전기의 전통이 반영되었으며, 수록 인원이 방대하다는 점에서 희귀한 사례이다. ‘쌍청당암각’은 자연암석으로 쌍청당과 수옹의 묘와 관련하여‘쌍청당과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지역 주도의 뉴딜사업추진을 위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균형뉴딜 국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Net-Zero 생활문화 보급을 위한 Net-Zero 지원센터 조성ㆍ운영’사업을 마련해 신청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지난 7일 본회의 심의ㆍ의결을 통해 지역균형뉴딜사업 추가 국가지원사업으로 대덕구 사업을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했다. 이번 국비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대덕구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Net-Zero 도시만들기 및 대덕형 그린뉴딜 정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구는 2022년~2023년간 ‘Net-Zero 생활문화 보급을 위한 Net-Zero 지원센터 조성ㆍ운영’사업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생활문화 보급을 위한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전기ㆍ수소차, 전기자전거 등 녹색 모빌리티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탄소배출 저감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ㆍ운영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지역균형뉴딜 국비 지원사업 선정은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우리구의 창의적이고 선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의 허가를 받아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여 나성(북나성) 10차’ 발굴조사에서 북쪽 출입시설(북문지, 北門址)이 확인되었다. 부여 나성은 백제 사비도성의 외곽성으로 도성을 보호하고 도성의 내ㆍ외부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외곽성은 사비 천도(538년)를 전후한 시기에 쌓은 것으로 사비도성이 계획도시였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핵심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발굴조사는 부여 나성 중 북나성에 대한 10차 발굴조사로, 북나성에서 부소산성으로 이어지는 성벽의 진행 방향과 축조양상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의 일정으로 실시되고 있다. 도성 내‧외부를 연결하는 외곽성 문지는 모두 5곳으로 추정되며, 이중 동나성 2곳(동나성 2ㆍ3문지)에서만 그 실체가 확인되었으나,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북나성 문지가 확인되었다. 북나성 문지는 통로를 중심으로 동쪽부분의 성벽만 확인되고, 서쪽은 유실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지의 성벽은 석축부가 최대 4단(약 1.2m)이 남아있고, 가증천의 제방에 접하여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다가 급하게 남쪽으로 꺾어져 진행되며 조사지역 너머로 연장되는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무덕관 중앙 계승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오노균 세계태권도문화원장)는 7월 3일 현도 무예촌에서 전국 17개 시·도 대표자 및 중앙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무덕관 중앙 계승회(무덕관 계승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무덕관 계승회는 무덕관 창시자인 황기 관장의 1927년 한국고유무슐입문(수박도대감근거)과 1936년 만주에서 국술(무예도보통지권법추정)수련을 시작으로 한 무예 전수 정통성을 확보해 오늘날 태권도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당위성을 발굴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100년 전통을 기반으로 태권도 종주국의 역사성, 고유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대한민국 국기로서의 정통성을 정립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영원히 계승·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노균 위원장은 “태권도는 해방을 전후한 5대관의 창시를 시작점으로 보고 있으나 훨씬 전 황기 관장 등 민족무예가들에 의해 구전 또는 실제로 세대와 세대 간 전승돼온 역사적 변천 과정에서 끊임없이 재창조돼 오늘의 문화 다양성으로 융합된 태권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계기록유산으로 유네스코에 태권도의 원류로 등재된 정조 14년 무예도보통지(1790)를 근원으로 현대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한밭도서관은 7월 1일부터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지방국세청의 협조로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실시한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탑산초등학교 권지윤님의 ‘성실한 납세가 만드는 대한민국’등 포스터 작품 24점과 관련 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국세’를 주된 내용으로 한 생활 속 세금이야기, 역사 속의 세금, 일상생활 속의 세금,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쓰이는 세금 등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실한 납세정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에서 정책ㆍ행정 광역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와 더리더가 주관하는‘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사회발전 및 정책·경영 등의 실현에 공헌한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7기 대전시장으로 취임한 후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을 시정의 주인으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였으며 특히, 지역숙원 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 대전의 미래 100년 성장을 견인할 중점 전략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 15년 지역숙원이었던 혁신도시 지정(’20.10.)과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확대 시행(’20.5.)을 이끌어냈으며,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20.9.),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민간개발 사업 확정(’20.10.), 도심융합특구 지정(’21.3.)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잇따라 성사시키는 등 도시 균형발전을 선도했다. 그리고 대덕특구 과학기술자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힙합곡 ‘쇼미더 대전’을 내놓는다. 쇼미더 대전은 대한민국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를 따와 대전시 주요 정책을 랩으로 소화한 곡이다. 대전시 홍보담당관실은 민선7기 4년째를 맞아 최근 몇 년간의 대전시 주요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힙합을 선택했다. 당초 담당부서에서는 전문래퍼를 활용해 게시물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허 시장이‘힙합을 즐긴다’라는 소문을 듣고 캐스팅했다는 후문이다. 쉰 중반을 넘어선 허 시장이 힙합과 애초부터 가까웠을 리 없다. 20대 아들 둘은 둔 허 시장은 다음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젊은 문화에 관심 가지고 노력한다고 한다. 허 시장이 좋아하는 래퍼는 지난해 쇼미더머니 시즌 9에서 준우승한 대덕구 신탄진동 출생의 머쉬베놈이다. 당시 그는 충청도 사투리를 랩으로 맛깔나게 소화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허 시장의 래퍼 데뷔는 대전시 공식유튜브인 대전블루스 구독자들과의 약속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 4월 허 시장은 유튜브에 출연해 해당 게시물이 조회수 7만 5천명을 넘기면 랩을 녹화하겠다고 공약했다. 해당 게시물은 29일 현재 조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꿈많은청년들(대표 정임수)은 개발 없이 챗봇을 제작할 수 있는 ‘클라우드튜링 챗봇 빌더’ 서비스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챗봇 빌더는 고객이 직접 챗봇을 만들 수 있도록 챗봇 제작 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챗봇 빌더로 만들어진 챗봇은 고객 응대나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 코드 한 줄만 붙이면 되기 때문에 설치가 용이하다. 카페24, 티스토리 등 HTML 수정이 가능한 웹 빌더 사이트에도 적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챗봇과도 연동할 수 있다. 챗봇 템플릿을 적용하면 30분 안에 쉽고 간단하게 챗봇을 만들 수 있다. 템플릿에서 문구만 수정해 저장하면 챗봇이 완성돼 챗봇 기획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 꿈많은청년들은 챗봇 고도화를 위해 챗봇 빌더에 머신러닝 기술도 접목했다. 구글 다이얼로그플로우의 머신러닝 엔진을 활용해 챗봇 답변 정확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챗봇 내 버튼을 누르거나 메시지 창에 직접 텍스트를 입력하면 해당 내용에 대한 답변이 즉시 송출된다. 디자인 커스텀도 가능하다. 로고 이미지, 입력 상자 배경, 텍스트 등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직접 챗봇 UI를 설정할 수 있다. 꿈많은청년들